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오는 4월 3일 13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특별교통수단(포천 행복콜) 이용을 위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전화로만 가능하던 예약시스템에서 벗어나 누리집 개설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시행하고, ARS 음성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약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우선 도입된 ARS 음성 대기시스템은 상담원 전원이 통화 중일 때 대기 순번을 배정해 통화가 끝난 상담원에게 순서대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는 4월 3일부터 새로 개설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는 인적 사항 변동이 없을 경우 별도의 이용대상자 심사 없이 회원가입이 승인되어 바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대상자는 온라인 회원가입 신청 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이용대상자 심사를 거쳐 회원가입 승인 후 온라인 예약 이용이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유선으로 통보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최초로 온라인 예약이 시행되는 만큼 경기도 내 온라인 예약과 전화 예약을 병행하는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온라인 예약과 전화 예약 비율을 정했다.
시는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