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인 테이(김호경)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완벽한 무대를 펼친다.
현재 테이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에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정신적 상처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새로운 막심'으로 새로 합류해 특유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막심을 만들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테이는 '발라드 황태자'로 불리며 쌓아온 가수 내공을 완벽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또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이 짙은 감성을 만나 폭발적인 성량과 풍부한 감성을 만들어내며 최고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테이가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또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