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비영리 민간단체 작은나눔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작은나눔’에서 열린 전달식은 비영리민간단체 양재현 작은나눔 대표, 정윤채 송포동장, 김중기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작은나눔’과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부각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4월부터 주 3회씩 송포동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도시락 및 반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재현 작은나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송포동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복지위기가구에게 건강과 행복을 더하고 아픔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송포동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사랑과 영양을 전달해주시기로 하신 대표님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송포동의 아름다운 나눔이 번지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고물가 시대로 한층 힘들어진 송포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심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자 기자 sunda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