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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렬 ”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을 환영” [성명서 전문]
선병렬 ”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을 환영” [성명서 전문]
선병렬 새정치연합 대전시장 후보 예상자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새정치연합은 앞장서서 국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하여야 한다. 당의 이해득실을 떠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6.4 지방선거를 돌파해 나가야 한다. 새정치연합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과 약속을 묵묵히 실천하며 무공천의 새로운 정치 환경을 해쳐 나가야 할 것이다 기초선거 무공천의 지난 18대 대선 약속을 번복하여 기초선거 공천을 결정한 새누리당에 어찌 국민의 심판이 비켜 가겠는가? 새정치연합이 추천할 인사를 찾지 못해 무공천 한다는 새누리당의 논평은 참으로 개탄스럽다. 지난 해 4·24 재보선에서 민주당에게 대선공약이니 같이 무공천하자고 으름장을 놓으며 스스로 무공천 하였던 것이 모두 말처세이고 정치적 쑈임이 증명된 셈이다. 새누리당은 대선공약을 이행할 마지막 길을 찾아 새정치연합처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오늘(2.24) 민주당 박병석 국회부의장님의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의 의지를 확인하였다. 새누리당의 약속위반을 막는 길은 민주당의 현실론에 밀리지 말고 민주당도 새정치연합과 함께 기초선거 무공천의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무슨 객관적인 여건이 다른가? 길에서 싸울 수 없다면 약속했던 정책을 솔선하여 이행하고 국민께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 민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단에 앞장서 주실 줄 믿는다. 끝
문화시장 큰 손, 3040 여성 ‘겨울왕국’ 돌풍 이끈다
문화시장 큰 손, 3040 여성 ‘겨울왕국’ 돌풍 이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는 디즈니의 ‘겨울왕국’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겨울왕국’ 신드롬 속에서 문화 컨텐츠 시장의 큰 손인 3040 여성이 도서와 OST 음반의 인기를 이끌며 겨울왕국의 장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도서와 음반,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 따르면, 개봉 이후 5주 연속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1위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이 도서, 음반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 및 음반 분야에서만 ‘겨울왕국’ 관련 상품이 40종이 넘는 가운데, 관련 도서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 내에 6권이나 진입했다. 특히 겨울왕국 영어 원서 <Frozen>과 워크북, 오디오북 CD로 구성된 세트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에서 약 9,400여권이 팔린 해당 도서의 성연령별 구매 비중을 보면 40대 여성이 33.5%로 가장 높고, 30대 여성이 28.5%, 40대 남성은 17.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유아 대상 그림책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은 약 4,600여권, 어린이 동화 <겨울왕국>은 3,700여권,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이 약 3,000여권의 판매고를 올리며 유아동 서적 부문을 장악하고 있다. 예스24 이지영 도서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계층에 고르게 사랑 받고 있는 덕분에 유아동 도서는 물론 영어 공부를 위한 스크립트와 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문화 소비에 익숙하고, 경제력 있는 문화 컨텐츠 시장의 큰 손인 30~40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을 위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겨울왕국 OST 음반의 인기는 한층 더 거세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국내 실력파 여가수들이 앞다퉈 따라 부르고 있는 노래 ‘Let it go’가 삽입된 OST 음반 <Frozen(겨울왕국) OST(Deluxe Edition)>과 <Frozen(겨울왕국) OST>이 영화 개봉 이후 줄곧 예스24 종합 음반 순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OST 음반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 여성(24.8%)과 40대 여성(23.8%)이 가장 높았으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럭스 에디션은 현재까지 5,000여장, 3위에 오른 스탠다드 버전은 2,800여장이 팔렸다. 또한 오는 24일 발매될 한국어 더빙 버전 OST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지 약 8시간 만에 5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종합 순위 4위에 껑충 올라 전국민적인 ‘Let it go’ 사랑을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개봉해 관련 문화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동명 소설과 OST 판매 실적을 압도하는 수치다. 민음사에서 출간한 <레미제라블> 5권 세트는 출시 후 약 한달간 2,100여권 판매되었으며, 영화 OST에서 약 5,300여장, 뮤지컬 라이브 OST 약 700여장의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최성열 예스24 마케팅팀장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연관구매로 인한 도서, 음반 등 관련상품이 동반 인기를 누리는 현상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원소스멀티유즈를 고려한 제작사의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라며, “겨울왕국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직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64.6대 1
국가직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64.6대 1
안전행정부는 지난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취소기간 2.8~2.14) 2014년도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000명 모집에 193,840명이 지원하여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도 평균 경쟁률인 74.8:1(2,789명 모집, 204,698명 지원)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전체 지원인원은 작년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지만, 역대 지원인원과 비교하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2,793명 모집에 178,140명이 지원하여 63.8대 1(’13년 74.2:1), 기술직군은 207명 모집에 15,700명이 지원하여 75.8대 1(’13년 82.8: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시설(건축)직으로 3명 모집에 1,821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607.0대 1에 달했으며, 행정직군에서는 교육행정직이 16명 모집에 8,575명이 지원하여 53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총 825명을 선발하는 지역구분모집에서는 54,706명이 지원하여 평균 6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7세로 작년(28.4세)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며, 연령대별 분포는 18~19세가 2,631명(1.4%), 20대가 118,501명(61.1%), 30대 64,070명(33.1%), 40대 7,832명(4.0%), 50세 이상은 806명(0.4%)이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1.8%(100,346명)로 작년도 여성 지원자 비율 50.8%(104,115명)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4월 19일(토) 전국 17개 시·도의 중·고교 240여개(’13년 249개소)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4월 11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된다. 특히, 올해부터 OCR(이미지스캔인식) 채점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 수정이 허용된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 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불량한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약속과 신뢰’를 더 이상 입에 담지 마라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약속과 신뢰’를 더 이상 입에 담지 마라
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실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약속한 시도별 지역공약 이행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에서는 주요 7개 공약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연되거나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약속’과 ‘신뢰’를 그토록 외쳐대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대전지역 7대 공약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과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지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사업 조기 착공 추진,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착공 지원,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 및 연장선 타당성검토 추진, 철도문화메카육성사업 지원, 회덕IC 건설 지원 등이다. 민 의원실은 이 중에서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지원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사업 조기 착공 추진, 철도문화메카육성사업 지원, 회덕IC 건설 지원 등 4개 공약이 지연되거나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공약진행상황과 예산 반영현황 등을 근거로 평가한 것이어서 지역 최대 현안인 과학벨트 사업이 빠져 있지만, 과학벨트 사업이 온갖 논란 속에 최선(원안)이 아닌 차선(수정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사실상 공약 후퇴나 파기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 그런 측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대전지역 7대 공약은 절반 이상이 사실상 폐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새 정부 이후 복지공약과 경제민주화 공약, 국민통합 공약에 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에 이르기까지 공약파기가 줄을 잇고 있는 마당에 지역공약 이행을 바라는 것이 어쩌면 무리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드는 참담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이유에서건 국민들과의 약속은 지키는 것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몫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약속과 신뢰라는 말을 입에 담지 말길 바란다. 자격이 없다. 아울러 약속을 어긴 대가는 반드시 국민적 심판으로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4년 1월 28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강순욱
월 7-18만 원 대학생 전세임대 3천 호 공급
월 7-18만 원 대학생 전세임대 3천 호 공급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백~2백만 원, 월임대료 7~18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3천 호가 공급된다.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용 전세임대는 ‘12년 중 10,349호(계획 1만호)를 공급하였고, ’13년 중 3,713호(계획 3천 호)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 3천 호가 추가되면 '14년 기준 총 17,000여 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이번에 공급하는 3천호는 지역별 학교 수, 지난해 경쟁률 및 계약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 지역별로 공급할 예정이며, 아래와 같이 배분되었다.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 정시 신입생·편입생으로 구분하여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14년 1월 14일~16일 신청을 받아 2월 11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2월 12·13 양일간 신청을 받아 3월 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광역시·세종시 포함)·군 출신 대학 재학생(`14년 입학 및 복학예정자 포함) 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다만, 대학소재지와 동일한 시·군이라도 교량 등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 출신 대학생은 입주신청 대상자에 포함된다. 아울러, 공급물량의 2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하여 실제 공급량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국토부는 대학생 전세임대 공급이 대학생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생 전세임대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LH의 ‘전월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별 중개업소 명단을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이 손쉽게 주택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이버대학 순위 논쟁 가열
사이버대학 순위 논쟁 가열
인터넷으로 공부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올해로 설립 14년째를 맞았다. 2000년 국내에 처음 설립 당시 9개 대학이었던 사이버대학은 현재 21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양적 팽창과 함께 사이버대학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이버대학 순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는 부문은 학생 수에 관한 내용이다. 서울디지털대는 모 사이버대학이 학생수 1위라고 발표한 자료에 반대 의견을 보이며 맞섰다. 서울디지털대 측은 대학알리미와 사이버대학 종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들어 “사이버대학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반 대학과는 달리 재적생뿐 아니라 시간제 등록생도 학생 수에 포함한다”면서 “교육부에서도 이 같은 방식으로 사이버대학의 학생 수를 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는 재적학생 13,589명과 시간제 등록생 3,232명을 포함해 총 학생수 16,821명으로 전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하게 된다. 장학금 수혜규모와 관련해서는 실제 학생이 내는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볼 때 장학금 지급액뿐 아니라 실제 부담액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학금이 많다고 해서 실제 부담액이 더 적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6개교가 있으며 학점당 8만 원이다. 7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 온 서울디지털대학교는 6만원으로 1학점당 2만원 차이가 난다. 보통 한 학기에 18학점씩 수강하므로, 한 학기 등록금은 서울디지털대가 108만원으로, 학점당 8만원인 사이버대학과 비교하면 한 학기에만도 36만원이 차이가 난다. 4년을 마치고 졸업할 때까지 드는 비용은 서울디지털대는 840만원으로, 1,120만원이 드는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 280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콘텐츠의 수준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1년과 2012년 ‘사이버대학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러닝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원격대학 협의회에서 실시한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도 교육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강의를 듣는 사이버대학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와 모바일 캠퍼스의 우수성도 중요한 요소다. 서울디지털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원격대학 특성화 지원 및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인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대학 전체 부문 최고 웹사이트에 선정됐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다. 또 대학으로는 최초로 모바일 웹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이버대학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웹사이트의 우수성이 강의 수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이버대학뿐 아니라 전체 대학 차원에서도 최우수 대학임이 밝혀졌다”고 평했다. 설립 당시 평생교육의 요람이라 불리며 미래형 대학교육정책의 대안으로 평가됐던 사이버대학이 새로운 대학 서열화 논란의 핵으로 자리잡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멈추지 않는 성장을 위한 존 맥스웰의 ‘어떻게 배울 것인가’ 출간
멈추지 않는 성장을 위한 존 맥스웰의 ‘어떻게 배울 것인가’ 출간
30년 넘게 5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이자 리더십의 대가로 자리 잡아온 존 맥스웰은 2012년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에서 ‘성장’이라는 잠재된 가능성을 세상의 화두로 만들었다. 그리고 2014년 ‘어떻게 배울 것인가’로 돌아와 ‘배움’을 통한 ‘멈추지 않는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더십 IQ’의 CEO이자 설립자인 마크 머피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년 동안 2만 명의 신입사원들 중 46퍼센트가 취직한 지 18개월 내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들이 가진 문제의 90퍼센트는 태도에 관련된 것이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 중에도 비슷한 결과가 있는데 개인의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능, 교육, 특별한 재능 등이 아니라 바로 ‘태도’였다. 그렇다면 여기서 ‘태도’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배우려는 자세’이다. 배움이란 졸업장을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며 어느 정도 지위에 올라섰다고, 충분한 나이에 이르렀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배움이란 바로 그 시점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존 맥스웰은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차이는 결국 자신 앞에 닥친 시련을 대하는 방식에 있었다고 말한다.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와 좌절의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삶의 단계마다 이러한 질문이 계속될 때 비로소 성공을 일구고 그것이 곧 한 사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실패의 경험이 무조건 성공으로 이러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 배우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서는 배움의 기본적인 정신인 ‘겸손’, 배움과 성장의 토대가 될 ‘현실 직시’,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필요한 ‘책임감’, 자기혁신을 위한 ‘학습 능력’ 등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11가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누구나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자기만의 중심을 찾고 한 단계씩 나아갈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끌어 내고 외형이 아닌 내면의 성장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멈추지 않는 성장을 위한 완벽한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2014년 유테카 선정, 주목할만한 청소년 동아리들
2014년 유테카 선정, 주목할만한 청소년 동아리들
2010년 9명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동아리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홍보를 시작한 곳이 유테카(www.youtheca.com)이다. 그 후 횟수로 4년째, 9명의 청소년이 시작했던 유테카는 7만 명의 청소년 회원과 900여 개의 동아리들이 교류를 하는 SNS 기반의 청소년 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유테카에는 수많은 동아리들이 탄생하고 때론 안타깝게도 소멸되는 동아리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동아리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으로 사회적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다른 청소년들이 주목 하고 본받을 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동아리들이 있는데, 2014년 유테카가 주목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을 소개한다. - 사회적 문제, 공연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SOV Social with One Voice의 줄임말로 손주연 양(고양예고 2학년)이 중심이 되어 최근 결성된 동아리이다. 예고 특성상 연극, 뮤지컬, 연주 등에 재능 있는 친구들은 많은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고 친구들의 의식을 깨우고 싶었다고. 손주연 양은 “평소 사회적 문제를 재미와 감동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면 의미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교내에서 내 꿈을 현실화 시키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온라인카페를 만들어서 회원을 유치해 볼 생각도 했지만 회원 수 1명인 카페를 홍보하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청소년으로써 한계를 체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테카를 알고 나서 멘토 선생님들이 회원들을 모아 주셨고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심사를 해야 하는 일까지 생겨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손주연 양은 이번에 결성된 회원들을 팀을 나눠 사회적 문제를 조사하고 시나리오를 제작한 후 연기에 재능 있는 회원들과 연극을 만들어 올 후반기 즈음 하여 첫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유기견 봉사, 단순한 봉사가 아닌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STA 작년 유테카에서 열린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40여 명의 청소년 중 한 명이였던 김명하 양(예일여고, 2학년)은 유독 봉사에 열정적인 학생이였다. 봉사가 끝난 후 김명하 양은 유테카에 전화를 하여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유기견봉사단을 결성하고 싶다고 하였고 유테카 멘토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하는 학생들을 모아 주었다. 김명하 양은 “유테카에 회원 모집 공고를 올린 후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원자가 폭주했다. 혼자서만 생각해 왔던 봉사단 활동이 유테카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 지고 내 생각에 동참해 주는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알고 난 후 정말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TA는 단순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동물등록제 홍보 캠페인, 유기견분양운동 등의 정부 정책의 원할한 시행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I will be on your side foreve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동물보호 팔찌를 제작 판매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유기견 보호소의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유테카 학생리더회 전통을 계승하는 유테카청소년봉사단 유테카에는 건강, 교육, 역사, 문화, 경제, 국제이슈 등 10개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는 학생리더들이 운영하는 대표 동아리들이 있는데, 지역사회이슈 분야의 강상호 군(경인고 2학년)은 작년부터 유테카를 대표하는 학생리더로서 청소년 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강상호 군은 “베이비박스봉사, 연탄배달봉사, 사랑의 쌀 배달, 유테카엑스포, 모델쇼 진로체험 등 유테카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주도해 왔다. 단순히 개인적인 참여만이 아닌 유테카 봉사단은 활동에 참여 하는 학생들의 출석체크부터 현장 안전 업무 등을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청소년 동아리 보다도 그 책임감과 자부심이 크다. 이제 3학년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임원직을 물려 주게 되지만 학업과 유테카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병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테카 멘토들은 “짧은 시간 동안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위에서 말한다. 그런데 유테카라는 곳은 하나의 플랫폼, 즉 장터와 같고 장터에 와서 판을 여는 것은 온전히 청소년들의 몫이다. 유테카가 갈수록 커지는 이유는 멘토들의 역량 보다는 자신들의 꿈과 상상을 유테카를 통해 만들어 가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게 더 맞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