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공연, 부산지역 어린이공연 전문단체 극단 오오씨어터 작품!」
어린이 베스트 캐릭터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별과 꿈, 동심의 만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피터팬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지난 9일부터 7월2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극단 오오씨어터]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극단 오오씨어터의 작품은 이야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재구성 작품으로 웬디와 친구들이 떠난 후의 피터팬에 관한 이야기이다.
친구들이 모두 떠난 후 의기소침해진 피터팬에게 미나의 등장은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오면서도 추억을 일깨워준다.
또한 관객들은 어디론가 모험의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피터팬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며, 언젠가 밤하늘을 날아서 찾아 올 피터팬을 기다리는 설렘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극단 오오씨어터는 부산지역 어린이공연 전문단체이며, 2019년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로 부산신진페스티벌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2020년 10월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초청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2021년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사랑채극장’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난 2017년 어린이전용 공연장인‘사랑채극장’을 개관하였다.
(재)부산문화회관은 <뚝딱하니 어흥>, <비발디의 사계> 등 양질의 공연을 통해 부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3년 올해는 부산지역 대표 어린이 전문예술 단체인‘극단 동그라미그리기’가 <백설공주와 마법거울> 공연으로 오프닝(3월 16일~4월 27일)을 하였고, 이어서 ‘부산시립극단’의 <미운오리새끼(5월3일~5월28일)>을 개최하였다.
2023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매 시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미취학아동 할인(30%), 학생할인(30%),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30%), 방과후 행복카드 할인(30%), 가족친화인증기업(30%), 경로우대30%), 2022년~23년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공연을 재관람하시는 분에게 제공하는 재관람 할인(40%), 다자녀가정 할인(50%) 및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평일은 단체관람 위주로 진행되면 가족관람은 주말에만 가능하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