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직접 뜬 친환경 삼베 가방과 수세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는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난 6월 28일, 7월 5일 두 차례 삼베 손뜨개 클래스를 진행하여 삼베 가방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위원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모여 가방과 수세미 70여 개를 완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취약 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가방과 수세미를 나눠 드렸고, 받으신 분들은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과 반가운 마음을 표시했다.
김은옥 복지나눔분과장은 “가방과 수세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꼈다. 다음에도 기회를 만들어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