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복지 위기에 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에 방문하여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륜이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하고 있는 주민의 명단을 제공 받아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여부와 복지 욕구를 함께 파악하기 위해 신속하게 진행됐다. 도시가스요금 4개월~9개월 체납 중인 것으로 의심된 8가구를 선정하여 주소지에 출장한 결과 3가구는 해당 주소지에 미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나머지 5가구는 추가 상담을 통해 서비스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앙동장은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어려움으로 생활고에 놓여 도시가스요금을 체납함으로써 단가스 위험에 놓인 위기 의심가구 조사를 빠르게 완료한 후 가구별 복지 욕구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