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월 11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역량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구조·구급·최강소방관·화재진압·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화재감식 1위, 구조전술 2위를 차지했다.
정요안 서장은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기술을 꾸준히 연마하여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