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최연청(최규리)이 연극 '체인징 파트너' 막공 소감을 전했다.
최연청은 지난 1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연극 '체인징 파트너'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약 3개월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연극 '체인징 파트너'는 2017년 초연을 올린 작품으로 국내 최대 결혼 정보 업체 스타 짝 관리인 사소한 실수로 맞선 짝이 바뀌며 벌어지는 네 남녀 뒤죽박죽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친다.
최연청은 좋은 조건을 원하는 내숭 100단 아나운서 지망생 '김희선'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화려한 외모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김희선을 소화해내며 톡톡 튀는 매력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입체감을 더했다.
최연청은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 수 있어 무척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연극이 처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다.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