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성당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개최된 협약식에는 두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앙동 취약계층을 함께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각각 보유한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동두천성당 이종원 주임신부는 “2023년 2월 인사발령으로 동두천에서 생활한 기간은 짧지만 복지 소외계층이 많다고 들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 지원이 필요한 교우를 중앙동과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동두천성당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