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가 안방 1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 Ramin Karimloo Concert/ 제작자: 마이클 리)가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 등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 배우라 호평 받았던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을 지닌 세계적 뮤지컬 스타다.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제작자로 변신한 마이클 리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1년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022년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중계될 이 공연은 최정상 두 스타가 선보였던 황홀했던 시간을 되새길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 넘버, 팝송까지 최고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수 뮤지컬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힘있는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박성혁)과 웨스트엔드 출신 배우이자 탄탄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전나영이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예술인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인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공연 마지막 곡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절감한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낸다.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총 50명 배우들이 감동을 선사한다.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