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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이슈- 발라드 ‘너를 기다려’의 가수 김채희
가요계 이슈- 발라드 ‘너를 기다려’의 가수 김채희
가수 김채희! 발라드계에 고음의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하는 50대 초반의 실력파 신인이 등장해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을 시키고 있다 MBC TV 의 아침드라마 삽입곡 ‘사랑아 가슴아’와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ost ‘별 ’ 을 발표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또한 발라드 ‘너를 기다려’를 불러 여성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김채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루지 못한 젊은시절의 꿈을 뒤늦게나마 이루고자 50대에 가수로 데뷔하는 예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다른 직업으로 성공을 거둔다음 그여세을 모아 취입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중년의 나이에 데뷔하는 가수들은 거의 대부분 성인가요 즉 "트로트" 라는 장르를 통해 데뷔를 한다. ‘트로트’가 무엇보다 나이에 어울리는 장르인데다 50대의 신인가수가 활동을 펼치기 수월한 성인가요 나름대로의 방송과 무대 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채희는 이러한 경향과는 반대로 고음의 록 발라드를 부르며 데뷔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여배우 이승연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TV 의 아침 드라마 "주흥글씨" 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관심을 끌기 시작한 김채희의 데뷔곡 "사랑아 가슴아"는 클래식컬한 선율에 실린 그의 맑으면서도 애절한 창법이 돋보인다. 이곡은 드라마에서 전 남편의 딸 문제로 시누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경서를 남편 이동주가 위로하려 애를 쓰고 있는 장면 등에서 배경으로 사용되며 주부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한경서와 헤어졌지만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전 남편 장재웅이 그녀를 간절하게 바라보는 장면등에서도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사랑아 가슴아' 를 생전 처음으로 취입하며 젊은 시절부터의 오랜 가수의 꿈을 뒤 늦게 이룬 50대 초반의 김채희씨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명성화학' 이라는회사를 운영하고 중견사업가 이면서 "한국 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양주 지회장을 맡고 있다 충남 청양이 고향인 그는 어릴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던 가수의 꿈을 접고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 했다 " 살기 바빠 도저히 이룰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 했지요!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한지인의 소개로 작곡가 이종수 선생님을 만나게 되며 뒤늦게나마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 라고 그는 말한다.
<가요 화제>풍부한 감성의 트로트 가수 ‘류기진’
<가요 화제>풍부한 감성의 트로트 가수 ‘류기진’
- 데뷔곡 '그 사람 찾으러 간다 - 경쾌한 폴카 리듬 속에 담긴 중년의 다짐 기존 성인가요에서 접하기 힘든 위트와 신선함 늦은 나이의 데뷔, 그러나 히트가 예감되는 방송차트순위 연일 10위권 내 [안영일 기자] 류기진은 정말로 늦깍이 가수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결코 아니라고 우긴다. 왜냐 이미 4살적부터 동네 사랑방에 초청되어 출연료(용돈)를 받은 프로였다나,소리의 고장이라 할 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선소리와 육자백이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천성적으로 끼가 많다. 아버지의 만류로 가수의 꿈을 접고 일찍이 사업을 벌여 성취한 그는 현재 제조업(가스렌지/가스보일러/자동차부품 생산)을 하는 중소기업의 회장이다. 노래에 대한 열망과 염원을 놓지 않는 그는 친구이자 작사가인 김병걸에게 제작을 의뢰했고, 급기야 데뷔앨범을 냈는데 풍부한 성량과 트로트(Trot)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감성 그리고 녹록치 않은 테크닉은 신진대사를 원하는 성인가요계에 또 다른 충격이다. 연륜이 주는 보이스의 볼륨과 친근한 멜로디와 살가운 노랫말이 정겹게 어우러진 '그 사람 찾으러 간다'는 흔히 있는 중년의 속내를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다. 머리곡인 '그랬다'는 청소년들도 좋아하는 곡으로 요즘 실정에 맞는 희망의 메시지 송이다. 새로운 패턴의 트롯으로 시퀀싱의 진수이다. '남자가 사는 이유'와 '원하지 않는 이별' 역시도 성인가요가 찾는 화두라 하겠다. 사업만큼 가수로서의 활동도 성공하고 싶다는 그의 야심이 결코 허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수장의 음반이다. 경쾌한 폴카 리듬 속에 담긴 중년의 다짐은 기존 성인가요에서 접하기 힘든 위트와 신선함이 느껴지고, 물 흐르듯 거침없는 가수 류기진의 목소리는 기성가수와는 또 다른 청량감과 여유로움이 듬뿍 배어나온다. 역마살이 있던 아이 류기진은 남도창의 본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천성적으로 유달리 끼가 많았다. 대대로 연예인과는 거리가 먼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4살 무렵부터 마을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남인수, 고복수의 음악을 곧잘 따라 불러 동네 어른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어린 시절에는 누님 집에 있는 축음기에서 노래를 들으며 농촌 계몽서 '새 농민'에 나온 노래 가사를 외우고, 소를 끌고 풀을 먹이러 다니면서 노래를 익혔다. 특별히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었지만, 타고난 끼는 숨길 수 없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이미 동네 사랑방과 잔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가수였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과시했던 류기진---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가수의 꿈을 이어가지 못하였다. 자식의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걱정을 끝내 저버리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사업전선에 뛰어들었던 것. 팔자가 세고 역마살이 있다는 그의 사주를 바꾸기 위해 그를 동네 무당의 집에 팔아 팔자를 바꿔보려 했을 만큼 극진했던 부모님의 자식사랑을 그는 차마 거역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 때 였나 생전 지게 한번 지지 않던 분이 쌀가마를 직접 지시고 저를 무당집에 보내셨죠. 당신 아들이 역마살이 있다 길래 팔자를 바꿔보려 하신 것이었어요. 자식 사랑이 그렇게까지 지극하셨는데, 감히 가수가 되겠다고 말할 수가 없었어요 그때는... 지금 와서보면 그처럼 걱정을 해주신 부모님이 너무나도 감사하죠..." 당시엔 완고한 부친이 원망스러웠지만, 정작 그같은 부친의 극진한 자식 사랑 덕에 그가 지금껏 자신의 역마살을 다스리고 사업에 성공한 것 아니었겠냐고 회고한다. 늦은 나이의 데뷔, 오랜 시절 참고 기다렸지만 그의 '역마살'은 변함없었나보다. 나긋나긋하게 풀어나가는 보이스는 흡사 오래전 유랑극단의 멋쟁이 가객처럼 윤기가 흘렀고, 기다림의 연륜에서 스며 나오는 따스한 감성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정겹게만 느껴졌다. 사실 그간 주변에는 류기진씨의 노래실력을 아까워하며 가수 데뷔를 권하는 이들이 많았다. 방송계에서 일하는 몇몇 선배들은 류기진씨가 노래방에서 녹음한 노래 테잎을 볼때마다 집어갈 정도로 류씨의 열성팬들이라고. 그의 목소리에서는 기성가수에게서 찾기 힘든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주위 평가다. "정작 처음에는 별 욕심이 없었어요. 사람들이 몰라줘도 내 노래 노래방가서 혼자 부르겠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녹음을 했었죠. 그런데 막상 녹음을 마치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기왕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자는 욕심말이죠." 녹음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자신의 공장부터 새로 증축하였단다. 새로운 인생을 열기 위해서 자신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픈 의지에서였다. "사업가 류기진도, 가수 류기진도 저에게 있어선 또 다른 나의 모습입니다. 가수 류기진이 저의 오랜 꿈이었다면, 사업가 류기진은 그 꿈을 받쳐주는 버팀목입니다. 저에게는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지요" 늦은 나이의 데뷔, 오랜 시절 참고 기다렸지만 그의 '역마살'은 변함없었나보다. 나긋나긋하게 풀어나가는 보이스는 흡사 오래전 유랑극단의 멋쟁이 가객처럼 윤기가 흘렀고, 기다림의 연륜에서 스며나오는 따스한 감성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정겹게만 느껴진다. 그의 막역한 친구이자 이번 앨범을 제작한 작사가 김병걸은 그를 두고, "풍부한 성량과 트로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감성, 녹록치 않은 테크닉은 신진대사를 원하는 성인가요계에 충격이 될 것"이라며 극찬을 마지않았다. 성공한 기업인이자 늦깎이 신인가수 류기진의 인생스토리는 이 앨범에서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분명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정열이 있고, 청춘이 있거든요. 노래에서 말하는 '그 사람'은 다름아닌 잊고 살았던 '나 자신'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나 성공한 기업인이자 늦깎이 신인가수 류기진의 인생스토리는 이 앨범에서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당대의 작사가 김병걸의 재치 넘치는 노랫말과 신진 작곡가 장대성, 이충재의 참신한 선율이 어우러진 류기진의 데뷔앨범은 거침없이 흐르는 유쾌함 속에 진한 여운이 담겨 있다. 이 시대 중년들의 애환을 보듬으며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류기진의 첫 앨범은 분명 오락성과 사랑타령에 식상한 요즘 성인가요계가 찾고 있는 또 다른 화두였다. 경쾌한 폴카 리듬이 돋보이는 데뷔곡 '그 사람 찾으러 간다'는 이제는 중년을 넘어선 자신의 각오이기도 하다. "보통 나이 40이 되면 이제 자신을 정리하게 됩니다. 만나던 사람, 재산, 자신의 위치도 한번쯤 정리하고 다시 시작해야되는 시기인거죠. 그런데,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면서 요즘의 중년들은 그 시기에 너무 일찍 좌절하고 늙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분명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있고, 정열이 있고, 청춘이 있거든요. 노래에서 말하는 '그 사람'은 다름아닌 잊고 살았던 '나 자신'이었습니다." 그가 가장 아낀다는 노래 '그랬다' 역시 -그의 표현대로- '중소 기업인을 위한 희망가'. 작사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병걸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IMF와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도 묵묵히 이 시대를 일궈온 이 시대 중년들을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도 죽지않는 영화 속 주인공에 빗댄 노랫말은 막연히 '잘 될거야~' 라고만 말하는 요즈음의 희망가에서 찾기 힘든 호소력이 담겨있다. 이제 곧 무대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류기진씨는 요즘 소년처럼 행복하고 설레이는 마음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가수는 그에게 있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리고 지금은 그 여행의 전날 밤이 되었다. 새로운 여행을 떠나다. 현재 그의 데뷔곡 "그 사람 찾으러간다"는 차트코리아 성인가요 차트에서 연일 10위권 대에 랭크될만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류기진씨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며 애써 겸손해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이는 마음에 편안하게 시작했건만, 막상 앨범을 손에 쥐고 나니 또 다른 자신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의 표현대로, 그는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야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프로로서 자신을 다듬기 위해 요즘은 가창력과 무대 액션, 화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사업가 류기진이 아닌 '가수 류기진'으로 먼저 알려지고 싶은 마음에 아직 언론에 보도자료 조차도 배포하지 않았다. 방송가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그간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여러 차례 출연 섭외가 있었음에도 '좀 더 다듬어진 이후'를 기약하며 애써 고사했다고 한다. 이제 곧 무대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류기진씨는 요즘 소년처럼 행복하고 설레이는 마음이란다. 그도 그럴것이 가수는 그에게 있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리고 지금은 그 여행의 전날 밤이니---. "이제 무대에 설 준비가 되면, 앞으로 돈하고는 상관없이 좋은 무대에 서보고 싶은 바램입니다. 어쩌다 지방 공연에라도 가면 좋은 산천도 구경하고 좋은 분들도 만나는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겠습니까?" 연애편지를 쓰는 소년처럼 한껏 설레임을 머금은 가수 류기진의 표정은 꼭 이렇게 말하는 듯 했다. "저 이제 그 사람 찾으러갑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제2회 명인인증 신청·접수
한국예술문화명인, 제2회 명인인증 신청·접수
한국예술문화단체총합연합회(회장 하철경) 산하 한국예술문화명인사업단이 오는 9월 13일(금)까지‘제2회 한국예술문화명인’신청을 받는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은‘한국예술문화명인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예술문화 각 부문에서 활동하는 예술문화인들의 예술성을 보전하고 창작 세계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예술문화를 발굴·보전·계승·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제 1회 명인인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명인 도록과 연감 제작은 물론 작품 전시, 명인 인터뷰, 홍보물 제작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지정된 명인들의 예술성 보전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명인인증 신청은 우편, 이메일,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명인 인증 부문은 공예를 비롯해 미술, 음악, 무용, 건축,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예술문화 부문으로, 전통·근대·현대 예술문화에 이르는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예술문화 분야에서 힘쓰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한정된 인증 분야에서 탈피하여 전통주와 제조, 무속부문까지 세분화 하고 있다. 명인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예술문화 활동 및 창작 또는 제조를 하는 자로서, 예술문화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 예술 문화를 발굴·보전·계승·발전시키면서 수준 높은 유·무형의 성과물로 이를 실현하고 있는 자들이다. 1차·2차·3차까지 이어지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 도록과 연감 제공, 예술문화명인 아카데미의 최고위과정 수료 기회, (사)한국예총의 특별회원 위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예술문화명인은 복합쇼핑몰인‘예미몰(yemimall.com)’을 운영하여 명인들의 작품 홍보 및 유통에도 힘써 명인들의 창작 활동 촉진과 현실적인 경제 협력자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의 한 관계자는“명인 인증 제도를 통해 예술인들의 자존감과 명예를 회복하고,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예술 문화 시장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예술문화의 격을 한 층 더 높이고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소프트 파워(soft power)' 로 불리는 문화ㆍ교육ㆍ예술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다. 한국의 예술문화를 이끌어가는 명인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21세기 예술문화산업의 화산업의 선두주자이고, 명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는 품격 있는 예술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튼실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