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9일(수) 오전 11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관련 유엔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진정 취지 기자회견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는 9일 유엔인권이사회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 미. 일 정상회담 이후 8월 하순에 구체적인 해양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에 맞춰 한일 양국 정부의 실무기술협의에서 상당한 수준의 공강대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진정서는 기존의 방사능 위험, 정당화 원칙, ALPS 처리성능, 방사능환경영향평가, 정보접근권등 5가지의 쟁점을 제기했다고 하면서 우원식 상임위원장은 대한민국과 일본은 공히 국제인권규약과 자유권선택 의정서의 주요 체결 당사국으로서 유엔 인권이사회 권고 결의 시 준수의무가 있다 며 이번 진정서를 통해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합당한 관심과 결정을 촉구하고 실효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