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통영시는 8월 26일 하절기 폭염 등 각종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하여 가축 진료 서비스 수혜가 적은 욕지면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 진료는 통영시, 통영시수의사회가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폭우로 지친 축산 농가를 격려하고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영양제·구충제 등 약품을 무상 공급하였다.

이로써 수의사와 행정이 찾아가는 가축 진료와 사양관리 지도를 통하여 소규모 영세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관리와 방역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농축산과 동물방역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