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에서 최강순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서부지부가 지난30일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회원 및 여성리더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감담회 주제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로 영등포, 강서, 부천, 김포, 광명 지부 연합이 모여 진행을 했다.
이 간담회는 매년 이 시대의 여성리더들이 모여 평화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최강순 지부장은 "평화를 위해 마음 모으는 여성들, 오늘 참석한 여성들이 바로 평화의 리더들이다. 우리 여성들은 세계평화라는 미명하에 사실상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는 현 국제법의 한계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인영 광명지부장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설명하면서 “전쟁은 특정 국가만의 피해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도 깊숙하게 전쟁의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전쟁종식을 위한 실질적인 답인 DPCW가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촉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와 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DPCW 제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