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 998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대장(구, 농지원부)은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돼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되고 있다.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지 소재지 정비대상을 확인한 후에 소유권 변동, 시설물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을 각종 공부자료(직불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 등)와 비교하고 현장실사를 병행해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대상 998필지는 ▲농지조사 사업 완료 물량 474필지 ▲일제정비 잔여 물량 103필지 ▲농지대장 오정비 물량 217필지 ▲(구) 농지원부 상 시설물 설치 물량 202필지 ▲기타지목 면적오류 2필지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최대한 관내 농업 현실을 반영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타 농업정책 자료를 참조하여 보다 일관성 있는 농업행정자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