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교육으로 운영한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 FlyHigh SW·AI'가 총 9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SW·AI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국비 사업으로, 진흥원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7월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화성테라포밍‘영화'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키우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월면차 제작하기 ▲루나 게이트웨이 AI 달탐사 기지 제작 등 총 8개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총 9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평균 90점의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화가의 꿈을 가졌으나, 캠프 참여 후 항공, 우주분야에서 코딩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진로에 대한 관점이 변경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희 원장은“본 사업은 학생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