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4일, 여름철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경로당 시설의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염 속 안전한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일산서구에서는 폭염 속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48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외에도 일산서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경로당 회원들은“냉방시설 등이 잘 갖춰진 경로당 덕분에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안심이다”라고 말했으며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건강하게 잘 견뎌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