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흥미 유발 및 영어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드림톡톡-Dream Talk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톡톡'은 미2사단에 복무하는 카투사의 영어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7일 시작하여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동두천시 송터로 30번길 68 소재)에서 진행된다.
동두천시는 미2사단이 주둔해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외국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미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기대되며, 수업에 잘 적응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드림톡톡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