[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창군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2회에 걸쳐 전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박하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4대 폭력의 개념 및 유형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직자에게 더욱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원대상 성희롱, 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지정하고 사이버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우리 사회 내 건강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