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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정책 혼선, 사과 한 마디로, 이해식 수석대변인"
" 반복되는 정책 혼선, 사과 한 마디로, 이해식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통령실이 직구 전면 금지로 성난 민심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중요한 것은 정책 혼선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국민 반발이 따를 것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정책이 얼마나 우스운 지경이었는지도 몰랐다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5월 20일(월) 오후 4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정책 철회와 사과로 모든 일이 수습되기는 난망합니다. 지금 국민이 분노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국정 운영이다.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윤석열 정부가 아무 준비 없이 섣부르게 정책을 밀어붙이다 번복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학 연령 조정, 주 69시간 근무제, 수능 킬러 문항 폐지, 연구개발 예산 초토화까지, 무책임한 정책로 국민이 혼란에 빠진 사례가 대체 몇 차례인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수행 프로세스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다. 대통령은 재발 방지책을 말하지만, 계속 이런 일이 재연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지키지도 못할 재발 방지 약속에 앞서 즉흥적인 정책 추진부터 고쳐야 한다. 국민께서는 대통령의 즉흥적인 판단에 계속 국정을 맡겨도 되는지 묻고 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아름다운 5월 계절의 여왕이라고 전 세계가 찬탄하는 5월의 중순을 넘어가고 있는 셋째 월요일이 바로 푸르고 푸른 우리 성년의날, 청년들이 성년이 되는 것을 국가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이제는 청소년에서 사회에 떳떳한 구성원이요,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모든 권리와 의무를 담당하는 성년이 되신 모든 청년들에게 마음 깊이 축하와 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13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28호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지금 우리가 성년이 몇 살이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19세를 성년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청년들을 위하여 기성세대가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우리 윤석열 정부 그리고 우리 여당에서는 3대 개혁을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개혁 말할 것도 없는 우리 청소년들이 성년에 이르고 또 성년 이후에도 취업과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그야말로 근간을 이루는 이 교육 제도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개혁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연금개혁 말할 것도 없이 2055년이면 고갈될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우리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는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는 연금개혁을 우리가 마쳐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노동개혁 또한 이 취업 전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청소년이 성년이 되었을 때 갖는 관심의 핵심이기 때문에 노동개혁까지도 말끔히 마쳐서 이 3대 개혁을 우리가 성년이 되는 우리 젊은 분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모든 국민들과 함께 우리 당은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0차 비대위원회의 비대위원, 최성 비대위원"
"제10차 비대위원회의 비대위원, 최성 비대위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자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이 우 의원을 ‘왕수박’이라고 부르는 등 ‘수박 몰이’를 재개하고 있다. 이들은 비공개 투표에서 우 의원을 뽑은 현역 의원 및 당선자를 색출해야 한다며 벼르고 있다고 새로운미래 최성 비대위원은 5월 20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밝혔다. 이어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는 발언을 하지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성토한 민주당의 개딸들은 5.18 44주년 다음날에도 당원 게시판에 ““도로 수박당”, “우원식 개XX를 옹호하는 것은 반민주세력” 등 격한 반응도 쏟아졌다. 의회민주주의 전면적 부정이자 패륜적 막말이 아닐 수 없다. 5.18 광주항쟁 당시 시민들의 머리가 계엄군에 의해서 피투성이돼 깨져나간 비극적 상황을 극우진영에서 수박이라 패륜적 막말로 조롱했던 범죄적 행태를 민주당의 개딸들이 앞장서서 국회의장 후보와 이를 선택한 민주당의 의원들을 왕수박 혹은 수박이라 비난하고 있으니 말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내대표에 이어 의장 후보 선출까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마음) 통일’을 하려던 계획이 어그러지자 당내에선 친명(친이재명)계가 이 대표 연임을 관철하기 위해 더욱 결집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수박 몰이는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지지자들이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가려내겠다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수박으로 몰아세우며 사상 유례없는 공천학살을 자행했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마치 당 지도부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을 강요하는 수령체계를 닮아가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대권을 놓고 당내 경선에서 겨루며 비명계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새로운미래 이낙연 전 대표가 강성 당원들로부터 왕수박 공세에 시달리며, 온갖 범죄적인 악마화 작업이 수년간 지속되더니, 이번엔 우원식 의원이 새로운 타깃이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당원 중심 정당’의 첫길을 가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첫길을 가다 보니 이슬에도 많이 젖고, 없는 길이어서 스치는 풀잎에 다칠 수도 있다”고 했다. 마치 우 의원 당선을 일종의 ‘시행착오’인 것처럼 설명하며 지지층을 다독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ESG 책임경영 · 저탄소, (사장 김춘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ESG 책임경영 · 저탄소, (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20일 나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ESG 책임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저탄소·친환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 문화예술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조성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 인식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ESG 가치 전파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서 한국관 30주년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존재감을 키우며 예술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일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가치 실천에 적극 협력하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돌려주자”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8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토크 콘서트, 공노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토크 콘서트, 공노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0일(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조합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국회의원 당선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공노총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장철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 진보당 전종덕 당선인이 출연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임금교섭 법제화, 정치기본권 보장, 악성 민원 해결, 소득공백 해소, 노동절 휴무 등 5개 분야에 대한 출연자의 정견을 듣는 Q&A 시간과 국회의원 당선 소감, 향후 의정활동 계획, 출연자‧참석자 간 현장 질의응답, 공무원 노동자와 약속의 시간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했다. 한편 석현정 위원장은 "제134주년 노동절을 기념해 올 6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에서 활동할 당선인들과 열린 대화의 장을 통해 공무원 노동자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실질적 문제들을 고민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라며,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정치기본권 보장과 공무원 임금과 연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악성 민원까지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민감한 주제들을 이번에 당선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는 제22대 국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당선"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당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업을 운영하다 어느 날 정치인으로 살게 되면서, 영광의 날도 있었지만 고통스런 날도 있었다. 솔직히 지난 2년은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 집단적으로 한 사람을 ‘내부총질러’라며 때려 팼다. 패거리에 끼어 그 사람을 욕하고, 침 뱉고, 같이 발길질을 했으면 저에게는 꽃길이 보장되었을 것이다고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당선인은 5월 19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당대표 경선후 수락연설에서 밝혔다. 이어 그것은 너무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너는 왜 그러지 못하느냐. 놀리듯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홀로 얻어 맞는 사람을 편들어주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한병태를 편들어주는 일과 같은 일이었다. 그를 위해 국회 소통관을 예약하고, 마이크를 건네주고, 그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일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친 것 아니냐고 욕하는 사람, 그렇게 계산이 안 되는 거냐고 걱정하는 사람,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별의별 일을 다 겪었다.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 뿌듯합니다. 눈물겹습니다. 뭉클하다. 제가 그렇게 지키려 했던 사람이 책임졌던 자리를 이제 제가 이어받았다. 오늘을 위해 지난 2년간 모진 일들을 견뎌냈다는 생각을 하니, 다양한 감정이 밀려온다고 설명했다. 허 당선인은 딱 2년 전 이맘때, 2022년 5월 20일.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 대표는 광주로 내려갔다. 광주 북구 의회 선거에 나선 곽승용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자 직접 광주로 내려가 현수막을 다시 걸었다. 안전모를 쓰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직접 현수막을 거는 젊은 당대표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당대표의 모습도 분명하다. 그런 당대표가 되겠다. 몸으로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결과로써 증명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 "대통령을 만들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이 많다. 선거 기간 동안 약속했던 것처럼 중앙당을 재정비하고, 시도당과 지역 당협을 활성화하고, 정치학교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17일) 냈던 '새로운미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헌법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시민들께서 피와 땀으로서 완성하신 오월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그날의 아픔으로 편히 잠들지 못한 민주영령의 넋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로 44주년을 맞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크나큰 자산이다. 거대권력에 맞선 소수의 목소리가 시민들의 지지 속에서 꽃 피워 한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 광주 시민들께서 심어주신 민주주의의 씨앗을 잘 가꿔내겠다. 불의에 항거했던 오월정신을 이어받아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미래는 민주열사의 뜻을 받들어 오월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데 앞장서겠다. 민주주의 정신을 깊이 새겨넣겠다.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헌법은 과거의 유산 속에서 새 시대의 소망을 담는 그릇이다. 1980년 민주화를 향한 열망이 헌법 개정 과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야에 촉구한다. 개헌 관련 논쟁적 사안부터 논의하기보다는 오월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모두가 동의하는 내용에서부터 출발하기 바란다. 오월정신 토대 위에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편과 결선투표제 도입 그리고 미국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에 이르는 광범위하고 범국민적 개헌 논의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새로운미래도 적극 동참하겠다. 5.18 행사위가 선정한 올해 슬로건은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이다. 대화와 협치 노력을 통해 한 마음으로 오월정신을 계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전종덕 당선자"
"제44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전종덕 당선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5월 시민군의 후예,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하는 반윤석열 투쟁으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내자. 노동자가 직접 정치하는 진보당이 함께하겠다고 진보당 전종덕 당선자는 5월 18일(토) 오후 3시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밝혔다. 이어 5·18 광주민중항쟁 44주년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함성, 자주와 평화통일, 대동세상의 그날의 외침이 전해온다. 죽음을 앞에 두고도 의연히 역사의 승리자가 되고자 했던 민주영령들의 희생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했다. 오월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노동자·민중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의 도전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일의 역사가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라던 윤상원 열사의 마지막 말씀처럼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는 우리 노동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오월정신의 계승자이다. 윤석열 정권은 5·18민중항쟁 헌법 전문수록 약속을 2년이 지나도록 지키지 않고 있다. 재벌 대기업을 비호하며 양회동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총선 민심을 뒤로하고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해 소위 ‘수틀막’ 인사로 답하고 있다. 그리고 ‘채 해병 특검법’마저 거부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광주에 와서 또 이런 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우리 당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 저도 5.18 기념 추념식에 와서 자리에 앉으면서 숙연한 마음 또 영상 이런 걸 보면서 말할 수 없는 눈물과 가슴에 울컥하는 것을 제가 참을 길이 없었다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 18일(토) 밝혔다. 이어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은 이제 광주의 운동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의 한 장을 이루고 있다. 유네스코에 모든 기록이 등재됨으로써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은 우리나라만의 또 행사가 아니고 이것은 전 세계인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아직도 희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이러한 운동이 일어났었다.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날 것이다.’ 하는 엄청난 희망의 메시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광주와 민주화 운동의 오늘 이날만큼은 우리 당이 앞장서서 그 의미와 앞으로의 우리가 할 일을 다짐하는, 우리도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로 우리가 마음먹었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오늘 특별히 원외 조직위원장님들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가. 이제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그런 얘기가 있다. 여러분들의 고충을 누가 알겠나. 또 한편 모든 정치인은 원외위원장을 거쳐야만 원내에 들어가게 돼 있기 때문에 이 고충은 또 우리 모두의 고충이고 정치의 출발점이다. 마치 옥동자를 낳으려면 산모가 산고를 겪어야 되듯이 여기서 우리는 원내로 진입하고 형기무형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우리가 형은 고통을 주는 것은 다시는 그러한 형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을 기약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우리 원외는 원외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는 우리 지역에 원외가 아니라 이젠 원내로 들어가는 것을 내 산고를 통해서 이루어내겠다 하는 각오로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광주, 호남 지역의 우리 조직위원장님들, 저는 지난 지난 대선에 50여일을 광주에서 묵었다. 그리고 호남 전부를 군 단위까지 다니면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제가 다 간직하고 간 사람이다. 그때 호남의 호응이 굉장히 컸다. 그래서 두 자리의 지지를 우리가 얻어냈다.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 때는 30%가 나온 지역이다. 그때 우리가 호남은 안 된다 이런 생각 절대 하면 안 된다. 우리 하기 나름이다고 설명했다. 또 호남의 매력은 제가 그때 우리가 좀 사담이기도 합니다만, 우선 제가 50여일을 지냈던 이유는 첫째 음식이 너무 맛있는 거다.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지역을 다니다 보니까 다른 데도 우리 안 아름다운 데가 없겠다. 근데 호남은 정말 산천 경개가 아름답고 정말 어디 가도 아주 빼어난 경관에 제가 아주 마음을 많이 빼앗겼더랬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정말 호남의 정이 든 것은 인정이다. 이 호남의 인정은 참 뭐라고 얘기할까. 한 번 손을 잡으면 손을 놓지 않는 인정이다. 다만 우리가 신의를 지켜야 된다. 우리 호남 분들은 신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상대를 안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신뢰를 지키고 우리가 할 도리를 하면 절대 호남이 우리 손을 잡지, ‘우리의 하기 나름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시고, 특히 호남에서 ‘우리가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하시는 우리 운영위원장님들 혹시 계시다면 저희가 힘을 합해서 다음 선거 다음 선거 반드시 우리가 원내로 진출하자는 다짐을 하고 중앙당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추경호 원내대표"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추경호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님이 선출되었다. 환영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원식 의원님과 상임위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예결위원장으로서 함께 국정을 고민했던 인연이 있는 등 평소에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의원님이시다. 우원식 의원님께서 2017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협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고 주요 고비마다 타협을 위해 애쓰시던 모습도 생생하다. 당시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야당 협상 파트너가 단식투쟁을 하며 여야 간 극한 대립의 현장도 겪었던 국회의 산증인이시다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5월 17일(금)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원내대책회의에서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국회는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진영보다 민생이고 여야보다 민생이다. 국회는 국민의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특히 “국회란 대화하는 기류가 중요하고 여야 간의 협상과 협의를 존중할 것”이라는 우원식 의원님의 말씀에 울림이 느껴지고 기대도 크다. 앞으로 국회에서 여야 간 갈등,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의료개혁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불안한 마음이 크셨을 것이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 곁을 떠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의료 현장에 남아 국민 생명을 지켜주고 계시는 의료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기각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 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법부의 판단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국민들께서 혼란을 느끼시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 당과 정부는 의료 현실에 맞는 의료 개선을 함께하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 이제는 의료인 여러분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의사의 임무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일이다. 의료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의료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이다. 어제 5.18 단체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5월 18일에는 현역 의원들과 당선인들이 함께 광주를 방문하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44주년을 맞아 5.18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