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의 디바 헤라(웬청쒸)가 2014 자랑스런 한국문화 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9일 소속사 측이 밝혔다.
'2014 자랑스런 한국문화 대상' 시상식은 2013년 한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던 국내 문화예술인 및 다문화예술인인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며,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 '2014 자랑스런 한국문화 대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회행사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문화가수 헤라와 터키 출신 배우 에네스 카야, 모로코 출신 모델 위카르 부스라 등 국내 다문화스타 3인방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헤라는 지난 23년간 ‘첨밀밀’을 부른 다문화 가수로서, 지난달 18일 열린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여자가수왕’을 수상하는 등 다문화인은 물론 다문화 연예인들의 대모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