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가수 윤종신, 김태우, 케이윌이 오는 9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Voice To Voice콘서트를 연다.
‘VOICE TO VOICE’는 ‘목소리에서 목소리로’라는 메시지로 단지 듣기에 좋은 음악이 아닌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미스틱89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감성보컬리스트 ‘SUPER 보이스 윤종신’, GOD의 막내에서 최고의 솔로가수로까지 성공한 시원한 보컬 ‘POWER 보이스 김태우’, 믿고 듣는 목소리의 소유자,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SOUL 보이스 케이윌’이 펼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성에 젖은 가을밤을 선물한다.
또한 이 세 남자의 합동콘서트는 지금까지의 콘서트들과는 차별화 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팬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두고 무대부터 조명, 음향, 특수 효과까지 ‘명품 보이스들의 향연’에 걸맞는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VOICE TO VOICE콘서트 제작사인 (주)PS엔터테인먼트의 최민선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기존의 콘서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이 될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세 가수 모두가 적극적으로 직접 회의에 참여하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개인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을 하며 부산 팬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감미롭지만 예능감 넘치는 세 남자가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하나가 되어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관객들을 감성의 가을밤으로 초대할 이번 공연은 11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가 진행되며 선예매는 인터파크 TIKI를 통해 오후 1시부터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