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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명작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대단원의 막 내리다.
[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명작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대단원의 막 내리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시장 활성화 이끌며 흥행 견인에 앞장, 서울 공연 후 전국 12개 도시 투어 대장정 이어간다!」 뮤지컬 역사상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이번 시즌 역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기립박수 속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지킬앤하이드',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지난 10월 개막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약 7개월여간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뮤지컬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대극장 공연의 흥행을 견인해왔다. 배우들이라면 한 번쯤 꼭 서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라는 작품답게 개막 전부터 쟁쟁하고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1차 티켓 오픈부터 전 예매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작품의 명성을 입증하는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이번 시즌은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10월 19일부터~2월 13일까지 1차 라인업 캐스트가 2월 26일~5월 8일까지 2차 라인업 캐스트가 나누어 공연을 진행했던 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레전드 중의 레전드”,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들 모두 소름 돋을 정도로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 잘하시더라구요. 내용 전개도 빨라서 좋았고 한눈팔 새 없이 금방 2시간 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인지 한 번만 보면 알 수 있는 극입니다.”, “가족들과 좋은 공연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내용은 너무 잘 알려진 소설이지만 뮤지컬로 어떻게 이어가는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오랜 시간 공연되어왔지만 다시 봐도 항상 좋은 작품, 무대도 연기도 노래도 모두 좋았습니다.”등 각 예매처에서 높은 평점(인터파크 9.5점, 예스24 9.7점)과 더불어 극찬을 이어가며 새로운 ‘회전문 관객’을 양산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품의 저력과 대중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이번 시즌에서 ‘지킬/하이드’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1차 라인업)에 이은 박은태, 카이, 전동석(2차 라인업)은 따뜻한 의사인 ‘지킬’과 냉혹하고 무자비한 ‘하이드’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캐릭터의 경계를 ‘극과 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숨 막히는 전율을 선사했으며, ‘루시’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정유지, 해나는 치명적인 모습 속 순수함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작품의 서사를 부각시켜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엠마’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 민경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고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깊이를 가늠키 힘든 애틋함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결같이 자상하고 인자한 모습의 ‘댄버스 경’으로 이번 시즌 1,500회를 돌파한 김봉환, 이성적이고 듬직한 카리스마의 ‘어터슨’역 윤영석을 비롯해 흠잡을 데 없이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이사회 배우들과 앙상블 배우들까지 이질감 없이 완벽한 호흡을 통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9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지킬앤하이드>는 지난해부터 약 7개월 간 이어져 온 장기 프로덕션이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 주시고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안전한 공연환경 조성은 물론 매 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준 모든 배우들과 긴 호흡의 프로덕션을 묵묵히 이끌어준 모든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 고 종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인간이 가진 본성인 ‘선과 악’의 이중성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쉴 틈 없이 전개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뮤지컬을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익숙한 `지금 이 순간`을 비롯해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답고 격정적인 넘버,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지킬 실험실 등의 무대 연출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마음에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2004년 논레플리카로 초연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시즌 역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 흔치 않은 대극장 장기 흥행 뮤지컬의 족적을 남기며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한편, 약 7개월간 진행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7일(화) 대구를 시작으로 세종, 수원, 전주, 부산, 대전, 고양, 천안, 진주, 성남, 울산, 여수까지 12개 도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철의 여인 김은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
"철의 여인 김은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6월 1일에 진짜 대한민국에 봄을 맞이 할 수 있는 그 열정을 가진 후보 김은혜가 여러분들께 인사드린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7일(토) 오후 4시 20분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보람타워 5층 군포시장 후보 개소식에서 밝혔다. 이어 제가 군포에 오면 다른 동내같지가 않다. 제가 하 시장 후보님하고 1기 신도시에 제개발 재건축 그리고 우리동네 아픔을 어떻게 치유할지 워낙 많이 만나뵈었기 때문에 이곳의 아픔이 저의 아픔이고 이곳에 슬픔이 경기도의 슬픔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러나 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 지난 4년간 얼마나 힘드셨나! 지난 4년간 우리 국민들에 아픔을 뒤로하고 이념으로 진영으로 갈라치기 하면서 전철하나, 지하철 하나 제데로 놓았는가? 내집 마련 하나 제대로 해주었나! 갈라진 아파트 뒤로하면서 한번만 살려 달라고 해도 그 재건축 한걸음도 내딛지 못한채 많은 우리 주민 분들이 속을 끌이며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리고 우리 군포시가 얼마나 인구밀도가 높은가?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많이 살지 못한다. 그에 맞게 버스도 놓아주고 지하철도 놓아 줬어야 한다. 우리에 삶이 한걸음도 내 딪지 못한거 이제는 바꿀때가 되었다. 그리고 3월 9일 대한민국에 봄이 온 줄 알았다. 그렇게 갈망했던 정권교체를 이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니까 진짜 봄이 온게 아니다. 검수완박하고 민주당에 발목 잡기로 진짜 봄은 아직멀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봄을 6월에는 맞이 할 수 있다. 6월 1일에 군포에 봄이 오면 대한민국에 봄이 온다. 진짜 봄으로 우리 아이들은 우리 다음세대는 더 낳은 세상에서 살수 있는 그 마지막 불꽃이 불씨를 6월 1일 당겨달라. 이것은 선거법상 문제사항이 아니라 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가 별개 아니다. 정치는 외침이 있고 정치는 플랭카드가 있다. 그 뒤에는 서로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마음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으면 하는 마음, 우리의 주거가 우리의 좋은 교통을 다음 세대에 잘 물려줄 수 있는 부모님에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그리고 우리 하 후보 시장님 우리고장에 많은 주민들 한 명 한명 자녀 처럼 가족처럼 아꼈던 그 마음데로 저희가 이룰 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공연소식] 『불효자는 웁니다』, '명품 악극', '경주-인천'을 울리다.
[공연소식] 『불효자는 웁니다』, '명품 악극', '경주-인천'을 울리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무대! 구슬픈 멜로디가 가슴을 울린다!」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인천과 경주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슬픈 멜로디로 매 회차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며 박수 속 성공적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뷸효자는 웁니다', 공연 모습 / 제공=좋은 콘서트] 지난 4월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과 경주에서 명품 악극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품 '불효자는 웁니다'는 특유의 재미와 감동으로 관람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객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다", "잊고 있던 어머니와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등 작품의 감동과 열정을 되새겼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무대 위로 올린 작품은 부모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주목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1998년 초연 당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모두가 절망적이던 IMF 국가 위기 속에서도 시대의 아픔을 눈물과 웃음으로 씻어내며 국민들에게 활력을 선물했다. 새롭게 돌아온 '불효자는 웁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민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특별한 무대가 되었다. 특히 한국 연극계의 베테랑 최성봉 연출가와 최상훈 영화감독은 2022년의 정서에 맞게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이번 시즌을 업그레이드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틈에 살고 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며 지난 20년 동안 사랑받은 작품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며 어떤 고난도 받아들이는 우리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은 부모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변사 촐랭이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동시에 무대 곳곳에서 등장해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는 촐랭이는 작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우리에게 익숙한 '비 내리는 고모령', '열아홉 순정' 등 시대를 풍미한 노래들은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변사 촐랭이 역으로는 코미디의 대부이자 대체 불가 배우인 임하룡이 캐스팅됐다.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분이 역으로는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금석과 뮤지컬계의 전설 강효성이 무대에 오른다. 옥자 역으로는 '미스트롯' 출신의 강예슬과 품바 여신 김추리가, 애리 역으로는 실력파 가수 금은별이 출연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민규 역으로는 '미스터트롯', '아침마당' 등에서 인기를 얻은 양지원이 출연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뮤지컬소식] 『웃는 남자』, '최고의 팀워크' 선보인 상견례 현장.
[뮤지컬소식] 『웃는 남자』, '최고의 팀워크' 선보인 상견례 현장.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출연진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 공개, 세 번째 시즌의 기대감 높여!」 2022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뮤지컬 '웃는 남자'가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웃는 남자'. 성견례 현장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모인 뮤지컬 '웃는 남자'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최고의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서는 이번 시즌 '웃는 남자'의 무대에 오르는 박효신, 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을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첫 만남의 순간부터 열정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시간을 보냈다.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이미 캐릭터의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웃는 남자'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캐릭터들의 서사, 수려한 멜로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인 귀환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나는 요즘, ‘웃는 남자’는 관객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힘을 가진 최고의 작품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전했으며, 또한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부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한 배우, 스태프와 함께하는 ’웃는 남자’는 2022년,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대중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다시 돌아올 한국 창작뮤지컬의 흥행작이자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위대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연극소식] 『셰익스피어 인 러브』, '한국 초연' 오디션 개최.
[연극소식] 『셰익스피어 인 러브』, '한국 초연' 오디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사, 낭만, 웃음의 로맨틱한 콜라보!',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Shakespeare in Love)>의 2023년 개막을 앞두고 한국 초연에 함께할 조역 및 앙상블 14개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셰익스피어 인 러브', 오디션 공고 이미지 / 제공=쇼노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의 젊은 시절 사랑에 의해 탄생되었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하여 1593년 런던, 촉망받는 신인작가이자 청년이던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토니어워즈 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석권한 영국 최고의 극작가 톰 스토파드(Tom Stoppard)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졌으며 작품상, 각본상, 미술상 등 미국 아카데미상 7개 부문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 및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이러한 원작 영화를 바탕으로 <빌리 엘리어트>, <네트워크>, <로켓맨>을 쓴 영국의 대세 작가 리 홀(Lee Hall)에 의해 희곡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여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후 미국, 캐나다, 일본, 남아공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많은 화제 속에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엘리자베스 1세 치하 런던 극장가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아름다운 무대, 정교하게 극과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은 24명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무대 연출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셰익스피어 원전에서 옮겨온 유려한 대사와, 극중극으로 펼쳐지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이에 상반된 좌충우돌 백스테이지가 불러오는 참을 수 없는 웃음 등은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그레이트 코멧>, <젠틀맨스 가이드>, <알앤제이> 등 언제나 믿고 보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김동연 연출이 맡아 관객들을 낭만과 로맨스, 역사와 꿈이 공존하는 16세기 런던 극장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오디션 접수는 5월 22일(월)까지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원팀으로 승리"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원팀으로 승리"
[선데이뉴스신문] 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소를 출범한다.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고양시 백석동 르미에르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이재준 함께하는 인증샷' 찍기 사전 행사 등 방문객과 동행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재준 후보는 개소식에서 함께 경선을 치른 김영환, 민경선, 박준 후보가 참석해 원팀으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측을 비롯 다수의 정당 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특히 민주당 고양시 당협위원장인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이용우(고양정) 국회의원과 문명순 고양갑 당협위원장 및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최승원 경기도의원 후보 등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재준 후보는 "이번 사무실 개소는 단합된 지방선거 출정식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며 "고양 특례시의 발전과 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준 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고양시장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고양시를 공약이행율 98% 최우수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영화제소식]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시작.
[영화제소식]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월 15일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멘토링 워크숍, 제작지원금 8천만원 지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6월 15일(수)까지 진행한다. [사진='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피칭 행사 모습 / 제공=JIMFF]]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열정 있는 음악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창작 영상물로, 시나리오 개발 완료 후 제작 예정 또는 현재 제작 중인 장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길이와 장르에 제한 없이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혹은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예비 심사는 6월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예심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7월 8일에 진행될 멘토링 워크숍과 모의 피칭을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후 영화제 기간 중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개 피칭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 2편에는 제작지원금을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을 지원하며 결과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축제성 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한정판 'NFT 포토티켓' 발행.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한정판 'NFT 포토티켓' 발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주연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 및 스페셜 영상 담긴 한정판 NFT, 라이브 공연과 NFT결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 선사!」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포토티켓 발행을 완료했다. [사진='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NFT 발행 공지 이미지 / 제공=쇼노트] <더 테일>은 1819년 4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싸고 불붙었던 낭만주의 작가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 겸 작가 지망생이던 '존 윌리엄 폴리도리'와의 저작권 논쟁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창작 뮤지컬이다. ‘존’ 역의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과 ‘바이런&루스벤’ 역의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 등 젊고 재능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창작 뮤지컬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쇼노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순항 중인 <더 테일>의 NFT 티켓 증정 이벤트를 기획해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멜론티켓을 통해 <더 테일> 공연을 예매, 관람한 관객들에게 NFT 티켓을 선물로 증정하기로 하였다. 이미 쇼노트와 카카오엔터는 지난 2월 국내 뮤지컬계 최초로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주역 배우들의 미공개 공연 사진과 음성을 영상으로 담은 한정판 NFT 굿즈를 발행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된 NFT 티켓은 2가지 버전으로, <더 테일> 주연 배우 6명의 미공개 사진이 담긴 일반 NFT와 배우들의 시크릿 영상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NFT로 나뉜다. <더 테일>을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일반 티켓 6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이벤트 기간 중 3회차 이상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스페셜 티켓이 추가로 제공됐다. 쇼노트의 <더 테일> NFT 티켓은 라이브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들이 담긴 디지털 파일에 서사를 불어넣었고, 이를 통해 관객이 공연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각 배우들의 NFT 티켓 1번은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의 주연 배우 모두가 소장하여 팬들이 배우와 같은 NFT를 영구 소장했다는 부분에서 또 다른 교감의 계기가 되어주었다. 이에 대해 존 역의 배우 현석준은 “NFT 티켓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NFT 속 <더 테일>을 팬들과 함께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이런&루스벤 역의 배우 주민진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추억을 기억하는 방식도 더 다양해지는 법인데, 이번 쇼노트의 NFT 티켓을 보며 ‘이렇게도 발전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놀랐다”면서 “공연은 촬영물과 다르게 한 번의 불꽃으로 피었다 지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이 티켓 덕분에 <더 테일>은 멋진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분들과 기획한 쇼노트와 카카오엔터 모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쇼노트의 <더 테일> NFT 티켓은 공연 종료 후에도 이를 기억하는 수단이자 작품과 관련된 소장 가치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의 지평을 연 계기가 되었다. 쇼노트 측은 “오프라인 공연이 물리적 경계를 넘어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그 속에서 작품이 주는 여운과 감동을 관객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테일>은 오는 5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극소식]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 전하고 공연 마무리.
[연극소식]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 전하고 공연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 유주혜, 송상은의 섬세한 연기 호평! 북극으로 여정을 떠나는 한 소녀를 통해 죽음과 상실, 성장, 그리고 위로의 드라마!」 1인 극 모노드라마, 국내 초연작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제작 ㈜엠피앤컴퍼니)이 지난 5월 1일 관객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사진='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유주혜' 배우 공연 모습 / 제공=엠피엔컴퍼니]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여성 1인극 모노드라마로 2018년 볼트 오리진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작품상 수상, 헤러틱 모노극 어워드 우승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국내 초연 역시 개막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받으며 순항했다. 배우 유주혜와 송상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내고, 지리학 교사였지만 북극 탐험가가 꿈이었던 아빠를 대신해 그의 유골함을 가지고 홀로 북극 여행을 떠나는 십 대 소녀 ‘로리’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로리’라는 십 대 소녀를 통해 삶에서 처음 겪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매우 섬세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고 때로는 소소하게, 때로는 가슴 뛰는 벅찬 순간의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송상은' 배우 공연 모습 / 제공=엠피엔컴퍼니]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춥디추운 북극을 얘기하고 있지만 이렇게 따뜻할 수가 없네요. 봄에 이런 따뜻한 극을 보게 되어 행운입니다.’, ‘혼자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님의 연기도 좋고 감동적인 스토리도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극입니다. 큰일들을 담담하게 풀어가는 모습이 위로가 많이 됐어요.’등의 후기로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한편 완벽한 열연으로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유주혜 배우는 “이렇게 어려운 여행일지 모르고 출발을 했는데 로리의 여정처럼 저도 이 극을 통해서 제 삶과 제 인생에 큰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배우 인생에서 아주 큰 방점을 찍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갔던 공연들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같이 북극 여행을 떠나주셨던 드림아트센터 4관의 탐험가 관객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고, 송상은 배우 역시 “공연을 시작 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고,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우리 스태프분들 감사드리고 공연을 보러 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을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5년 만의 공백이 하나도 슬프지 않을 만큼 너무너무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라며 무사히 마지막 공연을 마친 것에 대한 벅찬 소회를 남겼다. 죽음과 상실, 그리고 성장이라는 삶의 알 수 없는 변주와 북극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선망을 통해 명확하게 답을 찾을 수 없는 것 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유하게 한 연극 <눈을 뜻하는 백 가지 단어들>은 5월 1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한달 반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뮤지컬소식] 『프리다』,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 'KBS 열린 음악회', 열정의 무대 선사.
[뮤지컬소식] 『프리다』,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 'KBS 열린 음악회', 열정의 무대 선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강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 압도적 퍼포먼스로 열정이 가득했던 공연!」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지난 1일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열정의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프리다',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 'KBS 열린 음악회' 공연 모습 / 출처=KBS1 열린 음악회 방송 캡쳐] 최정원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으며, 리사는 프리다의 임종 직전 펼쳐지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을 맡았다. 정영아는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관념적인 존재 ‘데스티노’로 활약 중이며,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1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은 뮤지컬 ‘프리다’의 대표 넘버이자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넘버인 ‘코르셋’과 ‘비바라비다’를 선보였다. ‘코르셋’은 17세에 온 몸이 산산 조각난 프리다가 절망적인 상황을 모두 딛고 일어나 삶을 살아나갈 것을 선택하는 내용을 그려낸 곡으로,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피아노 반주와 담담하지만 호소력 짙은 최정원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도입부에 이어, 프리다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듯한 후렴구에는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무대에 등장해 압도적인 하모니로 무대를 장악해 마치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했다. 더불어, 프리다의 격정적이고 뜨거웠던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비바라비다’로 황홀한 무대를 이어갔다. 네 명의 배우는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완벽한 호흡과 카리스마적인 가창력, 그리고 압도적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휘어잡았고, 관객들은 무대 종료 직후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는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예술혼을 불태우며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인 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5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