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와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주민 거점기관(병원, 약국, 편의점, 마트, 미용실, 노인복지관, 지구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전단지와 물품(장바구니)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 등에 처한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거점기관 방문자 중 제보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문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도 도와줘야 되는지에 대한 문의 ▲폐기 도시락을 찾는 어르신을 알고 있는데 인적사항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하겠다는 의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종일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거점기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