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의 새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5일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재일동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재정한 날이 세계한인의 날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제정된 ‘세계한인의 날’을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2013 Korean Festival(10.5), 재외동포사진전(9.30-10.6) 및 세계한인차세대대회(10.2-5) 등 다양한 동포행사가 열렸다.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5일 10시에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00여 명의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을 역임한 정진 씨를 비롯하여 97명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훈.포상을 수여했다.



제7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는 재외동포와 국민간의 화합과 단합의 제전으로서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간의 호혜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