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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의원, “국산 IP 콘텐츠 불법 유통, 중국이 1위”
유정주 의원, “국산 IP 콘텐츠 불법 유통, 중국이 1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산 IP 콘텐츠의 불법 유통 1위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여성가족위·예산결산특별위)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국산 IP 콘텐츠 불법 유통 적발건수 현황’에 따르면 5년간 중국이 8만 5천여 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체 불법유통 적발 건수는 4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유의원은 방송과 영화 같은 영상 콘텐츠들의 불법 유통은 중국이, 웹툰과 음악은 필리핀에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내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저작권 해외사무소(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를 운영하며 모니터링 및 현지 법률사무소를 통한 상시 침해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불법 유통 콘텐츠 삭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체 적발된 건수는 총 411,319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17년 75,341건, 2018년 73,632건, 2019년 126,940건, 2020년 83,733건, 2021년 9월까지 51,673건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2019년부터 전체 콘텐츠 집계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별, 콘텐츠별 대응을 위해 집계 방식을 바꾼 후 국가별로는 중국이 85,135건으로 32.5%로 가장 높았고, 필리핀 69,832건(26.6%), 베트남 62,279건(23.7%), 태국 45,100건(17.2%)순이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콘텐츠별로는 2019년부터 영상물(방송, 영화)가 152,251건(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웹툰 88,352건(33.7%), 기타 17,099건(6.5%), 음악 4,644건(1.8%)의 순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2월 ‘저작권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저작권 해외사무소를 단계적 증설하고, 한국 IP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저작권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정주 의원은 “신한류가 세계인의 사랑받는 콘텐츠로 성장하며 이와 함께 불법 유통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체부가 지난해 저작권 비전 2030을 발표해 국내 콘텐츠와 저작권 보호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해외사무소 증설과 관련 보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민 개인정보˝ 통째로 중국에 넘어갈 위기, 양정숙 의원
˝전국민 개인정보˝ 통째로 중국에 넘어갈 위기, 양정숙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쿠팡에 보관되어 있는 개인정보가 통째로 중국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우리 국민 수천만명이 이용하는 쿠팡앱에 보관되어 있는 개인정보와 위치정보가 중국기업인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를 통해 고스란히 중국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쿠팡은 조사업체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의 조사결과 지난 8월 한달간 약 2,359만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900만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국민 누구나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앱이다고 주장했다. 또 쿠팡앱에 가입하거나 직접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등 인적 정보는 물론 주소, 닉네임, 계좌번호, 비밀번호 심지어는 출산 정보 등 개인적으로 매우 민감한 정보까지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수집한 중요한 정보를 중국에 있는 쿠팡 자회사인 ‘한림네트워크(상해/베이징) 유한공사’라는 곳에 이전하여 보관,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한번 중국으로 넘어간 개인정보는 중국 ’네트워크안전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중국내에 저장되어야 하며, 다른 나라로 이전 할 경우에는 데이터 이전으로 인한 국가안전, 사회 공공이익 등 까다로운 항목의 ‘안전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당국은 정부가 수집하거나 감시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가 중국에 있는 동안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언제든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구글은 2020년 하반기에 홍콩 정부가 요청한 정보 43건 중 3건을 지난 9월 13일 제공 해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표명했다. 이어 이런 위험성 때문에 영국의회는 자국민 데이터의 중국 유출 방지를 위해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의 출시를 반대했고, 국내 5대 플랫폼기업 중에서도 쿠팡을 제외한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달의 민족 등은 정보 유출을 우려해 제3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중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곳은 쿠팡이 유일하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 2020년 7월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따라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홍콩의 모든 정보를 삭제한 후 싱가포르로 백업서버를 이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정숙 의원은 “우리 국민의 매우 민감 정보뿐만 아니라 데이터 경제에 가장 중요한 핵심정보가 우리 통제를 벗어나 중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며 나아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른 국가로 넘겨 줘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하며 쿠팡을 향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한편, 쿠팡은 기업들이 정부의 이용정보 제공요청과 콘텐츠 삭제요청 등에 대한 통계를 정기적으로 작성하여 공개함으로써 고객들과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발간하는 “투명성 보고서”도 발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이 투명성 보고서는 2010년 구글이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트위터, 야후, 페이스북,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뒤이어 발표하고 있고 우리나라 네이버, 카카오 등도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 중국인 1명이 30억 혜택! 이용호의원”
“건강보험, 중국인 1명이 30억 혜택! 이용호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도 직장가입자 건보료율을 6.99%로 인상 결정하면서 적지 않은 국민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수십억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보다 국민 법감정에 맞는 외국인 건강보험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고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9월 21일(화)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7월말)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말 현재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21만9,520명으로 이들 가입자가 등록한 피부양자는 19만4,1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기간 최다 피부양자 등록 외국인은 2017년 8명(배우자, 자녀, 며느리, 사위, 손자, 외손자), 2018년 8명(배우자, 사위, 자녀, 며느리, 손자), 2019년 9명(조모, 부, 모, 처조부, 장인, 장모, 배우자, 자녀)을 각각 등록한 중국인과, 2020년 9명(배우자, 자녀)을 등록한 미국인, 그리고 2021년 7월 현재 9명(배우자, 자녀)을 등록한 시리아인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외국인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동 기간 총 실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총 455만9천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건강보험부담금(급여)만 총 3조6,621억원에 달했다. 산술적으로 외국인 1인당 80만원 넘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셈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건보급여자는 최근 5년간 32억9,501만원의 진료를 받아 29억6,301만원의 건강보험급여를 받은 피부양자인 중국인으로, 본인부담금은 3억3,2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최고건보급여자 상위 10명 중에서는 7명이 중국인이었고, 5명이 피부양자였으며, 3명은 현재 건강보험자격 조차 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의원은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 국민들은 호주머니 상황이 좋지 않아도 정부가 건보료 인상하면 인상하는 대로 납부한다. 그러나 잠깐 몇 년 한국에 있거나 치료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은 아무리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낸다고 해도, 결국 건강보험제도에 무임승차 하는 것이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33억원 진료를 받고 자기 돈은 3억원만 내는거나, 피부양자를 8~9명씩 등록하는 것이 무임승차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면서, “지금의 건강보험제도는 40년 넘게 우리 부모세대와 현세대, 자식세대가 함께 피땀 흘려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만들어진 소중한 대한민국 자산이다. 물론 불합리한 외국인 차별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국민 법감정에 맞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준조세 성격인 건보료를 성실납부하는 국민들에게 공분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정부가 코로나19로 괴로워하는 국민의 유리지갑을 팍팍하게 하면서까지 건보료를 인상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외국인 건강보험제도와 실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조속히 내국인과 별도로 운영되는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군 “중국 선전영화 상영 허가 즉각 취소하라” 호소
향군 “중국 선전영화 상영 허가 즉각 취소하라” 호소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재향군인회는 지난달 30일 정부가 “중국이 만든 선전영화 6․25전쟁의 금성전투를 다룬 ‘1953 금성 대전투’(원제 ‘금강천’)의 국내상영을 정식 허가한 것에 대해 즉각 취소하라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향군은 “이 영화는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해 북한과 함께 불법남침을 저질렀던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로 중공의 남침 사실을 정당화 하고 중공군의 용맹성을 부각시키려는 중국공산당의 선전물이라는데 큰 충격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중국 정부가 아직까지 사드(THAAD) 배치를 문제 삼아 ‘한한령(限韓令)’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히 중국과 북한의 시각으로 제작한 정치 선전물을 우리 정부가 상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데 대하여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아래는 향군이 발표한 성명문 전문이다. 첫째, 금성전투는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뼈아픈 전투다. 금성전투는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6월과 7월 사이에 UN군과 중공군 40만 명이 참가하여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피흘려 싸운 마지막 최대의 전투이다. 이 전투로 국군 1,701명이 전사하고 7,548명이 부상했으며 4,136명이 실종되었다. 또 우리의 영토 193㎢가 북한으로 넘어간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뼈아픈 전투이다. 그러나 중공군 측에서는 국군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모두 합쳐 5만 2,783 명을 섬멸했다고 전사에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적인 승리한 전투로 선전하고 있어 영화의 제작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이 영화는 6․25전쟁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국내 상영은 이들과 맞서 싸운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 영화를 제작한 의도는 그들이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시진핑(習近平)이 지난해 항미원조 7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 했듯이 ‘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한 전쟁’으로 본질을 왜곡하려는 것이다. 6․25전쟁의 공범인 중국 공산당이 만든 선전영화를 피해 당사국이 국내 상영을 용인하는 것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은 물론 6․25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UN군을 능멸하는 것이며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이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6․25전쟁이 있은 지 70여년이 지난 오늘 전후세대들은 남침인지 북침인지 그 역사적 사실조차 분명히 알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으로 우리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야 할 동반자로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자유민주 체제에서 선택과 판단은 각자의 자유라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침략전쟁에 가담한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정치 선전물을 보여주는 것은 자유민주 체제의 가치를 뒤흔드는 반국가적 행위로 우리 1천만 향군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영등위는 이 영화의 상영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 9.8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류닷컴(주) 중국 국영 방송국에 CF 영상 송출 및 수출을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
“한류닷컴(주) 중국 국영 방송국에 CF 영상 송출 및 수출을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한류닷컴(주)는 지난 6월 중국으로 출국하여 현재 중국 국영 방송국과 방송 심의 및 편성 일정을 조율하여 9월 16일 부터 송출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의 CF 광고를 촬영하고 모델과 수출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국영 방송국에 송출하는 광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효진 대표는 중국 유통을 담당하는 수입사와 “중국 국영 방송국에 한국 제품을 송출 및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여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 및 수출을 하게 됐다”라며, 9월 16일 ~ 9월 30일 까지 보름간 시범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01일 부터는 본격적인 방송 송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CF 영상이 촬영되어 송출 예정인 제품에 대해서 송출 시작 이전에 일부 제품에 대하여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류닷컴(주) 이효진 대표는 이번 CF 영상 송출 일정에 맞추어 자체 브랜드를 OEM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이미 애완동물 샴푸와 유산균은 샘플까지 출시되어 CF 영상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영 방송국 송출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방송국과 계약되어 있는 대상(왕하이)과 대리상을 통해 중국 전역에 유통하여, 코로나(COVID 19)로 힘든 국내 중소기업에 활력소가 될 것이며, OEM 생산중인 자사 브랜드로 매출을 증대시켜 준비 중인 한류닷컴(주)의 IPO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중국 공동체’ 협약 및 간담회 개최
‘김해시-중국 공동체’ 협약 및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8일 김해시-중국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감염병 예방과 재난 상황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대처함으로써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추진되었다. 외국인 공동체와의 예정된 협약식 총 5개국(우즈벡,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중 지난 7월 10일 우즈베키스탄 공동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7월 22일 베트남과의 협약식을 개최하였고, 금회 중국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 ▲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 및 협력 ▲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 및 지원 연계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 안전재난 및 생활 정보를 공유 ▲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사업을 추진 ▲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 ▲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 외국인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동참해야 한다. 김해시는 외국인주민이 31,744명(‘20.10.30. 통계청 발표)으로 경남도 내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상황 시 긴급지원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각종 정보 전파, 번역 안내문 배포, 외국인 시설 점검 및 방역물품 지원, 통역인력 구성 뿐 아니라 김해중부경찰서·김해다문화치안센터김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이용이 많은 동상시장과 종로길 등을 찾아 합동으로 주말과 야간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공동체와 소통하며 내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코로나19 뿐 아니라 앞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세계유산 탐방 & 우리 문화재청과 ‘문화재사랑’
[청로 이용웅 칼럼] 중국 세계유산 탐방 & 우리 문화재청과 ‘문화재사랑’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가 개최한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취안저우(泉州): 송원(宋元) 중국의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가 중국의 5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취안저우는 중국 동남 연해에 위치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오며, 수천 년 간 해외 교통역사를 가지고 있고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10세기~14세기, 당시 중국 송원 시기 취안저우 항구는 ‘츠퉁강’(刺桐港)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도 이름을 떨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항구와 견주는 ‘동방 제일의 항구’였다. 천년 간, 송원 중국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는 취안저우에서 정성껏 보존된 동시에 활발하게 이용되었다. 새로운 시기로 접어들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방안이 이들 유적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해 취안저우에 새로운 기회를 불러왔다.] 윗 글은 최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게재(揭載)된 기사 [중국 해양문명 재발견-중국 ‘취안저우 세계유산 탐방](全文)입니다. 사진자료도 16매 수록되었는데, 이 칼럼에서는 2매만 게재합니다. ’제44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7월 16일 중국 푸젠(福建) 푸저우(福州)에서 열렸는데, 푸저우는 2200년이 넘는 도시 역사를 가진 국가 역사문화도시입니다. 이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푸저우 선언’(福州宣言)을 채택하고 세계유산 보호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천명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中華人民共和國 文化和旅游部)는 중국의 문화와 예술, 관광 업무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소속 기관!.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후인 1970년 6월 2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문화부의 해체를 결정, 국무원문화조 수립...2018년 문화부를 문화관광부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이 기관의 한 부서의 업무-[무형 문화 유산 보호 정책 초안 관련 법률과 규정의 개발, 계획을 대신하여 국가 무형 문화 유산 보호 프로젝트의 개발, 무형 문화 유산 보호 작업, 계약자보고 및 국가 무형 문화 유산 항목 대신 작품의 리뷰를 조직, 조직 탁월한 보편적 일 국가 문화 유산의 구현]! 우리 문화재청과는 규모가 아주 다릅니다. 대한민국 [문화재청]!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조사·연구 및 선양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으로, 1999년 5월 24일 문화재관리국을 개편하여 발족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문화재청 검색! [문화재 종목별 검색]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시도유형문화재·시도무형문화재·시도기념물·시도민속문화재·시도등록문화재·문화재자료.이북5도무형문화재-14605 자료], [국보-350 자료], [보물-2263 자료], [사적-519 자료], [명승-120 자료], [천연기념물-464 자료], [국가무형문화재 150 자료], [국가민속문화재 305 자료], [국가민속문화재 904 자료]- [우리지역 문화재]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재청애서 <문화재사랑>을 발간하는 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무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신청, 구독 추천! 조금 지난 <문화재사랑> 제6월호에서 ‘개’ 얘기가 나와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사 제목은 “한반도의 토종 견공 둘 풍산개 vs 경산의 삽살개”, 부제는 “범 내려오다 ‘풍산개’ 보고 도로 올라간다”! 전문을 요약(발췌) 소개하고자 합니다 ‘호랑이 잡는 개’로 알려진 풍산개는 북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사냥개로 사육되어 왔던 견종입니다..풍산개는 오래전부터 전문 수렵견으로 육성되어 왔기에 노루, 고라니, 멧돼지 등 여러가지 동물을 사냥하며 사냥개로서 뿌리 깊은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그 사냥 실력 또한 수많은 견종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옛말에 “풍산개 3마리를 풀면 호랑이도 잡아온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실제로도 풍산개는 민첩하고 용맹할 뿐 아니라 담력이 강해 어떤 맹수가 앞에 있더라도 겁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번 표적으로 삼은 사냥감은 뛰어난 후각과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끝까지 추격해서 어떻게든 사냥을 마치는 뛰어난 근성도 있습니다. 풍산개는 북한의 대표적인 동물 천연기념물! 북한은 자연유산을 명승지와 천연기념물로 관리하며 그 법제는 ‘명승지·천연기념물 보호법(1995)’과 ‘민족유산보호법(2015, 2019)’에 따릅니다. 북한의 <천연기념물도감> 2005~2010년 자료를 보면 북한은 488건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으며 그중 동물이 106건입니다. 북한의 천연기념물 지정 기준에서 동물은 풍산개와 같이 북한 고유의 집짐승 또는 씨원종으로 순종 보존에 의의가 있는 종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풍산개는 한국 특산종으로 일제강점기인 1942년 조선총독부가 함경남도 풍산군 원산의 풍산개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고, 북한에서는 1965년경부터 국가천연기념물로 등록해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69년 광덕리에서는 풍산개를 모아 기르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전문적인 풍산개 목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자 같은 외양, 군자 같은 성품의 ‘경산의 삽살개’! 삽살개는 한반도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서식한 우리나라 토종개입니다.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로 알려진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가사와 민담,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개입니다. 신라시대에는 주로 귀족 계층에서 길렀고, 통일신라가 망한 이후 일반 백성들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는 1960년대부터 30여 마리의 삽살개를 수집하고 보존을 시작했으며, 특히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깃든 우리 민족의 고유개로서 고유 혈통을 인정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삽살개 또한 풍산개처럼 중형견이고, 사냥개 기질은 두드러지지 않으나 반려견으로서는 우수한 자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대는 가히 반려견(伴侶犬)의 시대! 노벨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 로렌츠(Konrad Zacharias Lorenz/1903~1989)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서 ‘평생을 함께하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풍산개도 삽살개도 우리 민족의 진정한 반려동물입니다. 프랑스의 근대철학자이며 계몽사상가인 볼테르(Voltaire,1694~1778)는 “일반적으로 인간은 개를 닮고 있다. 다른 개가 먼 데서 짖는 것을 듣고 자기도 짖는다.”고! 중국에는 없는 우리의 문화유산인 풍산개와 삽살개가 인간과 함께 남북을 오가며 뛰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청로 이용웅 칼럼] 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 시진핑과 중국문화
[청로 이용웅 칼럼] 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 시진핑과 중국문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이번 학기에 필자는 사이버강좌 <동북아 역사와 문화>(경남대), <동북아 정세와 문화의 이해>(부경대·인제대·안양대)를 가르쳤습니다. 이 강좌에서 중국(中國) 몫은 4주 12시간입니다. 동북아시아(한·중·일 3개국을 가리키는 말. 넓은 의미로는 몽골, 러시아의 극동 지역 및 시베리아도 포함)의 ‘역사·정세·문화’을 볼 때 비중이 약합니다. 그런데 황하문명의 대국(大國) 중국이 지금도 대국인지...현대 중국문화는 온통 ‘공산당 문화’처럼 보입니다. 지금의 중국문화가 ”시진핑 문화“는 아닐까요? / ★홈페이지 [이용웅교수의 동북아 역사와 문화] 시진핑(習近平)! 출생지-베이징, 학력-칭화 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법학 박사! 현재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최고지도자로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 등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제18기, 제19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2007년 17기 1중 전회에서 권력 서열 6위로 올랐으며,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2년 11월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함께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승계! 2013년 3월 14일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에 선출되었습니다. 2018년 3월 11일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통치 체계를 수립,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영원한 국가주석”을 꿈꾸고(?) 있습니다. 중국을 국빈(國賓) 방문했던 박근혜 당시 남한 대통령은 2013년 6월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에 공동 대처하면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내용의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이행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회담에서 “한반도에 대한 중국 국민의 2대 희망 중 하나가 비핵화이고 두 번째가 평화 통일”이라며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누구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중국의 입장은 확고하고, 태도는 엄숙하고 진지하다”고 말했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시진핑의 말은 진실? 시 주석은 또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각 당사국이 이 기회를 붙잡아 6자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남한 수장(首長)은 “우리 두 정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 보유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 김정일은 2011년 12월 17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 김정은은 곧바로 행정부와 군부를 장악한 최고 지도자로 임명되었고, 2012년 4월 그의 최고 지도자 위치는 로동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의장 등으로 확고해졌습니다. 그럼 2013년 6월의 북한은? 시 주석이 북한을 외면한 것은 아니겠지만, 남한 수장과 좋은 척? 시진핑 주석은 2021년 7월 6일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당 협력 강화 인민 행복 추구>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의 일을 잘 처리하여 14억 명 이상 중국 인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이란 숭고한 사업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초지일관 분투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 왈(曰)-‘중국공산당은 각국 정당 및 정치조직과 함께 올바른 역사의 편과 인류 진보의 편에 서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더 나은 세상 건설을 위해 한층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연설 속에서 ‘문화(文化)’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중국! ‘중화 세계의 출범’은 ‘황하(黃河) 문명(文明)’ 입니다. “문명”은 “인지(仁智)가 발달해서 인간 생활이 풍부하고 편리해진 상태. 정신 문화에 대해, 주로 생활조건이나 질서에 대한 물질문화를 이루는 것” 입니다. 중국 역사의 특징은 광대한 영토와 다양한 종족에도 불구하고 중심의 이동이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문헌에 중국 최초의 왕조 국가로 기록된 하나라(서기전 2070년~1600년)! 황하문명의 한 갈래입니다. 전통적으로 중국 한족을 화하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바로 이곳의 국명에서 유래된 것이다.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황하 문명을 계승해 황하 유역에 세워졌습니다. 그 뒤를 상나라와 주나라가 잇는 과정에서 영토도 넓어지고 그 안으로 다양한 종족이 들어왔지만, 중심지는 여전히 황하 유역이었습니다. 황하 유역의 평야 지대를 일컫는 ‘중원(中原)’과 중국인을 일컫는 ‘화하(華夏)’라는 말은 이 무렵 생겨났습니다.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에서 높은 문화를 이루고 있다는 ‘중화(中華)’ 사상도 이때 싹이 텄습니다. 그들의 생각에 따르면 문화 지대인 중원의 변방에 문화의 세례를 기다리는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 등 이민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민 행복 추구’를 말하면서 ‘문(文)’자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서기전 770년 춘추전국 시대가 시작되자 주나라 왕을 천자(天子)로 떠받들던 제후국들이 사실상 독립해 서로 경쟁하고 싸웠습니다. 500년 훨씬 넘게 계속된 춘추전국 시대! 그 뒤, 진나라를 거쳐, 서기전 202년 통일 제국으로 등장한 것이 한나라였습니다. 한나라는 유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화사상을 확립했습니다. 이후 2000년 넘게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되는 중화제국은 이렇게 탄생했으며, 그 중심지는 여전히 중원 한복판의 장안이었다. 중국 문화도 동행을 했습니다. 중국문화(中國文化))! 그 과거를 다음 <인민일보> 기사에서 확인해 봅니다. ‘신문’은 “제44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7월 16일 중국 푸젠(福建) 푸저우(福州)에서 열렸습니다. 푸저우는 2200년이 넘는 도시 역사를 가진 국가 역사문화도시! 푸저우 중축선(中軸線)을 따라 걸으면,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통해 푸저우만의 특징과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구태여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인 황하 문명’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중국 문화는 분명 거대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 옛 문화는 지하에서 영원할 것입니다. 현재도 중국문화는 중국인들의 자랑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중국이 자랑하는 문화는 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현대 문화예술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예로 들어봅니다. 중국 고대 신화 속 두 남녀의 낭만적인 사랑이야기 “금면왕조(金面王朝)”와 중국 소수민족의 역사를 그린 ”인상 여강(印象 麗江/장예모 감독 연출)“ 입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상업 문화의 결정체? 유교의 시조인 공자(孔子)의 말씀도 ‘별로’인 오늘의 중국문화입니다. 시진핑은 아는지?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중국 청도에 청운한국학교가 세워진다”...서영교 행안위원장,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착공식 환영
“중국 청도에 청운한국학교가 세워진다”...서영교 행안위원장,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착공식 환영
중국 청도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위한 ‘청운한국학교’ 이전 신축 착공식이 열려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이사장 정효권)’는 2019년 칭다오공항 이전에 따른 임차료 부담과 함께 체육관·강당 등 기본적 교육 시설 부재와 건물 노후화 진행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학교 신축이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칭다오 한국인회를 중심으로 ‘청운한국학교’ 신축교사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운동이 진행되었고, 칭다오 한국인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중국 정부와 신뢰를 쌓은 결과 중국 칭다오시정부의 협조로 학교를 이전할 부지도 확보했지만 교육부의 예산지원 없이는 학교 건립을 위한 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표명했다. 이에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중국 칭다오 한국인회 송년행사에 참석하여 청운한국학교 신축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운한국학교를 이전해 건립할 경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기금모금행사에도 함께 하는 등 20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청운한국학교 이전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의원은 칭다오 한국인회와 교육부 관계자들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청운한국학교’ 건립을 위한 예산의 일부가 확보되었으며,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지매입 및 설계 허가 완료 끝에 이번 19일 착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중국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도 모두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국가의 지원은 당연하다는 소신으로 예산 확보에 힘썼다”고 밝히며,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신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된 것은 정효권 이사장님과 이덕호 칭다오 한국인회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영교 위원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청운한국학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외동포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꿈키움 장소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한인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서영교 의원은 칭다오청운학교 건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등 이전부터 칭다오 교민사회와의 인연으로 칭다오한국인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은 칭다오 멍판리 시장, 주중 대한민국대사관 장하성 대사,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칭다오청운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다고 덧붙였다.
”한류닷컴(주) 중국 하얼빈 TV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제품 CF영상 송출 시작“
”한류닷컴(주) 중국 하얼빈 TV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제품 CF영상 송출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한류닷컴(주) 관계자 두 명이 지난 6월 17일 중국으로 출국하여 현재 중국 하얼빈 TV와 편성 일정과 심의에 대한 내용으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의 CF 광고를 촬영하는 모델과 수출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효진 대표는 “중국 국무원 직속 기구이며 중국의 미디어 감시기구인 광전총국 內 방송광고위원회 TV 분과와 베이징에 본사를 둔 유통회사 ‘미세북경무역유한공사’를 설립했다”며 “중국 국영 방송국과 한국 제품 송출 및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중국 內 5개 방송국(베이징 TV, 하얼빈 TV, 충칭 TV, 시안 TV, 션전 TV)과 계약하여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여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 및 수출을 하게 됐다”라며, 현재 중국에 나가있는 관계자들이 하얼빈 TV와 편성 일정이 잡히는대로 시범 방송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방송 송출 및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진 대표는 이번 하얼빈 TV 송출을 시작으로 베이징 TV, 션젼 TV, 충칭 TV, 시안 TV도 순차적으로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품질이나 기능성 면에서 중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나기 때문에 국영 방송국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영상을 송출하고, 방송국과 계약 되어 있는 대상(왕하이)과 대리상을 통해 중국 전역에 유통을 할 계획이며, 코로나로 힘든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이며, 중국 국영 방송국을 통한 유통과 수출로 매출을 증대시켜 한류닷컴(주)의 IPO(기업공개)를 위해 매진하고,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지난주 개발팀과 계약을 체결하여 플랫폼 개발에 전적으로 매진할 것을 밝혔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크고 작은 행사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으며, 지난 6월 24일에 경북 영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선정한 5명의 영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