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창녕군은 가을작물 수확 및 월동작물 파종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대지면 소재 본소와 도천면 소재 분소에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조를 편성할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군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으며 운반이 어려운 일부 농기계는 무상택배를 실시해 경작지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휴일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농기계 입출고 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해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