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성북구가 지난 26일 한성대학교 미래관 DLC에서 ‘2022년도 성북 혁신교육지구 생각대로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친구들과 계획하고, 실행과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자율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생각대로 프로젝트에 선정된 동아리는 총 23팀으로 여가, 사회참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은 물론 프로젝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온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 각 팀의 활동내용과 느낀 점을 공유했다. 생각대로 프로젝트 활동팀인 에일린즈의 치어리딩과 해리포터 마술학교의 마술공연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성실히 활동에 참여한 7팀에는 성북구청장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청소년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생각대로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과 추억이 됐고, 청소년활동이 앞으로 더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는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라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