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민기자]올 상반기에 취업포털 사람인에 방문한 구직자들(코리안클릭 월간 순방문자수 기준)은 1,582만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1,477만명)보다 증가했다. 이렇게 많은 구직자들이 선택한, 가장 인기 있었던 채용공고는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 상반기(1~6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조회수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20만번 이상 조회 된 공고로는 ▲ 기아자동차의 ‘대졸 신입사원 상시지원’(26만6,159회), ▲ 모두투어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21만7,002회), ▲ BGF리테일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20만2,106회)이 있었다.
계속해서 ▲ 한화그룹의 ‘상반기 공채 모집’(18만9,472회), ▲ 현대다이모스의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모집’(18만6,013회), ▲ SK그룹의 ‘상반기 SK 신입/인턴 모집’(17만1,561회), ▲ 동부그룹의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6만4,957회), ▲ 현대자동차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대졸, 인턴)’(15만2,699회), ▲ CJ그룹의 ‘상반기 대졸신입/인턴/전역(예정)장교 모집’(15만262회), ▲ LG유플러스의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모집’(14만8,248회) 등의 순으로 조회수가 높았다.
1일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은 공고는 ▲ 삼성그룹의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만9,047회)이었다. 다음은 ▲ 한화그룹의 ‘상반기 공채 모집’(1만7,225회), ▲ LG유플러스의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모집’(1만6,472회), ▲ 한국전력공사의 ‘신입공채 및 청년인턴 모집’(1만3,983회) ▲ 롯데그룹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1만3,553회)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공고의 종류를 살펴보면, ‘신입’ 모집이 93%(중복허용)였고, ‘경력’(49%)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인턴’(14%), ‘장학생’(2%), ‘전역장교’(2%), ‘교육생’(1%)이 있었다.
서류 접수 시작 시기로는 ‘3월’(3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월’(22%), ‘2월’(19%), ‘1월’(13%), ‘5월’(9%), ‘6월’(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