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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만나 지역현안 적극협력, 오기형 의원"
"오세훈 시장 만나 지역현안 적극협력, 오기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을)은 25일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시장을 만나 우이방학 경전철(사업명 우이신설 연장선) 조기 착공,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등 지역 현안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만남에서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 및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등 도봉구 지역현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의 2020년 GTX-C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RFP)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추진 과정에서 도봉구간이 지상구간으로 변경된 것이 지난 해 발견되어, 인근 주민들 및 오기형 의원 등 도봉구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토부를 상대로 한 감사원 감사 청구 등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다. 현재 국토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며, 9월 중 감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우이방학 경전철의 경우 당초 2018년 서울시 발표를 통해 2022년 이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추진 지연에 따라 착공계획도 덩달아 지연되었고, 서울시는 지난 3월 15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의 경우 현재 기재부 총사업비 관리절차의 일환으로 수요예측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표명했다. 오 의원은 오 시장에게 GTX-C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 등 지역현안에 관한 주민들 의견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실무적 어려움을 함께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자”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 1월 페이스북을 통해 GTX-C노선 도봉구간의 갑작스러운 지상화 변경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오 의원과 마찬가지로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오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오 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와 금년 지방선거 당시 각각 우이방학 경전철의 조기착공을 공약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소속기관 업무보고 청취,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소속기관 업무보고 청취, 김진표 국회의장"
아울러 <국회 예·결산 심의·의결권 강화>에 대해서는 “8월 마지막 주에 하는 결산을 6월로 앞당기고 국정감사를 8월 15일에서 31일 사이, 늦어도 9월 10일까지는 끝내야 정기회 때 법안이나 예산심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볼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의사당 건립 준비>에 대해서는 “이번 정기회부터 세종시에서 상임위원회가 자율적으로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하는 것은 현행 법규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정기회 인사말에서도 그렇게 안내하고, 권고해 달라. 그러면 정기회 때마다 세종시가 텅텅 빈다는 소위 '길거리 국장' 문제도 해결이 된다”라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법조문 형태로 양 교섭단체에 전달해 그 안에서 토론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금년 하반기 중에 윤리특위 개선 방안을 만들어 놓고 내년부터 적용한다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국민들이 문제 해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회소속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각 기관은 잘 되어 있는데 국회 차원에서 전체로 통합하는 운영의 묘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것은 국회사무처와 의장비서실에서 함께하고, 의장인 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업무보고에서 “의장님께서 우리 국회가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거듭날 것을 밝히셨다. 이를 위해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 삼권분립의 원칙에 충실한 국회, 헌법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국회를 강조하셨다”라며 “일류국회가 일류국가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의장님과 299명의 국회의원, 5개의 국회 소속기관, 18개 위원회 활동을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 첫째, 입법 활동을 확실히 지원할 것, ▲ 둘째, 예산결산에 있어 국회의 역할이 더 강화되도록 할 것, ▲ 셋째, 의원외교 강화를 지원할 것, ▲ 넷째, 의정연수기능을 강화할 것, ▲ 다섯째, 인공지능(AI) 디지털 국회 시스템을 추진해 나갈 것, ▲ 여섯째,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세미나 등 국회의 활동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소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세부과제로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소속기관장, 국회 입법차장·사무차장, 국회의장비서실장, 정무수석, 정책수석, 공보수석,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김종민 의원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김종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5일 논산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 철도 고속화 사업이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대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국비 7,192억 원을 투입해, 대전 가수원에서 충남 계룡을 거쳐 논산역까지의 구간 29.2㎞의 굴곡 선형을 개량하여 철도 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속화하는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또 1914년에 건설된 대전 가수원~논산 구간은 선형 개량이 이뤄지지 않아, 열차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구불구불한 급곡선 구간과 많은 철도건널목이 그대로 유지돼 왔다. 이로 인해 열차의 운행속도 저하와 안전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작년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마침내 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됐다고 표명했다. 아이번 사업 추진으로 구불구불한 급곡선 구간은 기존 31개소에서 5개소로 크게 줄어들고, 사고가 빈번한 13개소의 철도건널목은 직선화 개량과 입체화로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역에서 논산역까지, 서대전역에서 논산역까지 열차 운행시간이 모두 13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논산시민은 물론 호남선 KTX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특히, 서대전역이 종점인 용산역발 KTX를 육군 논산훈련소 바로 앞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포함돼, 국군장병들과 가족, 면회객들이 용산에서 훈련소까지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호남선 고속화, 직선화는 논산 국방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어 충청과 호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종민 의원은 "충청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상생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제 핵심공약이었던 만큼, 그동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예타 통과가 어려울 거란 사람들이 많았는데, 마침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2027년에는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공되는 날까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대변인, 성인지 감수성마저 꼰대 정당인 국민의힘"
"신현영 대변인, 성인지 감수성마저 꼰대 정당인 국민의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에 초청된 외부강연자가 “할아버지 이미지로는 안 된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 8월 25일(목) 18시 45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재해버린 성 인식에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매우 부적절한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오늘 인사말에서 “우리는 고상하게 가서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말씀했는데 이것이 국민의힘의 고상한 정치인 인가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이 성별과 나이로 국민을 가르고 폄하하는 정치가 나오는 이유를 잘 알겠다. 더욱이 오늘은 집권 여당이 장차관을 모두 불러 넣고 정부여당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차관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여 이런 구태스러운 발언을 들으며 박수를 쳤다니 한심할 따름이다. 국민의힘이 뼛속까지 꼰대정당임이 드러난 안타까운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전문성이나 정치적 능력과 관계없이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필요해서 여성 인재를 영입하는 것인가? 성별로, 나이로 갈라치고 폄하하는 정치, 그리고 여성을 단지 이미지로만 소모하려고 하는 정치 이제 그만하시길 진심으로 조언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성 있는 여당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 이광재 사무총장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 이광재 사무총장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가 주요 정책기관과의 데이터 공유·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오늘(8.25.) 오후 4시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빅데이터 국회 협의회」를 개최하여,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가칭)” 구축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란, 국가적·국민적으로 중요한 정책 데이터를 통합하고, 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전환한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이다.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가칭)”가 구축되면, ▲ 칸막이식으로 관리되던 기관별 주요 정책 데이터의 통합‧융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며, ▲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정책의제 설정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국민의 잠재된 정책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결정의 모든 과정에 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 국회 소속기관 뿐만 아니라, 통계청, 한국은행,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재정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경제‧금융‧재정‧과학기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보유한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빅데이터 구축의 필요성 및 방향성을 논의하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늘 협의회에서는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의 발제를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빅데이터 플랫폼‧통합 데이터 지도, 디지털집현전(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등 정부 부문의 빅데이터 구축 선례를 살펴보고, 각 참석기관별로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구축의 바람직한 방향, 각 기관별 보유 데이터 현황 및 특성 등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 및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번 빅데이터 협의회 개최에 대해 “데이터의 통합과 공유를 통해 어떻게 좋은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 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면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국회가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 “의안, 판례, 정책, 규제 등의 정책정보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집‧분석하여 서비스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창출하였다고 평가받는 해외 상장기업인 피스컬노트(Fiscal Note) 측에서 오늘 협의회에 참여하였다”면서, “향후 공공부문 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빅데이터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번 협의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및 외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향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특위  국회 통과 촉구, 양향자 의원"
"반도체 특위 국회 통과 촉구, 양향자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승리의 길입니까? 몰락의 길입니까? <K-칩스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반도체 패권전쟁 중입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영원히 뒤처지게 된다고 국민의힘 양향자 의원은 8월 25일(목) 밝혔다. 이어 일본의 경우 1988년까지 반도체 시장점유율이 50%였습니다. 당시 반도체 기업 글로벌 TOP10의 절반이 일본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대만 등 다른 경쟁국들은 일본을 앞질러 세계를 제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는 지금 각종지원책·인재양성책 경쟁 중입니다 반도체 강국들은 막대한 지원금과 파격적 세제 혜택으로 자국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선진 기업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원도, 인재도, 관심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미국 의회는 미국 칩스법을 단숨에 통과시켰습니다. 유럽 의회도 법안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 국회는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술이 주권이고, 미래고, 민생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작은 반도에서 외세의 침략에 고통받으면서도 후손들만큼은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길 바랐습니다. 강국을 염원했습니다. 그러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국가의 힘과 지혜는 ‘기술’에서 나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주권, 바로 ‘기술력’에서 시작합니다. 기술 없이 미래도 없습니다. 기술이 산업을 키우고, 경제를 키우며, 민생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K-칩스법 신속 통과, 국회 첨단산업특위 조속 설치를 촉구합니다.타이밍을 놓치면 한순간에 기술속국으로 전락합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님·국회부의장님. 여야 지도분 여러분. 선배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절박한 마음으로 촉구합니다. <K-칩스법>을 신속하게 국회에서 통과시켜주십시오. 이와 더불어, <국회 차원의 첨단산업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이 패권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관념과 제도를 뒤엎는 창조적 파괴를, 정치에서 이끌어주시라고 덧붙였다.
"한국-몽골 신규노선을 통해 K-Food 수출, at 김춘진 사장"
"한국-몽골 신규노선을 통해 K-Food 수출, at 김춘진 사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對 몽골 수출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한국-중국(웨이하이항)-몽골을 잇는 신규노선을 활용하고자 철도 운영 협력업체인 중국 웨이하이 태산국제무역유한공사와 24일 베이징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몽골은 바다를 접하지 않는 내륙국가로 한국-몽골의 수출물류는 주로 중국 텐진항을 거쳐 몽골로 들어갔으나 코로나 이후 텐진항에서 물류가 적체되고 운송비용이 상승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감수해 오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또 공사는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웨이하이항-몽골을 잇는 신규 노선을 통해 만성적인 수출물류 적체를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임 확보 등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물류에 대한 애로를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공사 박성국 중국지역본부장은 “1990년 한ㆍ몽 수교 당시 한국농수산식품 수출이 거의 전무했던 상태에서 올해 드디어 1억불을 초과할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몽골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한국-중국내륙-중동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물류노선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몽골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이머징 마켓으로 시장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며, 2021년 대 몽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8,976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7,378만 달러로 순항하며 최고의 수출 신장률을 나타내는 국가 중 하나이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
"사)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한국입법기자협회 정기 세미나가 오늘 8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 국회의원 김민철 의원실, 주관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후원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사)문화교육콘텐츠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이정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취재와 기사쓰기는 자유롭지만 언론 환경 자체는 더욱 치열해 현장에서의 보도 경쟁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아울러 그만큼 언론의 수 또한 늘어났지만 허울뿐인 언론, 명함만 기자도 그만큼 많아졌다. 이같은 과열된 언론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언론의 신ㄹ뢰도는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독자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 기자들은 무엇을 먼저 보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들이 생겨났다. 작금의 언론환경은 전통적 매체 역할은 위협을 받고 미디어를 통한 유튜버 등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지경에 취재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렇듯 우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 언론인들 또한 환경 변화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의 회원들은 좀 더 새로워진 취재환경과 경험 속에 배움을 통한 회원들의 기사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지식을 얻고 배움을 통한 취재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본 협회는 특정 이수나 토론할 만한 정책 입법 이슈가 있을 시, 회원사 기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다. 해당 내용을 회원사들이 공유, 보도함으로써 해당 이슈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련 정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2002년 8월 25일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언론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분석되어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함께 배우고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영덕 사무총장은 “오늘 세미나 참석해주신 기자분들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외부 참석자 보다는 협회 기자분들게 빅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기사쓰기에 대해서 배우고 좋은 품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현재 대통령실 출입단체로 들어가기를 위해서 대통령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다솜 소장은 데이터 저널리즘의 국내 현황을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방법, 데이터 저널리즘의 사례, 데이터 저널리즘의 한계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방소멸 현실화,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어기구 의원
‘지방소멸 현실화,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어기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저출생·고령화,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 심화 등으로 지방소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3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방소멸 현실화, 당면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역은 113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절반수준(49.6%)에 달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의 당진을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이 지방소멸위험지자체에 신규진입하면서 지역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기구 의원 주최,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주관으로 충남연구원 고승희 실장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민보경 연구위원이 ▲지방 인구의 위기와 미래 전략,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기구 의원은“지방소멸이라는 시한폭탄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