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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종·대구·경북·대전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 10명 발표
행정안전부, 세종·대구·경북·대전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 10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행정안전부는 세종·대구·경북·대전 지역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동네 그린리더’ 10명을 각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더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35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명의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면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며 선도하고 있는 통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등이 추천‧선정됐다. 세종 지역은 기후위기 교육 및 환경개선 등 환경단체 상담가(컨설턴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양복자 씨와 이명신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신청 가정을 방문하여 온실가스 감축 상담(컨설팅)을실시해 왔다. 또한, 학교 텃밭강사 등 환경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캠페인)은 물론 폭염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도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등 공감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지역은 입주자대표회 회장으로 아파트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있는 오종현 씨, 환경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활동(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김혜경 씨와 서영숙 씨가 선정됐다. 오종현 씨(시지삼주한라협화타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는 입주민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입주자대표회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가 개최하는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 및 각종 활동(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혜경 씨(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실가스 진단 상담(컨설팅) 대표 주자로 가정 및 상가, 학교를 방문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으며, 그 활동을 인정받아 대구시 저탄소 생활 경연대회에서 우수 상담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영숙 씨(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교구를 제작·보급하는 등 어린이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교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스쿨’을 운영하여 미래 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북 지역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 유경임 씨와 류남희 씨,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소장 김재열 씨가 선정됐다. 유경임 씨(경북 포항시 환여동 통장)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으로 팔토시 제작 및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올바른 재활용 홍보도우미 활동과 환경정화활동에도 솔선 참여하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류남희 씨(경북 경주시 용강동 통장)는 얼음팩(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자원봉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와 공유‧연계하여 마을 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주민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발굴‧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열 씨(상주냉림3단지아파트 센터장)는 탄소중립 실현 모범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부의 정책에 협력하여 텃밭조성 및 나무 식재, 자원재활용 환경 조성, 자전거 등 전기 충전기 설치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헌옷 재활용 경진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아파트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대전 지역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위한 자생조직인 그린리더협의회 김동수 씨와 유미숙 씨가 선정됐다. 김동수 씨(대전 서구 그린리더협의회)는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갑천(하천) 생태 창작자(크리에이터)’를 양성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겨울철 내복입기 활동 및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등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미숙 씨(대전 유성구 그린리더 회장)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유성포커스’를 통해 홍보하고, 폐얼음팩(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 발표와 함께 각 지역에서는 탄소중립을 묵묵히 실천·선도해 나감으로써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분들이 많다”라며, “국제적 현안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과 지역공동체에 모범을 보여 주고 계신 그린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0.4% 감축
환경부,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0.4% 감축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77개 기관의 2021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5만 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9만 톤CO2eq 대비 164만 톤CO2eq을 줄여 30.4%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30.3%보다 0.1%p를 추가 감축한 것이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환경부 등 4개 부처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개 유형 777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기관유형별 2021년 감축률(기준배출량 대비)을 살펴보면, 지방공사·공단의 감축률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자체 35.7%, 국·공립대학 30.5%, 공공기관 29.8%, 중앙행정기관 22.3%, 시도 교육청 21.6%, 국립대학병원 8.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1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감축률 상위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65.3%), 인천광역시(61.4%), 울산광역시(59.5%), 울산시설공단(56.6%), 대구광역시(55.5%)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공공부문 실태조사(2021년 11월)에 따르면, 주요 온실가스 감축수단은 건물리모델링‧행태개선(61만 톤CO2eq), 고효율기기 보급(34만 톤CO2eq), 신재생에너지 보급(28만 톤CO2eq), 친환경 차량 교체(13만 톤CO2eq) 등으로 분석됐다. 또한, 탄소포인트제와 외부감축사업을 활용하여 28만 톤CO2eq을 추가로 감축했다. 환경부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지원 확대와 성과 미흡기관 관리 강화 등 개선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효과 점검(모니터링) 및 고효율시설 도입 등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감축 성과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진단 후 시설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향상토록 하고, 오는 12월에는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인공지능으로 펩타이드 발굴, 시간·비용 효율 높인다
환경부, 인공지능으로 펩타이드 발굴, 시간·비용 효율 높인다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동국대(성정석 교수팀, 장원희 교수팀) 연구진과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peptide)를 발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기반 예측 연구를 통해 복잡한 실험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컴퓨터 예측을 통해 자생 거미 독샘에서 유래한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부터 4개 대학(상명대, 동국대, 강원대, 호서대)과 ‘인공지능 기반 생물자원 활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항균 펩타이드 발굴은 이 사업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 연구진은 항균 실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섯 종의 세균에 대해 펩타이드 서열만으로도 항균 기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다중 작업 학습’ 기반의 항균 기능성 펩타이드 탐색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학습된 모델을 이용하여 자생 거미인 별늑대거미의 독샘 전사체로부터 두 가지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항균 기능성을 검증하여 추후 의약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거미 독에 존재하는 다양한 펩타이드는 세포 파괴와 신경 마비 등의 특성이 있어 제약, 식품, 화장품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거미 독의 기능성 펩타이드 탐색 과정부터 개발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인공지능 기반 예측 연구는 기존에 많은 시간과 비용 소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자생생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후보물질 개발 과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가연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활용과장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생물자원 유래 신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퇴역관공선 속초해양호, 실증드림1호로 변신
해양수산부, 퇴역관공선 속초해양호, 실증드림1호로 변신
[선데이뉴스신문] 해양수산부 는 퇴역관공선 속초해양호를 해상실증선박 ‘실증드림1호’로 개조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친환경 기술과 기자재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친환경선박 건조 및 친환경 기자재 활용이 늘어감에 따라 조선업계와 선박기자재 업계에서는 관련 기술개발과 개발된 기술을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해상실증에 필요한 선박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중소기업의 친환경선박 신기술을 실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퇴역관공선 속초해양호를 해상 실증용 선박 ‘실증드림1호’로 개조했다. ‘실증드림1호’는 484㎾급 엔진 2기와 대기오염물질 분석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바이오디젤 연료를 일반 선박용 엔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석유관리원 등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실증작업에 나설 계획이며, 실증결과는 앞으로 바이오디젤이 선박 연료로 사용되기 위한 연료품질기준 등을 마련하는 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입자상물질 저감장치(DPF), 배기 재순환 장치 등 선박배출가스 저감장치, 액화석유가스(LPG) 엔진, 전기추진 및 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 방오도료 등 다양한 친환경 신기술·기자재의 수요에 맞추어 기업의 해상 실증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퇴역 관공선을 활용하여 친환경 신기술·기자재에 대해 해상 실증을 지원하는 것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행동변화 유도형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실시
환경부, 행동변화 유도형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여가게’를 추진한다.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작은 변화를 통해 무심코 사용했던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번째는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스마트폰용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주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비자가 일회용품 제공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매장에 빨대, 컵홀더 등 일회용품을 비치하지 않는 것으로, 이는 소비자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개별 매장뿐만 아니라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에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 또는 대형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플랫폼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캠페인 시행에 맞춰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을 개편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제도 안내와 더불어 캠페인 참여 방법, 이행사항, 기타 사항을 안내하기 위하여 전화상담실도 운영한다. 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식품접객업, 종합소매업 등의 일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들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에 대한 사용 제한을 시행하며, 1년 동안 참여형 계도로 운영한다.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 도·소매업의 1회용 비닐봉투 유상 판매 등 기존 규정에 따른 사용제한 사항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실효성 있게 집행된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사업자 및 소비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감량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더 가까이’
국토교통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더 가까이’
[선데이뉴스신문] 국토교통부는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부동산원과함께 온실가스 목표관리 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와 2023년도 온실가스 18,729tCO2-eq 감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목표관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50,000tCO2-eq 이상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표관리제 대상 건설사들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체계 및 제도이행 능력을 보유한 주요 건설사(목표관리업체 4개사)와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6개사)가 함께선도적으로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굴뚝산업인 건설산업 전반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우정훈 건설산업과장은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관장기관으로서 민간 주도의 혁신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건설업체의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 목표관리업체 및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설사들과 협력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청정 괴산군,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新 성장 동력 만든다
산림청, 청정 괴산군,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新 성장 동력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1월 17일, 괴산군청(군수 송인헌)과 미이용 바이오에너지, 국산 목재 활용 등 산림 분야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림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기술 교류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괴산군은 전체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목표 아래 괴산 산림정원 조성,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수립,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비즈니스 경영주체 육성 방안, 지역 산림자원 선순환 이용체계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출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괴산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을 내실 있는 신산업 동력자원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 괴산군을 산림 특화 지역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기반 산림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 청소년들의 한마당
환경부,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 청소년들의 한마당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11월 19일 오후 ‘2022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한마당’을 포스코타워 역삼점 이벤트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7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44개교 39개팀 273명)와 2022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33명) 등 총 306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수료증은 11월 중에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된다. 환경부는 청소년리더 우수팀과 녹색기자단 최우수기자의 올해 활약상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리더들은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들로 홍보관을 꾸미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 ‘함께 찾는 우리나라 생물관’ 운영, 생물다양성 퀴즈, 생태지도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실천다짐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제17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대전중앙중학교 ‘우리별(우리는 모두 빛나는 별)’과 창원상남중학교 ‘에코로운’이 선정됐다. ’우리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체험 전시 참여, 도시 숲 생태조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생물다양성 홍보를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로운’는 창원지역의 마산만 봉암갯벌, 토월천, 주남저수지, 비음산 등 다양한 곳을 탐사했으며, 폐현수막을 이용한 팔토시 만들기, 환경영화공모전 참가, 교내 친환경 축제 운영, 우유곽으로 재생지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글로벌리더지역 알씨와이(RCY) ‘초록리더창작소(중등부)’, 광양영재교육원 ‘메아리’, 장안여자중학교 ‘익충이와 해충이’, ‘클로버’, 안양부흥중학교 ‘초록지구’,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스퀘어(E-SQUARE)가 선정됐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2022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은 ‘에스엔에스(SNS)부문’과 ‘기사부문’으로 활동했으며 매월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기사, 영상 등을 제작해 생물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청소년들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생물자원 보전 주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우리집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을 한눈에 봅니다
환경부, 우리집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을 한눈에 봅니다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 ‘우리집 실내공기 이렇게 관리해요’를 11월 17일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그간 분산돼있던 실내공기질 관련 지침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 △주택 실내 오염원(건축자재, 난로, 흡연 등) 및 오염물질의 종류(미세먼지, 라돈, 부유미생물,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관리방법(환기, 친환경제품 사용, 건축물 관리 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상황별 방법(겨울철 가습기 사용 및 환기방법)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계절, 건강자각증상, 주택 내 공간별 관리방법 등 상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며, 자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독자가 각 상황에 적합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 오염물질 종류와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을 연계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국 지자체 실내공기질 담당부서에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nier)’에서 누구나 전자파일(PDF)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 생활환경연구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가정 내 실내공기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경남 사천에 산림생명자원 보존원 구축
산림청, 경남 사천에 산림생명자원 보존원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에 총 면적 13.8ha 규모의 산림생명자원 보존원(Field Gene Bank)을 구축했다. 본 사업지는 보존원(2ha), 재배시험포지(2ha), 관리사 1동, 온실 1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생명자원의 안정적인 중복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 활성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산림생명자원 시행계획 및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신품종 및 산업계의 요구도가 높은 유망 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잔디 유전자원을 선정·수집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 잔디는 우리 주변에서 관상 및 조경용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자원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이며, 현재 수집된 자원은 들잔디(Zoysia japonica) 230개체, 갯잔디(Zoysia sinica) 58개체, 금잔디(Zoysia matrella) 10개체, 왕잔디(Zoysia macrostachya) 1개체 등 총 299개체로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표현형 및 유전적 특성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0년부터 운영·관리 중인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용역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천 보존원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우리나라는 우수한 산림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자원을 이용한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가 미진한 실정으로 앞으로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자원을 집약적으로 수집하여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특성 평가로 가치를 발굴하여 자원의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