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정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이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뿐만이 아니고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을 업그레이드시키려 한다. 위원님들이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가르침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시책과 현안, 새로운 정책·제도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회는 자치행정, 문화복지체육, 경제환경, 도시건설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정책 분야별 전문가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선규 한라대 초빙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및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라대 광고미디어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문화복지체육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