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를 알리기 위해 택시기사가 나선다
관광객에게 지역 홍보하는 해설사 역할 수행
남해군은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남해의 관광자원, 풍습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을 홍보하는 관광 해설사 역할을 할 관광택시 가이드를 모집한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택시 면허증 소유자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방문(군청 건설교통과)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10명을 모집하여 30시간 이상의 교육(지역문화 관광, 서비스 교육, 현장교육 등) 이수 후 택시 가이드 활동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며, 선발된 자에게는 별도의 근무복이 지원된다.
관광택시 가이드가 활성화되면 침체된 경기의 택시업계에 새로운 수익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이며, 평소 풍부한 입담과 애향심을 가진 택시기사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 하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86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