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무료급식 운영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결식 우려 어르신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무료급식 경로식당 4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용대상자 관리 적정성,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식중독 예방 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영양사 자문을 통한 식단 제공 여부, 보조금 처리 적정성, 자원봉사자 등 활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4개소 모두 위생관리 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보조금 집행이 적정했다.
경로식당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질 높은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재료의 다양성과 영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구는 지속적인 운영실태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