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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 돕는다
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 돕는다
- 설 연휴기간 용미리 시립묘지 등 16개 장사시설에 공단직원 및 교통경찰 등 700명 지원 근무 - 연휴기간 16만여명 방문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 순환버스 무료 운행 -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전 7시30분~오후 6시까지 용미리 1․2묘지에서 버스운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설 연휴기간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6개 장사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단직원 35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설 계획이며,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경찰 등 350여명도 지원 근무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시휴게소, 간이화장실, 임시제례단 및 음수대를 설치하고, 시립승화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 구급차와 구급요원이 용미리1묘지와 망우리묘지에 배치되며, 구급 의약품을 5개소(승화원, 용미리1‧2묘지, 벽제, 망우리)에 비치한다. 또,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온수 및 음용수를 제공하며, 용미리 1묘지에 여성전용 임시화장실 1개소도 별도 설치한다. 또한 용미리 1‧2묘지에 임시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기간 16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순환버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묘지에서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각각 순환버스 2대를 운영하며, 운행구간은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 용미리 2묘지는 ‘K할인마트’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탑승 장소에 난로와 간이의자도 비치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16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16만여명, 차량 4만8천여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연휴기간 추모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중심 뉴딜일자리 5,500여명 대규모 선발
서울시, 청년중심 뉴딜일자리 5,500여명 대규모 선발
- 2,000명→ 5,500명으로 대폭 확대, 최장 23개월 풀타임 및 파트타임 선택 - 서울형 생활임금 시급 8,200원 적용, 월 최대 171만원 지급 - 교육시간 최대 500시간, 실제 취업에 도움돼 ’15년 참여자 취업률 42.2% - 2.6(월)~10(금) 뉴딜일자리박람회 개최, 맞춤형 일자리 소개와 원서접수 병행 [선데이뉴스=김명균 기자]서울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뉴딜일자리’ 참여자 5,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집인원을 지난해 2,000여명에서 5,500여명으로 늘리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도 대폭 발굴·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경험 제공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로서 실제로 ’15년 참여자 취업률은 42.2%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4년 30.2%, ’13년 8.9%) <최장 23개월 근무 생활임금 적용해 月최대 171만원, 교육시간 50→500시간> 뉴딜일자리는 기존의 단기적 공공일자리가 아니라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에 대해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8,20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한다. 또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다양해 개인사정에 따라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 대한 취·창업 지원도 강화된다. 지난해 50시간이었던 교육시간을 올해는 최대 500시간(근무시간의 30%)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며, 교육또한 관련 기업 및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현장형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직무분야별 은퇴한 전문가 1,00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멘토가 청년 참여자들에게 밀착형 진로상담·멘토링도 실시한다. 올해 선발하는 뉴딜일자리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5개 분야, 293개 사업이다. 먼저「경제」분야는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강소기업 취재단(60명) ▴전통시장별 특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통시장매니저(50명) ▴해외시장 리서치 및 유망전시회 DB구축과 우수상품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유통마케터(20명) 등이 있다. 청년들의 참여가 용이한「문화」분야는 전문패션모델 선발·모델교육, 행사운영 등을 하는 서울365패션쇼인력(75명) ▴문화기획교육과 현장실무경험 쌓을 수 있는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30명) ▴지역별 관광콘텐츠를 제작하는 서울체험관광상품 기획(20명) 등이 있다. 「복지」분야는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업무를 하는 아동돌봄도우미(330명)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플래너(200명)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발달장애인 돌보미(70명) ▴어린이집 현장학습, 숲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영유아돌보미(24명)등이 있다. 「환경/안전」분야는 ▴건물에너지 진단과 전력수요관리 컨설팅을 하는 서울에너지설계사(44명) ▴청각장애인 CCTV모니터 요원(50명) ▴공사현장 안전위험요인 점검하고 관리하는 명예건설안전관리자(47명)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교육/혁신」분야에서는 사회혁신분야 인력을 양성하는사회혁신 청년활동가(60명)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등 업무를 하는 실내공간정보 구축요원(50명) ▴공간정보 융·복합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도시시설물 위치좌표 구축요원(30명)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23일(월)~2월 10일(금) 중 사업별 자격요건, 일정 등 확인 후 해당 부서 접수방식에 따라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02-1588-9142), 120 다산콜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월 6일(월)~10일(금)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각 사업별 담당자의 업무설명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한 <2017 서울형 뉴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장 접수는 물론,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전문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 입학상담과 市 투자·출연기관 채용계획 및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상담원과의 취업상담,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올해 대폭 확대된 청년중심의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의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이 일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고, 취·창업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中, 춘절 연휴"에 유커 명소 남산 3m 대형 스노우글로브
서울시, "中, 춘절 연휴"에 유커 명소 남산 3m 대형 스노우글로브
- 작년 춘절 최다 방문지 남산에 지름 3m 대형 스노우글로브, 새해소원 명소로 - 공항철도, 관광택시 등 교통수단 총 동원 발길 닿는 곳마다 ‘환잉꽝린(환영합니다)’ - 명동‧이태원‧코엑스 등 관광특구 100개 점포 상인 동참.. 10% 할인 이벤트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서울시는 한중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관광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1.27(금)~2.2(목) ‘춘절 맞이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 대대적인 중화권 관광객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춘절연휴 기간 중 최다 중국 관광객이 방문한 남산에는 지름 3M의 대형 환대 조형물(스노우 글로브)이 들어선다. 내부는 새해 분위기로 장식하고,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해 서울에서의 추억과 스토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명동 등 관광특구 중심으로 표출했던 환영메시지를 공항철도, 외국인 관광택시 등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발길 닿는 곳마다 표출한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대복권 이벤트를 통해 디스커버 서울패스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명동‧이태원‧코엑스 등 관광특구 100개 점포 상인들도 관광객 환대맞이에 동참한다. 환대주간 중 특구 음식점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시기에 열리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1일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25% 할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번 춘절 기간중에 13~14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 관광의 심장부인 서울에서 서울시관광협회․한국방문위원회․우리은행․공항철도 등 민관협력을 통해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서울까지 오는 교통시설을 활용하여 관광접점 환대 행사 > 공항 내 서울관광안내센터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관문으로 5일(금)~13일(토) 안내센터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통해 “欢迎光临 来首尔 春节快乐(춘절을 맞이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띄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김포공항 입국게이트에서도 관광객 환영 현수막이 걸린다. 또, 인천공항 공항철도역‧서울역 공항철도 터미널 : 이번 환대주간은 공항철도와 협력하여 환영‧환송부스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는 관광객 환영부스를 운영하여 새해를 맞아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관광객 대상으로 증정한다.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공항으로 돌아가는 관광객을 위한 환송센터를 운영하여, 서울에 대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통해 서울 재방문을 유도한다. 외국인 관광택시 및 ㈜공항버스리무진 : 공항에서 서울까지 오는 관광택시와 공항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환대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관광패스 1일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서울관광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항과 호텔, 게스트하우스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관광스타트업 ㈜벅시(대표 이태희, 이재진)는 환대주간 중 벅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관광 스타트업 아이트립은 인천공항↔호텔 수하물 배송서비스(세이팩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편도 티켓을 증정하는 춘절맞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환대주간 개막 이벤트를 시작으로 명동 등 관광접점에서 환대 행사 > 남산N타워 앞 광장은 27일(금)~2.2일(목) 우리은행에서는 지난해 춘절기간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남산타워 앞에서 새해맞이 소원을 빌 수 있는 스노우글로브(포토존)를 제작‧운영한다. 명동 관광정보센터(KEB하나은행 본점 내 위치)에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해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소망트리를 운영하여 이중에서는 10명을 추첨하여 연말에 우편으로 발송하여 서울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체험을 통해 모나 윷이 나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기념품을 증정한다. 명동 눈스퀘어 앞 광장에서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 일대에서도 27일(금)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객 환대 센터’를 운영,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 한 해 행운을 기원하는 복조리를 선물하고 거리 풍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대대적인 할인 행사 개최 > 환대주간 중에는 최대 세일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그랜드세일" 1.20 ~2.28까지 열린다. 이 기간동안 지난해 7월 출시한 16개 "유료관광지 입장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도 25%가량 할인한다. 또한, 39,900원으로 서울시내 4대 고궁, 미술관, 박물관 등 16개 시설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기존 카드 가격이 16개 관광시설을 개별 방문할 수 있는 총 입장료인 152,000원보다 70% 이상 할인된 금액인 만큼 개별 여행객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스커버 서울패스 할인 행사는 모바일관광장터 원모어트립(ONEMORETRIP.NET)을 통해 온라인 구매자에 한정하여 운영된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이태원, 코엑스 등 관광특구 상인들도 환대주간 중 음식 주문 결제금액 할인(10% 할인), 음식 주문 시 서비스 제공 등의 할인쿠폰북 2만부를 제작‧배포한다. 할인 쿠폰은 각 관광안내소와 환대센터에서 배포된다. 서울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 버스 6개 코스에 대한 20~40% 할인혜택(전통문화코스 40%, 도심고궁‧서울파노라마‧야경 1, 2‧강남순환 코스 20%)도 27일(금)~2일(금) 제공된다. 티켓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신규 면세점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하는 각종 할인정보와 이벤트 행사, 코리아 그랜드 세일 쇼핑 정보 등을 정리해 서울관광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관광협회와 관광특구협의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명동‧동대문 등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지점에서 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광특구 상인으로 구성된 명예관광보안관을 주축으로, 친절응대, 부당요금 근절 등 자정결의 및 환대실천을 다짐하며 거리를 행진한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관광업계에서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상황이나,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이하여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춘절 연휴 동안 서울에서 따뜻한 환영에 감동받아 다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환대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사상 최대 1조원 투입", 일자리 창출...32만 개 일자리 창출될 듯
서울시, "사상 최대 1조원 투입", 일자리 창출...32만 개 일자리 창출될 듯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서울시가 예산 1조원을 집중 투입해 일자리 32만개를 창출한다. 이는 일자리관련 역대 최대 예산 규모며, 창출 일자리수도 최대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실업률이 10.3%(서울지역,2016)까지 치솟아 청년실업자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질실업률은 33.3%가 넘는 등 일자리문제가 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분야별 특화된 일자리 확대 제공과 청년실업해소방안을 담은「2017 서울시 일자리종합계획」을 18일(수) 발표했다. 서울시는 18일 이같이 분야별 특화된 일자리 확대 제공과 청년실업 해소방안을 담은 '2017 서울시 일자리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9910억 원을 투입, 시민들에게 일자리 총 32만3116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 공공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일자리는 12만 4천개, 고용보조금, 창업지원,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통해 시가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간접지원 일자리는 19만 9천개에 이를 전망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4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를 대상별로 보면, "청년중심 뉴딜일자리", "청년예술가", "강소기업채용지원", "창업지원", "생활체육지도사" 등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총 6만 218개(87개 사업)를 제공한다. 또, 경력단절 극복 관련 여성일자리는 "어린이집 보조교사", "아동돌보미",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산모신생아도우미", "어린이교통안전지도사" 등 총 6만 1268개(46개사업)이다.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일자리'는 ▲사회공헌일자리 ▲공원녹지관리 ▲문화재보호사 등 총 3만 8378개(22개 사업)가 제공된다.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일자리'는 ▲시니어택배·급식도우미 등 사회활동지원일자리 ▲학교보안관 ▲교통질서 계도요원 등 총 6만 2734개(13개사업), 자활·자립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는 '장애인일자리'는 ▲사무용품 생산 ▲관공서 행정보조 등 5772개(5개사업)가 제공된다. 실질적인 생계를 보호할 수 있는 '저소득층 일자리'도 공공근로를 포함해 총 1만9335개(6개사업)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시·산하기관이 5607명(시 3108명, 투자출연기관 2499명)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고용특별법상 3% 이상인 '청년의무고용제'도 지난해 7.2%(1519명)에서 올해 8%(1700명)까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월 중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 1층에 1109㎡(355평) 규모로 청년취업컨트롤타워인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를 조성, 청년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산재된 청년취업지원기관 관리 ▲일자리종합정보 제공 ▲전문상담사 육성 ▲밀착 취업상담 ▲특화프로그램운영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된다. 또 차별화된 '서울형 해외일자리 사업'모델을 개발해 시범적으로 청년 1000명에 대한 해외취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1호점을 연 뒤 현재 41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올해 100곳으로 늘어나고, 회원제 관리를 도입해 '취업진단→역량강화→매칭지원→취업'에 이르는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서비스'도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 1만 명까지 서비스 인원을 늘리고, 만 18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던 것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한다. 또 올 한해 '서울형 강소기업' 500개를 발굴·지원해 청년인재들과 연결시킬 계획이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공공기관이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중 기업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127개를 선정해 지원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이 청년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최대 2천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고용창출·근무환경 개선 등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서울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를 개정, 현재 13개 투자출연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준이력서를 전체 21개 투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하고 사진부착·출신지역 기재 등으로 인한 취업 차별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회 확대 제공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회 확대 제공
- 25개 자치구 706명, 622백만원 추가 지원, 총 2,003명 운영 - 대학생에게 학비마련 기회제공, 사회적 안전판 역할 수행 - 총 4주간 근무, 1일 5시간 근무, 자치구별 자율운영 - “구정체험 통해 공직사회 이해 높이고 사회경험 쌓을 수 있는 기회”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서울시는 사회생활경험 체득의 경력형성 및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민생‧안전 10대 대책」발표(’16.12.22)와 관련, 시민 삶의 근간인 민생을 철저히 챙기기 위하여 자치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25개 자치구에 622백만원을 투입, 대학생 아르바이트 당초 계획인원 1,297명에서 706명을 추가하여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근무인원, 근무기간 및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치구마다 달리하여 별도로 운영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1일 5시간 근무)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한편,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5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복지도우미 등 시정과의 연계 업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보화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업무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으로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하반기에도 예산지원 등 시-구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철새도래지 방역 강화’ 야생조류 AI 철통 차단
서울시, ‘철새도래지 방역 강화’ 야생조류 AI 철통 차단
- 시, 야생조류 폐사체 총 47수 검사 의뢰, 현재 총 27건 검사완료 모두 음성 - 한강 생태공원 등 출입통제, 중랑천·탄천 철새도래지 1일 1회 예찰, 소독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서울시는 제주도 구좌읍 야생조류 분변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10일)과 관련, 철저한 AI 차단을 위해 한강 인근 지천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시민과 야생조류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한강 생태공원인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주요 생태공원에 대한 출입을 12월 16일부터 통제해 왔다. 시는 한강과 지천, 공원 18개 지역에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야생조류의 접촉금지 등 AI 예방수칙을 담은 현수막을 100여곳에 게첨했으며, 중랑천, 탄천 등 시민의 출입이 많은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1일 1회 예찰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예찰 등을 통해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는 즉시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발견 장소에 대해서는 긴급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총 47수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검사 의뢰했으며, 현재까지 검사결과 총 27건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의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분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현재까지 총 1,385점 분변검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미 검출’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 12월 17일에 서울대공원의 황새마을(황새 2수)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도 24일 노랑부리저어새 폐사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고 설명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AI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도 야생조류 접촉 금지, 외출 후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특사경, 수은 등 유해 폐수 무단배출한 25곳 적발
서울시 특사경, 수은 등 유해 폐수 무단배출한 25곳 적발
- 무허가 폐수배출업소 등 23곳 형사입건, 기준초과 2곳 자치구 행정처분 의뢰 - 하수구에 폐콘크리트·폐수 2년간 몰래 버린 콘크리트 타설업체 현장책임자는 구속 - 수은·납·비소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포함된 폐수 1,016톤 하수도로 무단방류 - 시, 도심생활권내 무허가 시설운영, 유해폐수 무단배출행위 등 지속 단속계획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특사경′)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유해폐수의 무단배출 우려가 높은 섬유염색, 귀금속제조,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개월간 집중수사를 실시하여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2년여 동안 건축공사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맡아 시행하면서 펌프카* 세척폐수와 폐콘크리트 잔재물을 하수관으로 몰래 버린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체 등 2곳 중 범죄가 위중한 공사업체 현장책임자 1명을 구속했다. 이번 수사는 공사장에서 펌프카를 씻은 폐수를 버린다는 제보에 따라 진행된 것이며, 대규모 건축공사장에서 2년여 동안 아무런 조치없이 폐수와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위법행위를 밝혀 구속 수사한 것은 서울시 특사경이 첫 사례이다. 해당 공사장은 콘크리트 펌프카 무단 세척으로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공공수역인 하수관로에 수은 등 유해폐수 약 225톤과 사업장폐기물인 폐콘크리트 잔재물 약 10,300㎏을 무단투기(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및 폐기물관리법위반)하고 하수관에 100~360㎜ 두께로 약 131m까지 쌓이게 하여 하수흐름을 방해(하수도법위반)했다. 이번에 적발된 23곳에서 무단 방류한 폐수는 약 1,016톤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인체에 유해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수은, 납, 구리, 시안 등이 4~10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비소, 카드뮴, 6가크롬 등이 검출되었는데, 이러한 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근육경련, 신장독성, 중추신경계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수사결과 위반업소 대부분이 폐수 무단배출이 위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계속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여전히 사업주의 환경문제 인식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11곳은 관할 구청에 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조차 받지 않았고, 허가받은 8곳도 겉으로는 적법하게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실제로는 가지배관을 설치하여 폐수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묘히 단속을 피해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수은, 납 등과 같은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가 발생하는 업소들은 관할 구청에 허가나 신고를 하고 자체 정화처리시설인 폐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폐수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하여야 한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폐수 및 폐콘크리트 잔재물 무단투기 2곳(구속1명) ▴무허가 섬유염색 및 귀금속 제조시설 설치 조업 9곳 ▴허가 업체 중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거나 정상 가동하지 않은 8곳 ▴공공수역에 수은 등 유해폐수를 배출한 재활용업체 6곳이다. 시 특사경은 적발한 25곳 중 23곳을 형사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2곳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들 업체는「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 관계부서, 자치구와 연계하여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하고, 건설기계 세척관련 폐수배출시설 적용기준 등을 검토하여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우선, 자치구와 위법행위 유형을 공유하여 기존에 관리중인 허가업소는 물론 폐기물 재활용, 공사장 등 다양한 업종으로 지도점검을 확대․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공사장의 경우 콘크리트 펌프카에서 발생하는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책임을 영세한 공사 하청업체와 장비대여업체가 아닌 최초로 공사를 도급받은 자가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적정하게 폐수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도심생활권에서 무허가로 시설을 운영하거나 적법하지 못한 오염행위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생활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노력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민관협력으로 실시간 주차정보제공서비스 확대
서울시, 민관협력으로 실시간 주차정보제공서비스 확대
- 서울시-카카오, 10일(화) 「실시간 주차정보제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 카카오, 민간주차장 실시간 주차정보 취합‧가공해 서울시 제공 - 시, 실시간 주차정보 공유 민간주차장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 - 주차장 운영 효율성 제고, 배회시간 단축, 불법 주차 방지 등 효과 - “이번 민관협력이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이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 공간 정보가 공영주차장 중심에서 민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 10.(화)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카카오와「대시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서울주차정보’ 앱은 언제, 어디서나 서울 시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14년 2월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공‧민영주차장 총 3,037개소에 대해 주차장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140개소(공영 및 공공부설 137개소, 민영부설 3개소)의 실시간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 중이다. 민간주차장은 실시간 주차공간 확인 시스템 설치비용 부담 등으로 정보연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에 서울시는 최근 민간주차장의 많은 참여유도를 위해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을 마련(’16.7) 하였으며, 그간 카카오를 비롯한 민간주차장 관련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가공하여 서울시 ‘서울주차정보’에 제공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며, 시는 해당주차장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적용한다. 서울시는 카카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에 대해 이행 기준 확인 후 교통유발부담금 10% 경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영주차장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던 ‘서울주차정보’ 앱이 민영주차장 정보까지 폭 넓게 제공하게 됨으로써, 기존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 단축, 불법주차 방지 등 시 주차수요관리정책의 성공적 구현과 시민들의 주차편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는 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 구축 준비단계를 거쳐 상반기 중 우선 시범운영 한 뒤,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민관협력이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정확도를 높이는 모니터링 작업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9억원 지원…20일까지 접수
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9억원 지원…20일까지 접수
- 시, 1.9일(월)~20일(금)까지 ‘2017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 사업별 최대 3천만원,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법인‧비영리단체 신청 가능 - 서울시WFNGO협력센터 인터넷 접수, 12일(목)10시 사업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김명균 기자]지난 해 (사)한국여성의 전화는 서울시성평등기금(舊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데이트폭력 관련 대중강좌, 토크쇼, 예방안내서 발간, 피해‧생존자 및 지원자 임파워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데이트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17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총 지원 금액을 7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2016년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으로 ‘여성발전기금’의 명칭이 ‘성평등기금’으로 변경됐다. 신청은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서울시WFNGO협력센터(http://mediahub.seoul.go.kr/community-single?cid=WFNGO)’ 인터넷 커뮤니티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는 44개 단체에 6억 9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
서울시, 설 명절 맞아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특별 점검
서울시, 설 명절 맞아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특별 점검
- 1월 11일(수)~1월 26일(목)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특별 점검 실시 -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 편성, 대금 미지급·지연지급 여부 등 중점 점검 - 분쟁 사안에 대해서는 당사자간 이해 조정·법률 상담 등 권리구제 병행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근로자·장비업자·하도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설 전에 약 2주간을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하도급 공사대금(노임·자재·장비대금 등) 체불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 호민관 2명, 직원 4명, 공인노무사·기술사 자격의 명예시민 호민관 8명 등으로 3개조로 편성되어 건설현장을 실사한다. 특히,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중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에 대해 우선 점검하며,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중 20개소를 선정하여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첫째, 공정률에 맞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되었는지, 둘째, 대금 지급기간 내에 지급되었는지, 셋째, 건설일용직 근로자와 임금 및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대금은 적정하게 지급되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고발(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도중 분쟁 중인 현장의 경우에는 당사자간 이해조정·법률상담 등을 병행하여 화해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사현장에서 하도급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건설근로자는 서울시의「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02-2133-3600)에 전화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하여 1,600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체불금액 약 244억원을 해결하였고 ’15년 부터는 ‘하도급 호민관’을 운영하여 14회 동안(1회당 감사기간 약 2주) 161개 공사현장을 감사하고 102건의 법률 상담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한 바 있다, 박동석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건설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예방으로 일용직 근로자, 장비대여업자, 하도급업자 등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하도급대금 등 체불 발생시에는 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와 법률상담센터(02-2133-3008) 등에 연락하시면 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