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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앙리/괴물', '박은태', 네이버 NOW ‘커튼콜’ 출연.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앙리/괴물', '박은태', 네이버 NOW ‘커튼콜’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 오후 6시, 최고의 배우 박은태, 프로다운 관리 비결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채로운 토크 예고!」 박은태가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프랑켄슈타인' 박은태 캐릭터 포스터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로,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라이브 쇼로 진행된다. 이날 박은태는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무대 위에 오르게 한 ‘프랑켄슈타인’만의 매력부터, 매 회차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배우로서의 비결, 그리고 인간 박은태로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전망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은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흥행 신화를 이끌어온 주역이다. 박은태가 맡은 '앙리 뒤프레'는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인물이며, '괴물'은 '빅터'의 피조물로, '앙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창조한 '빅터'에게 거부당한 후 복수를 도모하는 존재다. ‘믿고 보는 배우’ 박은태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넘버,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하며 한국 뮤지컬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은태 외 민우혁, 전동석, 규현,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계속된다.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강렬한 매력의 6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강렬한 매력의 6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월 19일(수)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3월 3일(목)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개막!」 초연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이 강렬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캐릭터 포스터 / 왼쪽 위부터 ‘존’역_최석진, 현석준, 홍승안 / 오른쪽 위부터 ‘바이런’역_주민진, 박정원, 손유동 | 제공=쇼노트] 1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속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어두운 존의 하숙집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녹아내린 촛불이 방을 밝히고, 방 안 가득한 책들이 작가 지망생인 존의 창작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은 새기지 못한 ‘존’ 역의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은 일렁이는 촛불 사이에서 고독하고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의사였던 동시에 작가를 꿈꾸던 건실한 청년이었지만 작가로서의 이름마저 잃어버리며 절망에 빠진 모습을 표현했다. 바이런에게 해고당한 후 방 안에서 자신만의 소설 창작에 몰두하며 힘들어하던 존의 고뇌도 엿볼 수 있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인사인 ‘바이런’과 소설 [뱀파이어 테일]속 뱀파이어 ‘루스벤’ 역의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은 서늘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지적인 카리스마로 당대의 이슈메이커였던 바이런과 사람을 매혹하는 뱀파이어 루스벤의 매력을 한 장의 치명적인 포스터로 느낄 수 있다. <더 테일>은 1819년 4월 1일 영국 런던에서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싸고 불붙었던 조지 고든 바이런과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 극작 김지식, 작곡 유한나, 연출/각색 김민정 등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더 테일>에는 최석진, 현석준, 홍승안,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 등 대학로를 사로잡은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3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1월 19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영화소식]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 장편 데뷔작,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 초청.
[영화소식]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 장편 데뷔작,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 초청.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풍부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12세 소녀 명은이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알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 이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비밀의 언덕>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사진='비밀의 언덕', 스킬 컷 / 출처=오스프링]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비밀의 언덕>은 2022년 2월 10일(목)부터 2월 20일(일)까지 개최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Generation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집행위원장 마리안느 레드패스 (Maryanne Redpath)는 "<비밀의 언덕>은 매우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영화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은 이 작품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베를린국제영화제는 195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해 전 세계 유수의 작품들을 상영하며 칸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자리잡았다. <비밀의 언덕>이 초청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아동과 청소년의 삶을 다루는 성장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전 연령 관객 대상작인 K플러스와 14세 이상 관객 대상작인 14플러스로 분류된다. <비밀의 언덕>이 초청된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서는 2021년 권민표 감독의 <종착역>, 2016년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등이 초청되었고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에서는 2021년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 2019년 김보라 감독의 <벌새>가 초청을 받는 등 우수하고 독창적인 한국영화에 대한 국제 영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밀의 언덕>은 풍부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12세 소녀 명은이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알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비밀의 언덕>으로 장편영화 데뷔를 하는 이지은 감독은 2019년 단편 영화 <산타클로스>, 2018년 단편 영화 <정리>, 2016년 단편 영화 <I AM> 등의 작품들을 연출하였으며 특히 <산타클로스>는 제16회 벨로이트 국제영화제, 제63회 로체스터 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은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비밀의 언덕>은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며 대담하고도 섬세한 성장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이퀄』, '볼류메트릭 4D', 국내 최초 뮤지컬 도입, 영상 촬영 현장 공개.
[뮤지컬소식] 『이퀄』, '볼류메트릭 4D', 국내 최초 뮤지컬 도입, 영상 촬영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볼류메트릭', 수십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피사체를 360도로 촬영하고 4D 실사 비디오로 합성하는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기술.」 창작뮤지컬 <이퀄>(제작 신스웨이브)이 무대 예술과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에 나선다. [사진='이퀄', 볼류메트릭 스튜디오 촬영 현장 / 제공=신스웨이브] 2PM(투피엠)의 JUN. K(준케이)와 골든차일드 홍주찬, 뉴이스트의 백호 등 뮤지컬 <이퀄>의 주요 캐스트들이 인물을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하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4D 영상 촬영을 진행해 기존 뮤지컬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장면을 선사할 준비에 나섰다. 뮤지컬 <이퀄>은 세기말의 혼돈과 혼란으로 요동치는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니콜라와 테오,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으로 제작사 (주)신스웨이브는 (주)모그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이퀄>의 소재로 등장하는 황금인간 등 일부 장면에 볼류메트릭 영상 기술을 적용, 메타씨어터 및 CGV 등 극장용 라이브 뷰잉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이퀄', 볼류메트릭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서 '준케이' / 제공=신스웨이브] 볼류메트릭은 수십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피사체를 360도로 촬영하고 4D 실사 비디오로 합성하는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기술의 한 종류다. 2020년 10월 슈퍼주니어 온라인 콘서트에 등장한 '자이언트 시원'이 대표적이며 그동안 국내에서는 몇몇 콘서트 및 쇼, 광고 등에서 선보인 바 있으나 뮤지컬 라이브 스트리밍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10일 실시된 볼류메트릭 영상 촬영은 서울 성수동의 볼류메트릭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기존 볼류메트릭 4D 영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촬영용 전문 카메라와 초당 60프레임 이상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영상 텍스쳐에 배우의 표정 연기가 더욱 생생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테오로 분한 JUN. K와 백호, 니콜라로 분한 홍주찬이 그린 스크린 위에서 뮤지컬 <이퀄> 주요 장면의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이퀄', 볼류메트릭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서 '백호' / 제공=신스웨이브] (주)신스웨이브 신정화 대표는 “뮤지컬 <이퀄>은 영상 예술과 무대 예술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대중예술 경험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 작품이다. 메타씨어터라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극장 라이브 뷰잉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K뮤지컬이 이제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해 공연 예술이 가진 표현의 한계마저 뛰어넘는 확장과 실험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볼류메트릭 기술이 적용된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및 라이브 뷰잉(극장) 버전은 오는 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이퀄>은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시 공연되며 오는 1월 14일(금) 메타씨어터(온라인)와 티켓링크, 인터파크(오프라인)에서 2차 티켓 판매를 실시, 1월 21일(금)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작품과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주)신스웨이브 공식 SNS 계정 또는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소식] 『광주』,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 4월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소식] 『광주』,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 4월에 다시 돌아온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월 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웅장한 음악으로 펼치는 감동의 대서사시!」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광주>가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사진='광주', 공식 포스터 / 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40여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그 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재연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2021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은 관객평점 9.9점을 기록하며 “5·18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 “감동과 여운이 큰 작품”, “삼연으로 꼭 돌아와 달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화답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1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 수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작품의 모티브가 된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전후로, 평범한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항쟁으로, 민주, 인권, 평화 등 그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사건이다. 특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상원과 그와 뜻을 같이했지만 먼저 유명을 달리한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故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작곡한 노래로, 시민단체, 노동단체, 학생운동단체 등에 널리 퍼졌고, 이후 홍콩 · 대만 · 중국 · 캄보디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어로 번역되어 불릴 만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4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광주>는 그저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출연진 모두가 진실을 담아 사실적으로 펼쳐냈다. 특히, 광주 시민 역을 맡은 앙상블 배역 모두가 각자의 이름으로 등장해 소시민의 영웅적인 면모를 선보여, 등장인물 모두가 조명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세 번째 시즌 또한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진실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시즌의 <광주>를 한층 더 완벽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최강의 창작진들 또한 화제를 모은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제70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고선웅 연출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에 화답할 예정이다. 또, 유럽 오페라 양식의 음악과 한국적 정서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은 뮤지컬 <광주>의 넘버를 더욱 깊어진 선율로 보완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만나 5월의 광주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 중에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광주> 초연과 재연의 지방 공연 중 5·18민주화운동의 본고장 광주에서 진행한 회차들은 매번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친동생 윤태원씨가 직접 공연을 관람한 후 출연진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정화인 역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정현애씨는 <광주>의 초연, 재연 공연 모두 관람한 후 “감동적이다. 매우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뮤지컬 <광주>는 일본에서 한류 콘텐츠를 송출하는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전역에 방송했다.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로의 안정적인 안착은 물론 코로나19로 해외공연시장의 활로가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안방 극장을 찾는 다는 것에 큰 의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무장세력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홍콩 등 국제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나아가 민주주의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유의미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일본 ‘위성극장’ 방영 후 관객들은 “코로나로 한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한국 뮤지컬도 방영하면 좋겠다.”등 작품을 넘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K-뮤지컬로의 위상을 뽐냈다. CS 방송국 ‘위성극장’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시민운동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 일본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이 진정성을 가득 담은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제작사 라이브㈜는 ‘팬레터’, ‘마리 퀴리’ 등 창작 수작을 대표하는 공연들로 연이은 흥행 열풍을 일으켰으며,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유리동물원’, ‘낙타상자’ 등 작품성 있는 연극을 선보여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작사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22년 대한민국 대표 역사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했던 명성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영화제소식]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28일 개막, '오프라인 대면 행사 정상화'
[영화제소식]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28일 개막, '오프라인 대면 행사 정상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방역과 축제의 공존!', 한국영화사의 뿌리를 추적하는 ‘태흥영화사’ 회고전 비롯, 특별전 다수 기획!」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개최 일정을 확정하여,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열흘간 열린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오프라인 대면 행사 정상화를 위해 전년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유행 가운데 얻어낸 성과는 계승하되 영화제의 본래 목적과 역할을 잊지 않겠다는 취지와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중장기적 기대 아래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총 18개 섹션, 230여 편 규모로 500회차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최다 관객 기록을 연거푸 경신했던 제19회(241편, 536회차)나 제20회(265편, 559회차 *VR 상영 제외)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숫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제21회(194편, 장기상영)나 제22회(186편, 356회차)와 비교하면 정상 규모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뚜렷이 확인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래밍과 연계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태흥영화사 회고전’ 기획을 그 준비의 시작으로 삼았다. ‘태흥영화사 회고전’은 한국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공헌한 태흥영화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행사다. 1980~90년대 한국영화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태흥영화사의 공로와 지난해 10월 별세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前) 대표를 기리는 의미 또한 담았다. 이번 ‘태흥영화사 회고전’을 통해 〈취화선〉(2002), 〈세기말〉(1999), 〈금홍아 금홍아〉(1995), 〈장미빛 인생〉(1994), 〈경마장 가는 길〉(1991), 〈개그맨〉(1989),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장남〉(1985) 등 한국영화사의 뿌리와 맞닿은 8편의 작품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관객과 만난다. 한편 영화제 카탈로그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발행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J 매거진》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전주 영화의거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는 ‘골목상영’ 프로그램,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기획 등 전주 시민과 가족 단위 관객의 발길을 붙들 부대행사 소식도 눈길을 끈다. 그간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조건 아래 다양한 형태의 영화제를 실험하며 국내 영화제 개최의 지표를 마련하는 일에 힘썼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국내 국제영화제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상영을 도입하고 장기 상영회를 마련하여 114일간의 최장기 영화제로 치렀으며, 이듬해 제22회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화제를 열었다. 독립·대안·예술영화의 발굴과 소개를 본령으로 삼고 있는 만큼 영화제의 형식 면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의 엄중함에 관해 “완전히 안심하기에 이른 시기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단계별 방역 조치 기준에 따라 진행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설명하는 한편,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전주국제영화제에는 국내 영화제 개최의 척도와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일종의 책무가 생겼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올해 영화제 현장에서는 예년보다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남부출장소’ 개소식..."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남양주시, ‘화도읍 남부출장소’ 개소식..."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3일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 화도읍 남부출장소에 대한 개소식을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기관 단체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최소한으로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현재 화도읍의 인구수는 약 12만 명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해 화도읍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남부 지역(창현리, 녹촌리, 차산리) 주민들을 위한 출장소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도읍 남부 지역에 출장소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검토 끝에 동부출장소 개소(2006년) 이후 16년 만에 남부출장소를 개소하게 됐으며, 접근성 향상 및 대기 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조광한 남앙주시장은 “화도읍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방문 민원인이 많아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했을 것”이라며 “이번 남부출장소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원 업무를 위해 남부출장소를 방문한 한 지역 주민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멀리 있는 남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적극적으로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신 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도읍 남부출장소는 화도농협 녹촌지점 2층(화도읍 가구단지중앙길 108)에 위치해 있으며, 창현리, 녹촌리, 차산리의 3만7천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가족관계신고 등의 통합민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의 복지상담 ▲세무 ▲민방위 ▲취학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NEW 아더 '김성규-이재환', 프로필 스케치 공개.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NEW 아더 '김성규-이재환', 프로필 스케치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싱그러운 소년에서 카리스마 제왕으로 변신 순간 포착!」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뉴 아더 김성규와 이재환(빅스 켄)의 프로필 촬영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엑스칼리버’,김성규와 이재환 프로필 스케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3일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극 중 주인공 ‘아더’를 맡아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이끌 김성규, 이재환(빅스 켄)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평범한 소년의 모습부터 품격 있는 왕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오롯이 담아내 화제를 모은 아더 역의 김성규, 이재환의 캐릭터 포스터의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첫 번째 사진 속 소년미 가득한 웃음기를 머금으며 정면을 응시한 김성규는 극 중 초반 청년 ‘아더’를 연상시키는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배역에 순간 몰입하여 진중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등 준비된 아더의 면모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얼굴에 말라붙은 흙과 피, 그리고 처연하면서도 비범한 눈빛으로 제왕으로 변모하는 과정과 그 고뇌를 담아낸 두 번째 사진은 김성규가 가진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가 더해져 그가 선보일 ‘아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검술을 겨루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아더’를 포착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는 이재환의 모습은 순수하고 다정한 아더의 매력을 표현해냄과 동시에, 운명처럼 다가온 제왕의 숙명에 짓눌리지 않고 이를 떨치고 일어나 한 발자국 성장해 나가는 아더의 굳은 심지를 그대로 표현해냈다. 더불어, 두 번째 사진에는 촬영이 시작되자 다시 ‘아더’로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두 눈을 감은 채 집중하는 이재환의 모습이 담겼다. 엑스칼리버 검신을 땅에 꽂은 채 한 손으로 칼자루를 쥔 이재환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담아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본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엑스칼리버’에 대해 김성규는 “스토리, 넘버 모두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연습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 “평범한 소년이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분들도 힘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재환은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 벅차다”, “’아더’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곧 마주할 관객들을 향한 설렘을 내비쳤다.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은 2018년 초연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관람 할인 혜택(11일~16일 예매 시 최대 50% 할인)을 진행 중이며,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뉴 아더’ 김성규와 이재환을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최서연, 케이,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오는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소극장 창작 뮤지컬, 메인포스터와 캐스팅 공개.
[뮤지컬소식]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소극장 창작 뮤지컬, 메인포스터와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3월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개막!」 초연 창작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오는 3월 3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사진='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포스터 / 제공=쇼노트] <더 테일>은 1819년 4월 1일 영국 런던에서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소설 [뱀파이어 테일]과 이를 둘러싸고 불붙었던 조지 고든 바이런과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 극작 김지식, 작곡 유한나, 연출/각색 김민정 등 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한다. 12일 공개된 <더 테일>의 포스터는 찢어진 책 표지 뒤로 붉은색의 새로운 표지가 드러나는 모습을 표현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진실인지 화두를 함축적으로 던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내 이름이 사라졌다’는 카피 아래 새겨진 두 주인공의 이름은 책의 진짜 저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더 테일>의 첫 번째 넘버인 ‘4월의 첫째 날’을 배경음악으로 영국 런던, 어둡고 책이 가득한 존의 하숙집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그 안에서 대치하고 있는 두 주인공 존과 바이런이 보인다. ‘거짓말 같은 진실을 마주한 순간’이 지나간 후 찢긴 책이 흩날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상은 서사에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더 테일>은 1819년 4월 1일, 바이런 남작의 전 주치의이자 작가 지망생인 존이 3년 전 쓰고 버렸던 소설 [뱀파이어 테일]이 바이런의 이름으로 발간되며 시작된다. 존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친 것도 모자라 자신을 ‘쓰레기 같은’ 소설 속 인물로 ‘박제’한 것에 분노한 바이런. 그는 존을 찾아오지만 존은 소설을 투고한 적이 없다 맹세하고, 두 사람은 실제 현실과 이야기 속 현실을 넘나들며 진실공방을 벌인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은 새기지 못한 ‘존’ 역은 뮤지컬 <엔딩노트>, <해적>, <라 레볼뤼시옹>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한 배우 최석진, 뮤지컬 <엔딩노트>, <미인>, <최후진술>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현석준,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와일드 그레이>, <비스티> 등에서 호평을 받은 홍승안이 맡는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인사인 ‘바이런’과 소설 [뱀파이어 테일]속 뱀파이어 ‘루스벤’ 역은 뮤지컬 <더 모먼트>, <배니싱>, <사의찬미>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민진,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더 픽션>, 음악극 <태일>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박정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명동로망스>, <팬레터> 등으로 활약한 손유동이 맡는다. <더 테일>은 뮤지컬 <더 라스트맨>, <라 루미에르>, <란>, <손없는 색시> 등을 쓴 극작가 김지식과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조선변호사>, <마르틴 루터> 등의 음악을 맡았던 작곡가 유한나의 신작이다. 시적인 가사와 이에 어우러지는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출 및 각색은 히트 창작 뮤지컬 <명동로망스>, <번지점프를 하다>, <트레이스 유> 등의 연출가 김민정이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뮤지컬 <더 테일>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창작활동 유지와 창작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2020년 개최한 <New 뮤지컬 프리프로덕션 과정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통해 아이디어가 발굴되었으며, 공연 제작사 쇼노트의 심화 개발을 거쳐 상업화에 이르게 되었다. 작품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되며, 1월 19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NEW 아더 '이재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NEW 아더 '이재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결연함과 인간적 고뇌'가 담긴 포스터, 새로운 아더의 탄생 기대!」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공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엑스칼리버', 이재환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0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극 중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완벽 몰입한 이재환이 색슨족과의 운명의 결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재환은 깊은 눈빛으로 색슨족의 침략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이 위험에 처한 ‘아더’의 인간적인 고뇌를 십분 담아내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해 그가 그려낼 ‘아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엑스칼리버’를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이재환이 연기할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흥행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엑스칼리버’의 2차 티켓오픈이 11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로 캐스팅된 이재환의 회차와 더불어, 2월 20일까지의 회차가 오픈되며,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된다. 더불어, 2018년 초연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관람 할인 혜택(11일~16일 예매 시 최대 50% 할인)도 진행된다. 뉴 아더 이재환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킨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재연 당시 관객 평점 9.6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대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데 이어, 2019년 월드 프리미어 당시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새로운 맞춤옷을 입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국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뉴 캐스트 이재환과 김성규, 김소향, 케이를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