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 주민들의 쉼터로 알려진 대전 대덕구 대청호 로하스캠핑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금강유역환경청이 로하스캠핑장이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폐쇄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로하스캠핑장은 2006년 국토부의 대청댐 여수로사업 일환으로 국토부 산하에 있던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해 2015년 대덕구에 이관하여 지금까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되어 왔으며 그 기한도 2025년7월 3일 까지로 기한이 남은 상태이다.
그리고 캠핑장 운영 기간동안 환경문제 특히 오염원 유출 등의 문제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수도법 제9조 주민지원사업 항목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농림ㆍ수산업 등에 종사하는 자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명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