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수민어린이집과 온천천경동리인어린이집 원생 36명과 함께‘꽃길 속 피어나는 어린 새싹들’ 사업을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꽃길 속 피어나는 어린 새싹들’ 사업은 2022년 행복마을 대상 주민 제안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관내 어린이들이 마을 공동체 공간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마을 내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 달 뒤 도자기가 완성되면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도자기에 꽃을 심는 활동도 할 계획이다.
박정애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위원장은 “‘꽃길 속 피어나는 어린 새싹들’ 사업을 통해 동산마을이 주변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활력과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현규 수민동장은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기회가 부족한 도심의 어린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새싹의 마음속에 마을 공동체의 정겨움과 지역 사랑의 실마리가 꽃 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