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배우 정재영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방황하는 칼날' 시사회에 참석해 "육체보다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고 하였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성폭행 피해자의 아버지가 두명의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 원작이지만, 끊이지 않는 청소년 범죄와 그들에 대한 처벌 등 우리 사회의 딜레마를 들여다보게 만든다. 4월10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