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사)한국방역협회가 개최한 ‘창립 제43주년 및 제7회 방역소독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김 사장은 감염병 위기를 키우는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리고 주범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소개와 동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5여개 기관과 함께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