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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수능을 앞둔 수험생! 건강관리 이렇게 하라.
[선데이뉴스]수능을 앞둔 수험생! 건강관리 이렇게 하라.
[선데이뉴스]수능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당사자로서 경험을 하고,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자식으로 인해 경험하게 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증후군은 다양하다. 머리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한다. 유난히 쉽게 피곤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기운이 없고 잠을 잘 이룰 수 없으며,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다. 더욱이 시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을 느끼며 짜증이 나기도 한다. 평상시와는 달리 입맛이 없으며 소화도 안된다. 그리고 여학생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하고 생리통도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전염병에 걸리기 쉽고 특히 시험 당일 날에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서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이처럼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초조해 하고 긴장으로 인해 평소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 이에 일상적인 생활습관을 잘 조절해야 하고 건강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조규청 교수(한신대 특수체육학과)가 개발한 ‘수능만점체조’의 목적은 같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근육과 건을 이완시켜서 신체의 피로감을 풀어주고 긴장된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촉진을 조력하는데 있다. 수능만점체조는 수험생들이 교실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의자에 앉은 채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6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개인의 운동능력이나 체력정도에 따라 10초~30초 내외로 개인별 시간차임을 두고 실시해야 한다. 수능만점체조의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을 살펴보면 먼저 준비 운동(호흡 조절 및 어깨 근육 이완)이 필요하다. 이것은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쪽 어깨를 위로 올리고 10초 정도 정지했다가 다시 숨을 내몰아 쉬면서 어깨를 내린다. 그리고 다음으로 목 운동(두통 해소 및 신경 안정)이 있는데, 이것은 허리를 똑바로 한 상태에서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어 안쪽으로 잡아당겨 머리를 조이면서 10초간 정지, 뒷목을 스트레칭 해준다. 또한 상체 운동(상반신 근육 강화 및 유연성 강화)은 의자의 중간 정도에 바른 자세로 앉은 다음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어 상체를 천천히 회전하여 최대한 길게 늘려준 지점에서 10초 정도 동안 정지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좌우방향으로 연이어 실시한다. 옆구리 운동(상반신 유연성 및 허리 근육 강화)은 의자에 앉은 채 한 손으로 의자바닥을 잡고 다른 쪽 팔을 쭉 펴서 옆구리를 최대한 스트레칭 하여 10초 정도 정지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좌우방향을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어깨 운동(어깨 뭉침 및 긴장 해소)은 양팔을 뒤로 돌려 의자 등받이를 잡고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려 10초 정도 정지, 호흡을 멈춘 상태로 있다가 다시 호흡하며 어깨를 정상적으로 내려준다. 하체 운동(하체 피로회복 및 근육 강화)은 의자의 등받이까지 엉덩이를 붙여 허리를 바로 세우고 양쪽 다리를 모아 무릎을 펴서 들고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10초간 정지했다가 발목을 쭉 펴서 다시 10초 정도 정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수능만점체조를 실시할 때는 편안한 자세로 신전되는 부위에 집중하면서 실시해야 한다. 동적 신전이 아니라 정적 신전으로 스로우 템포로 호흡을 하면서 동작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의 효과도 취할 수 있다. 체조를 할 때는 마음을 모아 3번 정도 반복하여 실시하되, 통증을 느끼기 전까지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의 자극을 순차적으로 조절하면서 스트레칭 한다. 조교수는 “호흡을 깊이 하면서 원하는 동작까지 한 후 유연성과 폐활량에 따라 10초를 기점으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시간과 강도의 차를 두고 동작을 정지하고 있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천천히 돌아가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즐거운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휴식을 할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인스턴트식품과 카페인을 절제하여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거나 두근거림, 현기증 유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생체리듬으로 일정을 조절하여 수능 보는 시간에 맞게 아침형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두통을 예방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위해 환기를 자주 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학생인 경우에 생리하는 날짜를 사전에 조절한다.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반신욕을 실시하고, 과식을 삼가하며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한다. 또한 DHA 함량 음식, 불포화지방, 비타민, 식이섬유, 현미밥, 단백질과 미네랄, 철분 등의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건강차를 마시는데, 오미자차(대뇌 피질의 작용을 조절하여 졸음을 깨우는 효과와 시력과 기억력을 감퇴하는 것을 개선), 매실차(매실차의 신맛은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와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의 효과, 그리고 여학생의 빈혈 및 생리불순에 효과적임), 대추차(피를 맑게 해줘 신경쇠약과 불면증에 효과적이고 근육의 이완과 진정, 그리고 해독작용에 좋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용이) 등이 좋다. 그리고 끝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중요한 일부는 될 수 있다. 초등학교 6년, 중등 6년을 열심히 달려온 대입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주 중요한 관문이 될 수 있다. 노력의 결실을 효율적으로 보기 위해서 철저한 시간조절과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천재나 그 어떤 능력자보다 인생의 매 순간을 철저히 준비하는 자와 즐기는 자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 삶의 진리를 생각하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선데이뉴스]금융업계의 변화를 리더하는 동부새마을금고!
[선데이뉴스]금융업계의 변화를 리더하는 동부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과 조규청 이사장> 지난 16일 광명시 동부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은 재단법인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 조규청 이사장(한신대교수)과 스포츠 전문 자격증 연계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명시 동부새마을금고는 무료전문 상담서비스, 우수회원 종합검진서비스, 전 직원 자원봉사단 활동, 회의실 무료이용, 취미교실 이용, 관내 복지 장애시설지원 등 국내에서도 대표적으로 문화를 중심에서 선도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최복후 이사장의 새마을금고 경영방침은 뿌리 깊은 금고의 정통성을 확립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정체성 확립은 물론 금고의 발전에 토대를 만들고 있는 원로임원회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있다. 또한 격조 높은 금고 위상 제고와 내실 있는 정도 경영을 통하여 금고의 고품격 이미지 극대화와 객관적 독립성을 이루고자 한다. 투명 경영을 모티브로 전문 지식을 갖춘 사외이사의 활동과 회원의 디테일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분야별 전문 상담위원 그리고 자문위원 활동을 정착화 하고있다. 최 이사장은 지역밀착 중심의 네트웍 경영을 통해 회원에게는 만족, 지역사회엔 감동을 느끼게 하여 지역민에게 더 깊고 가까이 다가가도록 경영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회원과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자율적이며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정신 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외에 금융인의 자질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 직원양성과 지역사회에서 오피니언 리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간부양성 등의 우수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지점의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근무 효율 극대화 및 직원들의 근무분위기 활성화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를 지원하여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경쟁 금융 기관과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금고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의 중요성은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과의 MOU를 통하여 금고에서 스포츠 전문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국내 자격증은 국가 자격증인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과 경기지도자 자격증 그리고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승인된 민간자격 등이 있다.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과의 협약으로 수여받는 자격증은 앞에서 제시한 세 번째인 국가 승인 ‘민간자격’으로 공인 자격증을 수여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위에서 제시한 민간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그 외에 재단(사단)법인 그리고 사회단체의 비승인자격증들은 불법(2014년 1월 1일 공포)임으로 삼천만원 이하의 법금이 부여된다. 동부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스포츠자격증 프로그램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되며,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을 교육하고 테스트를 거친 이후 자격증을 발급하게 된다. 특히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대학 교수 및 외래교수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청 이사장과 한상구 전무>   재단법인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경기도청 제2006-01-21호)은 스포츠교육의 체계화를 통해 스포츠정보는 물론 스포츠산업 및 서비스의 확대와 스포츠아카데미의 통합·발전을 이루고 스포츠 인재양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학사업 등을 통해 불우학생을 돕고, 스포츠문화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단체이다. 조규청 한신대 교수가 운영하는 재단은 국내외 각종 대회의 주관과 초청(위문, 시범)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연수와 자격연수 등의 각종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그리고 대학교는 물론 각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산학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출연과 언론보도 등으로 그 활동내역도 많이 알려진 단체이다.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은 교육프로그램 활동으로 스포츠전공분야 및 신종레포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으로 스포츠 종목후원, 운동선수 지원, 지도자 봉사활동, 은퇴 운동선수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불우학생(초·중·고·대학)을 격려·권장하기 위해 각종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재단 운영으로 장학생(초·중·고·대학)을 선발하여 후원금을 지급(기부 단체나 개인에게 기부금 영수증 발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및 스포츠학회 활동, 체육계열 전공분야별 대학과 현장과의 산학협력체계 프로그램, 스포츠예술 공연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제공할 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은 요가지도사(민간자격 2011-0987), Walking Trainer(민간자격 2013-1038), 필라테스지도사(민간자격 2011-0986), 웰빙댄스지도사(민간자격 2012-0405), 생활무용지도사(민간자격 2012-0406), 재즈댄스지도사(민간자격 2012-0408), 라인댄스지도사(민간자격 2012-0409), 방송댄스지도사(민간자격 2014-0348), 밸리댄스지도사(민간자격 2014-0347), 스피닝지도사(민간자격 2014-0349), 합기도지도사(민간자격 2014-0350), 스포츠피싱아마추어(민간자격 2011-0985), PT<Personal Trainer> 지도사(민간자격 2011-0988), 방과후운동관리사(민간자격 2012-0407), Juvenile Sport(2013-1039), Senior Sport(민간자격 2014-0346) 등 국내에서는 최고로 다양한 민간자격 자격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조규청 한신대 교수이며, 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류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남은 물론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임을 다시한번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함을 서원하면서 본 협정을 통하여 두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은 “스포츠재단과의 협약으로 동부 새마을금고 회원들에게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게 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생활까지 책임지는 수준 높은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 새마을금고는 광명시를 중심으로 국민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우수 금융기관이다. 이번 스포츠아카데미진흥재단과의 MOU를 계기로 회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여 국가 공인 민간자격을 취득한 전문적인 다양한 스포츠자격증을 수여할 획기적인 기회가 제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동부 새마을금고 전화(02-2066-5491)로 문의하면 된다.
[선데이뉴스]재활과학 연구로 세계무대 도전!
[선데이뉴스]재활과학 연구로 세계무대 도전!
<고려대 윤범철 지도교수와 김유신박사(오른쪽)>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재활과학전공 김유신 박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2014년도 한미 보건의료 인력교류지원사업(Korean Visiting Scientist Training Award)'을 통해 미국국립보건원(NIH) visiting fellow(방문 연구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원 내 연수, 훈련의 기회 및 개인 연구 환경을 지원은 물론 연구비도 지급받게 된다. 이 사업은 201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 국립보건원에 박사 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연수를 지원하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이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한 차례 이상 학사 또는 석사, 박사학위를 수여 받고, 박사학위 취득이 5년 경과하지 않은 7명의 지원자를 최종 선발하였다. 김유신 박사(30세)는 연구주제의 창의성과 흥미도,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고려대 물리치료학과 윤범철 교수의 지도아래 10편의 SCI급 국제논문을 발표하였고, 미국 매릴랜드대학 등 다양한 협력연구에 참여하였다. 앞으로 2년간 김박사는 미국국립보건원 임상센터(NIH Clinical Center) 재활의학과 내 Functional & Applied Biomechanics 연구진과 함께 뇌손상 환자의 공동운동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바이오피드백을 통한 재활훈련 프로토콜을 연구할 예정이다. 교과서에 없던 전문 지식의 추가 스포츠 선수 재활전문병원의 도수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면서 빠른 재활과 이차 손상 예방을 위해 일차적 손상 부위만을 고려하지 않고 보다 폭넓게 인체를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한 관절의 손상이 인체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주며,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확인했다. ‘만일 이러한 패턴을 예측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다면 보다 성공적인 재활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관한 전문 자료들을 어떻게 접근할지조차 몰랐기 때문에 그저 경험적 근거에 의존해야 했다. 이와 같은 지식적 갈증과 함께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일제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음과 같은 연구들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첫 번째 연구는 코어 운동에 관한 내용이었다. 인체 좌우 비대칭은 대부분의 성인에게 나타나며 특히 한쪽 방향으로 활동을 자주 할수록 그 정도는 증가하게 된다. 임상에서 한 쪽 허리가 아픈 환자의 경우 체간(몸통) 좌우 비대칭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치료사는 약한 쪽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좌우 불균형과 체간 안정성을 동시에 노려야 하지만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상황이었다. 김유신박사는 직접 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하고자 1년간 근력 측정, 근전도, 동작분석에 대한 기술을 학습하였다. 실험을 위해 체간 비대칭이 흔히 발생하는 중학교 여자 농구선수들을 대상자로 모집하였고, 보다 자연스러운 운동조절 패턴을 이끌어내기 위해 체간 동요 유발 장치를 고안하였다. 8주 간 기존 단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비대칭적 편측 체간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뒤 운동 전후 근력, 근활성도, 체간 안정성에 관한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훈련 후 갑작스러운 신체 흔들림 유발 시 약한 쪽 근활성도가 증가하면서 체간 안정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교과서에 없던 지식을 창출한 저의 첫 번째 성과였다. 기존에 없던 실험 방식 : 심부 복부 수축 패턴 초음파 촬영 좌우 비대칭 훈련에 이어 같은 연구실 동료 연구원은 바깥쪽 근육만을 관찰 할 수 있는 기존 표면 근전도 기기의 한계를 넘기 위해 초음파 영상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사실 김박사는 체간 안정화 과정을 초음파 영상으로 촬영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 이 제안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예비 실험 결과 체간 안정화 과정에서 심부 근육의 수축 상황을 촬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동작 분석기와 함께 새로운 실험이 진행하였다. 그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신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체간을 안정시키는 동안 복부 근육의 변화 패턴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좌우 비대칭 패턴에 관심이 많았던 김박사는 갑작스럽게 체간이 흔들리면 심부 복부근육이 바깥쪽 근육에 비해 좌우가 대칭적으로 수축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패턴의 발견은 우리 몸의 체간 안정화 과정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였으며, 복부 근육의 깊이에 따라 그 역할이 다르다는 기존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 결과였다. 물론 처음 논문 원고를 제출했을 때 리뷰어로부터 데이터의 신뢰도에 대한 검증을 요구 받았지만, 자세한 측정 자료 제시를 통해 게재를 허가 받을 수 있었다. 기존에 없던 실험 방법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연구상을 수여받고 있는 김유신박사(30세)> 파급력 있던 하이힐 연구 하이힐에 관한 연구는 학부생의 논문 지도과정에서 발생한 주제였다. 지금껏 하이힐은 마치 담배와 같은 백해무익한 취급을 받아왔다. 건강엔 좋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이 하이힐을 김박사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었다. 대부분의 발목 부상은 불안정성에 의한 인대 손상이다. 임상에서는 발목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훈련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하이힐을 보면 일반 신발보다 지지면이 좁기 때문에 착용 시 높은 수준의 발목 안정성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예상하였다. 그리고 하이힐이 오히려 발목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두 가지 실험을 계획해보았다. 첫 번째는 하이힐을 신으면 발목 안정성을 많이 요구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고, 두 번째는 장기간 하이힐 착용자와 비 착용자의 발목 안정성을 비교해보는 것이었다. 첫 번째 실험 결과 예상대로 하이힐은 발목 주변 근육의 높은 근 활성도를 요구하였는데, 흥미롭게도 오르막길에서는 오히려 하이힐이 플랫 슈즈에 비해 발목 근육을 덜 피곤하게 만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험 결과 역시 예상대로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목 바깥쪽 근육의 힘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생각해볼 점은 발목 바깥쪽 근육이 발목 안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이힐이 발목 안정성을 훈련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의 결과는 외국 잡지에 소개되었고 이후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은 이후 국내 방송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모두들 하이힐이 무조건 나쁜 것만이 아니라 좋은 점도 있다라는 것에 흥미를 가진 것이라 생각했다. 하이힐 관련 실험을 하면서 김박사가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처음 실험을 계획했을 때 첨단 연구 장비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연구 주제도 상대적으로 가벼웠기 때문에 동료 연구자들이 무시하진 않을지 걱정도 많았지만 아무리 단순한 실험이라도 기존에 편향된 생각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뒤집는다면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각운동 시스템 연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상에서도 감각보다는 운동 능력 회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감각이 연구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이유는 주관성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임상 경험이 많은 치료사들은 감각이 운동 능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많은 연구들 역시 감각 능력이 감소하면 운동 능력 역시 감소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 감각과 운동 협응력에 관한 연구가 메릴랜드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김유신박사는 여기서 더 나아가 피부 감각이 감소하면 전반적인 운동 신경 활성이 감소하는지, 아니면 특정 운동 신경만 감소하는지 알아보고 감각과 운동 신경간 연결 회로 구조를 유추해보고 싶었다. 감각 능력을 실험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마취 주사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손가락은 감각-운동 실험을 위한 최적의 신체 부위로 선정하였다. 손가락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마취 주사액을 주입해도 근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감각 능력 상실로 인하여 힘이 감소할 때 주 운동 신경의 활성도가 감소하는 것이 아닌 주변의 협력 운동 근육들의 활성도가 감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지만, 감각-운동 회로가 단순하지 않으며 복잡한 병렬 구조를 지니기 때문에 해석에 있어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그 결과 평소 즐겨보던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어 깊은 고뇌에 대한 큰 보람을 느꼈고, 운동 조절과 뇌 신경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고조되기 시작했다. 부정적 결과의 가치를 알게 된 고강도 초음파 치료 연구 고강도 초음파는 80년대 초반에 소개된 기술로, 초음파를 통해 근막통증을 유발시키고 이를 치료하는 기술이다. 2003년 처음 임상 연구가 실시되었고 저 역시 임상에서 즐겨 사용하던 방식이었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많지 않아 물리치료사로서 치료적 근거를 마련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치료 목표는 마치 경혈과 같이 근육의 특정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을 치료하는 것이었다. 이전 연구는 활동성 통증유발점에 이 기술을 적용하여 효과를 규명하였는데, 제 임상적 경험 상 적용 강도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안정상 검증된 방식의 적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행 연구 방식 그대로 잠재적 통증유발점에 한 달간 치료를 적용해 보았다. 김박사는 기존 초음파 치료 방식보다 더 빠른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음에도 기존 방식보다 치료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고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지만, 왜 이러한 연구를 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인정받는다면 부정적인 결과 역시 의미가 있다는 연구방법론의 내용을 믿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관련 저널에서는 이 부정적인 결과 게재를 허가해 주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은 긍정적인 연구 결과만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연구의 당위성과 필요성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김유신박사는 치료 효과가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뛰어나지 않았던 문제점이 낮은 초음파 강도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반복적인 통증 노출이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낮춘다는 선행 연구 결과를 사실로 가정했을 때 기존 방식은 반복 수준이 너무 낮다는 것이 문제점이었다. 이후 김박사는 고강도 초음파의 적정 강도를 위한 후속 예비 실험을 진행하였고 기존 초음파보다 높은 치료효과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와 같은 두 번의 초음파 치료 관련 실험은 김박사에게 문제 개선의 즐거움을 일깨워 준 좋은 경험이 되었다. 숨겨진 운동 능력 : 운동 협응력(motor coordination) 아직까지 협응력 또는 협조력이란 단어는 일반 대중에게 매우 생소한 단어이다. 협응력은 의식적인 한 동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른 신체 부위에서 무의식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을 마실 때 우리는 손가락으로 컵을 잡는 것에 집중하지만, 팔꿈치와 어깨 움직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상에는 협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아직까지 협응력에 관한 정량적인 측정이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힘 측정 센서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환자의 손가락 협응력을 측정하고자 노력하였다. 감각-운동 손가락 협응력 실험 이후 일시적 신체 변화가 아닌 뇌 손상으로 인한 실제 환자의 변화된 운동 조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실험을 위해 직접 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손상된 운동 조절 능력들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뇌졸중 환자는 기존 연구대로 손가락 힘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손가락 힘 조절이 어렵고 본인이 사용한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존 임상적 관점에 의하면 환자의 상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량화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김유신박사에게는 ‘그때그때 다르다’란 말이 학문의 발전성과 체계성 면에서 부족하다란 것으로 느껴졌다. 본 연구를 통해서 뇌 손상 환자의 증상이 아무리 다양하다 해도 분명 공통적인 특징이 있고 그 밑에 각 능력들을 세부 정의하여 카테고리로 묶는다면 환자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김유신박사는 전 세계의 학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구하고 싶어 하는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임용되었고 자신의 꿈과 이상을 연구에 담에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소유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의 연구 중 특히,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란 질문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세상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흥미롭고 파급력 있는 연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희망의 천사! '글로벌하트투하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희망의 천사! '글로벌하트투하트'
<글로벌하트투하트 해외지원단 김준규 단장 48세> [선데이뉴스=양희정기자]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환경이 존재한다. 삶의 선택과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태어난 환경에 따라 인생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을 주변 또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지 못한다. 그것은 자신을 나아서 성장시켜주는 부모와 그 부모가 선택한 국가의 위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의 배경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하여 분쟁지역의 현실을 보면 지금 우리는 얼마나 안전한 곳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세상에는 자신의 선택과 달리 불행한 나날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자신들이 인지하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내전으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 등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처참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세상이 모두에게 평등을 누리게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들은 천사가 되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 등을 통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글로벌 하트 투 하트’이며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구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에는 옹달샘이라는 더 큰 조직과 함께 지구촌 봉사와 더불어 그 지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하트 투 하트’는 지구촌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해외어린이지원단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키우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글로벌 하트 투 하트’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보건, 위생, 문화교류를 위한 지원과 학교설립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심어주고 사회의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역할까지 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로벌 하트 투 하트’는 2년여 준비 끝에 작은 규모의 학교를 필리핀 파나이섬 안튀퀴 어촌에 ‘Tree of Life’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설립을 후원하여 2014년 6월 10일 개교했다. 3년 동안은 매년 2월에 단체로 현지방문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건축과정 중에는 바뀐 그 나라의 학교건축시행법 변경에 따라 학교 인허가 등을 돕고 있다. <필리핀 피나이섬 초등학교 건립 현장> 또한 지난해 말에는 태풍 하이엔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수재민이 발생하였으며, 도시 전체가 파괴되어 휩쓸려 버려진 타클로반 시티에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글로벌 하트 투 하트’ 지원단인 옹달샘(재능나눔회)이 주축이 되어 부서지고 파괴되었던 마을회관을 보수해 유치원으로 바꾸었으며, 2014년 2월 25일에 개교했다. “황폐화된 도시의 수많은 아이들 중 63명의 적은 인원 밖에 수용하지 못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갈 곳이 생겼고, 배울 곳이 생겼기에 많은 주민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감사해 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기쁨으로 남는다”고 김준규(47세)단장은 말했다. 필리핀의 일로일로 시티 산호세(빈민촌)에서는 매주 토요일 ‘글로벌 하트 투 하트 코리아’에서 현지 ‘하트 투 하트’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는데, 급식소에는 50~60여명의 아이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글로벌 하트 투 하트’는 희망과 사랑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으며,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과 꿈을 이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방콕소재 사마리탄 센터와 연계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어려운 가정(편모)의 아이들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고, 파키스탄 난민가정 어린이 교육지원도 7월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8월에는 더 체계적인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답사를 준비 중이다. 그리고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경유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후원학생 그리고 로비(5세)와의 만남> 옹달샘과 더불어 파키스탄 난민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옹달샘 청소년음악회>를 2014년 7월 19일(토요일) 오후 5시 압구정예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희망콘서트에는 옹달샘 회원들의 후원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알차게 준비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글로벌 하트투하트 한국지원단 활동상황> ▷ 문화•예술지원단 교육, 전시, 발표, 공연을 통한 교류 / 아동들에게 비전 제시 ▷ 교육•기술지원단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 환경조성 / 영아, 유치, 초, 중, 고, 대학 지원 ▷ 옹달샘(재능나눔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재능인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과 건전한 나눔문화 실천 ▷ 보건복지•특별재난지원단 위생환경개선을 위한 방역활동과 의료지원 확대 / 결식아동 급식제공
[선데이뉴스]한국인 최초, 국내유일의 영국 오스테오파시 닥터
[선데이뉴스]한국인 최초, 국내유일의 영국 오스테오파시 닥터
{사진}오른쪽 김병호(35세) [선데이뉴스=양희정기자]사회의 발달과 변화는 사람의 생활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한 환경의 변화는 일상의 습관에 따라 신체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신체의 변화는 새로운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생활습관의 변화는 신체변화를 가져오며, 신체의 변화는 새로운 질병이 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부 충격, 특정 질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통증 완화 및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최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오스테오파시라는 치료법이다. 오스테오파시는 골도 교정요법의 하나로 척추 및 각 관절 부분의 교정을 통하여 전신의 균형을 잡아 내부 장기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오스테오파시 도수치료는 전문 운동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환자 척추의 정렬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신체 구조와 기능의 상호작용 및 신체 내부의 자가 치유력을 높여 주는 완전한 의료 시스템이다. 숨은 글로벌 인재 ... 그를 만나다! 국내에는 아직 낯선 오스테오파시 의학 (Osteopathic Medicine) 또는 정골의학에 대한 전공자가 없다. 오스테오파시 의학은 영국 왕실이 후원하고 정부가 인증하는 명품의학이자 대체-보완 및 통합의학의 대명사이다. 이러한 오스테오파시 의학을 전공하여 국내에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조셉킴(본명 : 김병호 35세)이다. 미국에서는 전체 내과의사 7%가 오스테오파시를 전공했다. 그리고 영국은 내과의사, 외과의사, 치과의사와 더불어 영국민 건강의 한축을 맡고 있다. 영국 런던의 조용한 부촌 햄스테드에 위치한 브리티지 오스테오파시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재학시절 유일한 아시아 학생으로 동료들과 교수들 사이에 늘 눈에 띄는 존재였다. 특히 인턴시절에는 돌봤던 환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때론 까다롭고 자존심 높은 영국인 환자들도 환한 미소와 한국 부모로부터 배운 예의를 갖춘 동양의 젊은이에게는 긴장하며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할 말은 다 하는 이 젊은 동양인 닥터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고 한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찰스 황태자가 직접 후원하는 본교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영국 오스테오파시 면허를 취득한 그는 많은 러브콜을 받게 되었다. 영국은 물론 가까운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출신의 유럽파 동료들이 그의 특이한 이력과 유럽인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정’ 이 담긴 치료에 매료되어 함께 클리닉을 개원하고 싶어 했다. 아프리카 케냐출신의 한 동료도 그에게 기린과 사자가 창밖으로 보이는 케냐국립공원 인근에 병원을 개원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진지하게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단다. 그러나 그는 임상은 잠시 미뤄두기로 하고 연구를 위해 다시 고국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아시아-태평양 시대 리더 준비 오랜 기간 유럽에 거주했던 그는 동서양 의료시스템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 동시에 대한민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특히 임상 연구 분야에 있어 놀라운 성장은 그로 하여금 영국이 아닌 한국에서의 박사과정을 결심하게 했다. 한국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는 척추수술 후 재활관련 연구였다. 서울의 대형 척추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과의 오랜 의논 끝에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빠른 회복과 예방을 위해 재활의 필요성을 상호 확인했다. 그리고 영국식 오스테오파시 치료를 척추수술 후 재활치료로 적용하기로 결정한다. 이를 위해 척추전문 병원과 고려대의 AND Lab 연구실이 만나게 되고 그 중심에 그가 서게 된다. 오스테오파시 치료는 의학계의 최고권위지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도 그 치료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치료로 이번 국내 연구에서도 그 치료 효과가 검증되었다. 재활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치료를 받은 환자들 대부분이 통증 경감은 물론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의 장애지수가 현격히 줄어들었으며, 여러 객관적인 측정지표 (X-Ray, 척추움직임, EMG)에서도 뚜렷한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수술 후 환자관리에 대해 고심하던 외과전문의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준 면에서 여러 의료분야의 전문가들과 환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2013년 이태리에서 개최된 국제 오스테오파시 학회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구두 발표로 초청 되어 전세계 오스테오파시 닥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보건협회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컨퍼런스에서도 발표가 이루어 졌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연구되어진 본 연구주제는 세계적 권위지 SCI급 논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결과는 바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연구역량에 기반이 된 산물이었고 이것을 사전에 인지한 그의 선택이 정확했음을 보여준다. 조셉킴 (본명 김병호 35세)은 영화,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도 관심이 많다.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한국이 세계평화 중재에 놀라운 역할을 하는 것처럼 그도 한국이 임상과 연구에 있어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이 될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생각을 하기에 리더로서의 의무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영국과 미국중심의 오스테오파시 연구를 이제 아시아에서도 한축을 맡을 시기와 시대가 온 것 같다고 힘주어 주장했다. 국제도시 서울의 외국인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특별히 유럽인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다. 김병호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까다롭고 민감하며 세밀한 유럽인들의 건강 컨설턴트로 통한다. 연구로 바쁜 그가 시간을 쪼개 서울국제 건강센터에서 유럽인들을 국내 대학병원의 국제 클리닉으로 연결해주고, 국제의료보험 혜택을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처리해준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대사관 직원들, 국제기업의 직원들, 1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서울의 외국인 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돌보는 작은 축을 맡고 있다. 서울의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들이 발행하는 소책자에 항상 그의 이름과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그는 최근에 독일과 미국에서 날아온 편지와 여러 국가에서 전송된 이메일이 많다. 그것은 그들이 한국에 거주했을 당시 그의 도움을 받고, 힘들었던 한국에서의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돌아갔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전한 편지였다. 중이염을 앓던 독일 어린이, 임신 중 극심한 두통으로 아무것도 못 먹던 미국 임산부, 허리가 아파 학교에서 운동을 못해 속상해 하는 스위스 어린이, 황사로 천식이 심해졌던 영국어린이, 요통으로 바쁜 비즈니스에 차질이 생겼던 이태리 CEO등 다양한 이들의 감사편지와 메시지는 그의 ‘사람을 위한 연구’ 에 더 큰 열정을 불어넣어준다. 조셉킴(김병호)의 주관적인 서울 최고 의료진 리스트에는 항생제를 과처방하지 않고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수의 소아과 전문의, 재활과 예방을 강조하는 최고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환자의 손을 잡고 기도해주는 신경과 전문의, 환한 미소로 환자를 끌어안는 한의사, 운동치료 전문 물리치료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이들 의료진들에게 자신의 도움을 요청한 외국인들을 믿고 보내며 그동안 수 백 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삶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는데 작은 일조를 했다. 그는 여행자보다 더 실제의 한국을 만나고 일상을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서의 삶’이 아시아의 여느 나라보다 다이나믹하고 수준 높음을 보여주고 있는 진정 이시대의 숨은 인재다. 미래를 설계하며 현재를 누리고 평범함을 꿈꾸는 사람 조셉킴은 정기적으로 의료인들 대상으로 영국식 오스테오파시 치료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의 정기 강의에는 여러 분야 내과, 외과 전문의들과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수도권 및 부산, 광주, 대구에서도 올라온다. 작년에는 프랑스 낭트의 오스테오파시 의대의 요청으로 인턴 한명이 두 달간 그에게서 임상 교육을 받고 돌아갔으며 교육기간 및 시간은 모두 학교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싱가폴에도 그의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렇게 본인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려가는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곳에 모시고 개최하는 교육 세미나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너지가 본인에게는 또 하나의 큰 배움의 시간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천식과 고혈압을 동반한 경추통증 호소 환자에 대한 치료접근 세미나에서는 그의 오스테오파시적 진단 및 치료접근을 기준으로 참석한 각 분야 전문의들의 치료접근 방법을 접목하고 여기에 한방적, 운동 치료적 접근을 통합하여 내어놓는 치료전략은 임상적, 연구적 가치가 대단한 것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그의 교육에는 철학이 있다. 바로 환자중심의 진단과 치료접근이다. 병원의 기계가 찍어내지 못하고 항생제와 화학분자가 해결 할 수 없는 질병이 너무나도 많다. 진단시 질병중심이 아닌 그 질병을 지닌 환자의 몸과 마음상태와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언젠가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 본인 분야에 한류를 일으키고 싶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연구결과가 영국 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참고문헌이 되고, 한국식의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접목한 본인의 클리닉이 영국의 환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병호는 오래전 온 나라가 IMF의 경제위기를 겪을 때 부모님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혼자서 조용히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독일 대학교에서의 유학을 꿈꿨다. 주한 독일 대사관과 문화원을 찾아 홀로 유학을 위한 준비를 하며 높은 현실의 벽 앞에 자주 마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며 마주친 그 벽 앞에서 그는 영국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추억의 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그리고 이제는 주한 독일대사관과 주한 독일학교, 기업의 독일인들이 본인의 도움을 요청한다며 미소 짓는다. 그 미소 뒤에 감출 수 없는 그동안의 눈물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드러나 보였다. 이제 한국에서의 새로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 바쁘기만 할 것 같은 그도 한창 애교스러운 두 명의 자녀와 아내 그리고 부모님을 위한 시간은 늘 우선순위로 확보해둔다고 한다. 바쁠수록 더욱 가족을 챙기는 그의 모습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돌보고 사람을 위한 연구를 하는 그의 삶의 철학과 모습을 엿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사람의 건강을 위한 그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
[선데이뉴스]안전불안, 대한민국의 안전 이대로 좋은가?
[선데이뉴스]안전불안, 대한민국의 안전 이대로 좋은가?
<1987년 호주로 이민 간 김진수(21세) 소방관> 안전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이 편안하고 온전한 상태’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요사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고를 보면 도저히 안전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동안 참으로 큰 사고를 많이 경험하였지만 아직도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System에 그 근원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의 일상에서 평범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가고 싶은 곳에 안전하게 가고, 하고 싶은 일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상식이 통하는 사회일 것이다. 그래서 온 국민은 환하게 웃을 수 있고 기쁨으로 인생을 즐기며 행복을 꿈꾸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삶일 것이다. 즉,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집 앞에서 마음 놓고 동네를 거닐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근처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어른들은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어도 그 어떤 제재를 받지 않는 그러한 환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하지만 요사이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보면 지금까지 믿고 의지하며 활용했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믿음이 부서지고 있다. 그동안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안전할 것이라 믿고 애용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는데, 요사이 그러한 믿음조차 사라지고 있음은 기자만이 가지는 마음이 아닐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 안전에 대한 현 주소는 어떠한가? 이번 세월호 대형 참사 사건으로 그동안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서리 처지게 느끼고 또 느꼈을 것이다. 온 국민의 불안감이 우울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는 최소한의 기본적 과제로서 소방과 안전에 대한 역할과 기능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행정부는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정책목표로 하고 국민안전, 정부운영, 지방자치를 국정과제 및 주요정책으로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큰 재난 발생 시 임시로 구성되는 기관으로 안전행정부 내의 내부 기관이다. 소방방재청은 경찰청과 같은 안전행정부의 소속청이고 소방재난본부는 도·시단위로 형성되어 관리되고 있다. 각 도·시 소속으로 소방본부가 있고 그 소방본부에 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가 있다. 하지만 이번 참사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행정부는 어떤 기능을 그리고 역할을 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며, 국가 재난관리 System과 Process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은 국가를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국가는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소속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상당히 중요하며, 소속공무원들의 사기 또한 역할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호주소방노동조합연맹(UFUA : United Fire fighters Union of Australia)은 30여 년간의 투쟁을 거쳐 1990년 노조법상의 정식 노조로 등록했고 호주노총(ACTU)에 가입되어 있다. 각 주별로 설립된 소방노조들이 하나의 연맹을 만들었고 자율성을 가진 지부들의 연합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각 지부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전국노조의 지부로 할 것인지, 주 단위로 등록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 단위 지역별로 모두 8개의 지부가 있으며 공항에서 일하는 소방노동자들도 항공지부로 조직되어 있다. 또한 Quinns rocks은 호주 워너루 지역 자원산불소방대로 화재예방 및 소방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세계 각 국가 중에서도 호주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방대하여 특별히 산불이 많이 발생된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소방과 관련된 직업의 비중이 큼은 물론, 업무에 따른 급여도 상당히 높이 책정되어 있다. 호주 소방기관 중의 하나인 소방과 구조 뉴 싸우스 웨일즈(Fire and Rescue New South Wales : FRNSW)는 호주지역의 소방 및 구조를 책임지고 있는 조직이다. FRNSW는 337지역에 7천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15만 달러(한화 1억 5천만원)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 1987년 호주로 이민 간 김진수(21세, 신전영씨 장남) 소방관은 시드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FRNSW에 당당히 취업하였다. 입사한지 1년 넘었는데 연봉이 13만 달러(한화 1억 3천만원)를 받고 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반 직장을 취업하게 되면 연봉 4만 달러(한화 4천만원) 받는 것을 감안하면 김진수 소방관이 받는 연봉은 상당히 고액임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호주 내에서도 인기 직종에 속한 신의 직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진수 소방관이 일하는 곳은 Kellyville의 소방서 소속으로 4명이 한 조가 되어 일하고 있다. 한 조의 소방대원들은 하나의 소방차를 몰고 다니며 각종 임무를 수행한다. 즉, 호스, 사다리, 자동양수기, 펌프, 로프, 그리고 장착 띠 등의 장비들과 첨단 기기를 활용하여 생명을 구조한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의료용 구급함을 가지고 다니며 위급환자의 응급처치 및 의료기록을 체크하는 일을 한다. Kellyville는 시드니 시내에서 가장 먼 곳의 외곽에 위치한 늪지대로 유명한 지역이다. 따라서 여러 형태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집과 건물의 화재가 많음은 물론 자동차 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는데, 특히 산불의 위험이 가장 큰 곳이기 때문에 소방대원들의 의무와 책임이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김진수 소방관은 호주에서도 당당히 동양인의 신분으로 취업을 한 영광의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막중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다수 한국 이민자들이 그렇듯이 김진수 소방관도 그리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였다. 그래서 가난의 고리를 끊기 위해 성실한 학교생활과 투철한 신앙으로 생활하였다. 그러한 것을 뒷받침하여 주는 배경에는 모친의 남다른 신앙심이 한 몫을 하였고 부친의 피땀 어린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김진수 소방관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고교졸업 후 취업을 했지만, 틈틈이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해서 꼭 대학에 진학하려 합니다. 그래서 이곳 호주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한국인이 되려 합니다.” 직업인으로 생활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사명감까지 더해진다면 그들을 믿고 생활하는 국민들은 신뢰와 행복이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조직이 부패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할 사람들이 개인의 영달과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불행은 계속될 것이다. 물론 사명감을 가지고 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며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죽음 앞에서도 자신보다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많은 공무원과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보았듯 현장에서 피땀 흘리며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매뉴얼도 없이 혼란과 책임회피에 급급한 일부 파렴치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 슬픔과 안타까움이 배가되는 것은 그들을 믿고 의지했던 마음이 배신으로 바뀌고 있었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우리는 큰 사고를 당하면 요란한 구호로 국민들을 현혹시켰던 정부의 모습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일선에서 일하는 많은 공무원들 특히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담당하는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의 현실에 대해 철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까지 이번 참사로 매도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부가 외치는 요란한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다. 그 대책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간단한 매뉴얼이 되어야 한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다시는 국민들이 슬픔에 잠기거나 고통속의 삶을 살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원한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영정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의 슬픔에 위로를 드립니다.
[선데이뉴스]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 호주에서 배우자!
[선데이뉴스]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 호주에서 배우자!
인생을 살면서 어떤 한 개인이 장애로 인해 스스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면 그리고 갑자기 직업을 잃게 되거나 나이 들어 생계를 꾸리기 힘들어질 때 우리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과거는 대가족시대였기에 가족이 고통과 슬픔을 함께 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고있는 우리 주변에는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는 사례들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볼 때 기타 여러 나라들도 그 실태는 유사하지만, 철저한 연금제도를 실행하고 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특수인의 수혜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선진국 중에서 호주를 살펴보았다. 호주는 우리나라만큼 가족연대를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는 나라이다. 한국은 가족 중 누구든 부양능력이 된다면(실제 복지수혜자 당사자가 처한 상황과는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도록 제도화 되어있다. 하지만 호주는 가족구성원이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수혜 당사자가 어려우면 사회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법제화되어 있다. 호주의 장애인 복지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포용과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제도마련이 있고, 둘째는 평등한 접근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이 있다. 이렇게 장애인을 포용하여 일반 비장애인들과 평등하게 대우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른 비장애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함이라 생각된다. 이것이 호주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장애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원천은 장애인연금, 보호작업장연금, 보호자연금, 부인연금 등의 각종 연금제도를 현실화하고 실용화하였다는 것이다. 장애인을 위한 수당도 장애아동수당, 이동수당, 질병수당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전혀 없이 마음 놓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기틀을 국가가 책임지고 있다. 호주는 건물 규정 위원회가 호주의 건축법을 건물관리 조례의 기술적 근로 채택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은 그들의 지역사회 안에서 쉽게 그리고 존엄성을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즉, 모든 환경은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연속적 여행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곳곳마다 적합한 경사로 설치가 선행되어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유모차 등도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졌다. 질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입원을 하게 되면, 시민권과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국립병원에서 모두 무료로 치료를 해준다. 특별히 장애를 가졌거나 노인은 우선적으로 특실을 제공해 주고 특진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권과 영주권이 없는 불법 채류자나 여행자에게도 호주 시민이 함께 동행하게 될 때에 모든 것이 적용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야말로 의료천국이라 할 수 있다. 연령에 관계없이 시민권과 영주권을 취득하였지만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직업을 잃게 되면 생활비를 보조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호주달러로 주급 60불 정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호주는 대부분 자연환경이 좋아 강과 바다에 질이 우수한 자연 식물과 어패류가 많다. 1인당 30마리 정도의 어류를 가져 갈 수 있어 생계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호주의 복지정책은 질병이 발병하고 난 이후의 보상적인 측면은 당연히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리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가 배워야 하는 중요한 정책인 것이다. 또한 예산은 대규모시설 투자 정책이 아닌 기존 시설물을 이용하고 대신 그 예산을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연금으로 모든 국민이 장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가 부러워하는 제도이다. 장애인을 위한 호주의 학교정책은 통합교육화 되어 있다. 그래서 장애를 가진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정규교육을 받고 나서도 사교육에 의지하고 각종 사회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호주에서 한인장애인들을 지도하는 전직 교사 박주병선생님> 한국에서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특수체육학 박사(수료)과정에 있던 박주병선생(36세)은 지금 호주의 장애인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호주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방학을 활용하여 잠시 들렀다가 이후 호주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호주에서 생활하게 되면 그동안 한국의 교직생활 동안 떠나지 않았던 장애에 대한 답답했던 것들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있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호주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교 재학시절 밀알장애인선교단 동아리에서 활동한 기억이 있어 “세계 호주 밀알장애인선교단”을 찾아가 봉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 이후 장애인들과 함께 지내 온지 어느덧 16년이 흘렸지만 새로운 이국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그를 설레게 했다. 지난 세월동안 장애인봉사 및 장애인교육활동을 계속해와서인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호주생활도 금방 익숙해졌다고 한다. 장애는 질병이 아니다. 신의 또 다른 선물인 것이다. 이 선물을 우리가 고귀하게 여겨 아름답게 만들고 가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된다. 생활하는 곳은 다르지만 호주에서 태어난 장애인들은 어쩌면 축복받았는지 모른다. 좋은 환경과 물질, 무엇보다도 편견없는 사회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삶의 행복일 것이다. 이제는 우리사회도 변해야 한다. 장애와 비장애를 이야기하는 그 자체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편견이고 선입견인 것이다. 그리고 사회제도 또한 많이 바뀌거나 개선되어야 한다. 아직도 건축에 있어서의 많은 문제들과 사회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모든 제도들을 새로이 점검하고 문제점은 철저히 개선 또는 바꾸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 장애를 가진 자들로써 우리가 처한 이 답답한 현실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국가의 기능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며, 국가의 효율적인 시스템이 힘없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보았다. 이제는 우리도 남의 일이라 치부할 것이 아니라 국가 비상대책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미래전략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인턴사원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인턴사원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사진출처 : Cafe 백화점 인턴사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취업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채용하는 인력구조는 졸업생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에 해마다 많은 젊은이들이 졸업 이후 자신의 삶을 결정할 직장문제로 인생의 소중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고소득의 부유한 생활은 누구나 희망한다. 예전엔 대학을 졸업하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으로 열심히 공부하였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오늘의 현실을 볼 때에 고교시절엔 대학입시 때문에 전력질주 하다가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학문과 교양 그리고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는 것 보다는 졸업 후의 장래 희망을 연계하는 일, 즉 취업 걱정에 불행한 대학생활을 지내곤 한다. IMF 이후 정규직에 대한 부담을 갖는 기업들은 비정규직의 형태를 도입하였다. 정규직의 형태로 사원을 뽑는다 하더라도 인턴제 취업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인턴세대란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한 채 인턴을 전전하는 청년 구직자를 지칭하는 말로 ‘한시적 공공근로자’나 ‘단기 비정규직’ 으로 일하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이전의 88만원 세대가 인턴 세대로 변한 것이다. 인턴사원제는 정부의 지원 하에 대학 또는 경제단체가 고학력 청소년에게 산업현장 및 사회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실업대책사업으로 인턴으로 모집하여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턴이란 원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실습을 받는 수련의의 첫 1년 과정에 해당하는 자를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인턴사원 제도는 LG그룹이 1984년에 전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인턴제를 도입하여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이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심한 노사분규를 겪은 기업들이 자사의 기업관에 적합한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한 제도로 활용해 왔으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 등 전략적인 취지와 목적 하에 그 규모가 확대되었다. 기업인턴제의 인턴사원 전형방법은 공개채용, 추천제, 공개채용과 추천을 병행한 혼합형 등이 있다. 기업인테제의 실시는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 유능한 인재를 사전에 발굴할 수 있으며, 대학생의 입장으로는 사회진출 이전에 자기개발, 사회 적응력을 배양하고 수습기간이 생략되는 이점과 아르바이트 기회도 가지게 된다. 인턴대상자의 자격은 대학 졸업자(전문대 포함), 졸업예정자, 휴학생, 대학졸업 이후 군 전역(예정)자 중에서 소속 또는 출신대학의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된 자가 해당된다. 대학은 대학신문, 사업설명회, 벽보, 통신문 및 학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안내 홍보를 한 이후 인턴희망자를 모집한다. 인턴사원의 계약기간은 최대 6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약정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고 인턴수당은 대략 월 50만원이다. 인턴연수는 전일제 형태로 운영됨을 원칙으로 하지만 약정 또는 대상기관의 취업규칙 등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사진출처 : Korail 인턴 채용 공고) 기업인턴은 대학 졸업예정자 중 대학 측 추천을 받은 일정한 인원의 사원 후보를 대상으로 일정시간 인턴(실습사원)으로 한 다음 적격자를 사원으로 채용하는 사원채용제도이다. 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사원은 입사 후 수련기간 만큼 수습기간을 단축 받게 된다. 이 제도는 입사 후 수습과정을 입사 전에 밟게 함으로써 기업으로서는 입사 전에 사원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사원배치에 따른 일의 효율성을 키우기 위할 뿐 아니라 애사심에도 도움이 된다. 인턴사원이 되기 위한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인턴직에 지원하기 위한 서식인 인턴 이력서 작성 시 필요한 것을 정리하면, 신상정보 및 학력, 경력 사항 등을 항목별로 구별하여 기재하되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종과 본인의 경력 중 일치하는 사항이 있다면 더 상세하게 기술해야 한다. 또 자격증은 취득 날짜와 기관명을 정확히 기재하고, 지원 업무와 관련이 있는 자격증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재하도록 한다.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하고 개인의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작성하도록 한다. 인턴계약서는 인턴사원의 근무조건과 대가 지급 등의 규정을 명시한 문서로 일용직, 임시직, 인턴 등 일정한 기간을 정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하고 있는 근로자를 지칭해 ‘기간제 근로자’라 한다. 기간제 근로 중 일반적으로 그 기간이 짧은 자를 보통 정규직에 대한 상대개념으로 임시직 또는 인턴이라 부르며 근로자가 회사의 지시 또는 관리에 따라 일을 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회사가 임금을 지급하기로 한 계약으로서 유상쌍무계약을 말한다. 근로자는 근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사용자로부터 임금을 지급 받는 근로관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동등한 지위에서 자유의사에 의하여 결정한 계약에 의하여 성립한다. 이러한 근로관계의 성립은 구술에 의하여 약정되어지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에 의하여 행하여지고 있다. 인턴계약서에는 계약 당사자인 사용자와 인턴사원의 인적사항, 근무부서, 직위, 급여조건, 근로시간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관련서식연봉계약서, 일용직근로계약서, 고용계약서, 근로소득영수증, 근로확인서, 근로자계약서, 근로자소득지급명세서, 근로내역확인신고서 등이 있다. 인턴사원평가표는 인턴사원 채용을 결정하기 위해 평가항목을 기재하여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문서를 말한다. 기업에서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등을 거친 후 인사채용의 최종단계로 지원자를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한다. 이 때 평가항목을 만들어 지원자의 인성이나 지식수준, 능력, 직업관 등을 알아보고 이를 평가표에 기록한다. 면접관은 사전에 적절한 질문 항목과 합리적인 평가 항목을 포함한 평가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통일된 방식의 면접을 하도록 한다. 관련서식사원평가표, 업무평가표, 실적평가표, 개인별평가표, 우수사원평가표, 직군별평가표 등으로 구분된다. 2014년 상반기에 기업 인턴사원 모집을 보면, 14년도 LG화학 상반기 산학협력 인턴사원 모집, 재능교육 채용_2014년 교육관리직 인턴사원 공채, S&T중공업 채용_2014년 대졸 인턴사원 공채, LG서브원 채용 정규사원 전환형 인턴사원 공채, 현대오일뱅크 채용_2014년 MD인턴 사원 공채, 2014년 2.3 롯데하이마트인턴사원모집-일부 정규직으로 전환, CJ 올리브영 2014 인턴사원모집, 코레일 2014 인턴사원모집, 2014 상반기 Anhlab 인턴사원 모집, 2014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매장근무 인턴사원 모집, 2014 두산생물자원 채용 인턴사원 모집공고, 2014 롯데호텔 인턴사원 모집, 도요타 자동차 2014 인턴사원 모집, 2014 GUCCI KOREA 인턴사원 모집, 한국수력원자력 2014 인턴사원 모집, 홍콩한인상공회 2014 인턴사원 모집, 유니클로 2014 인턴사원 모집 등의 공고가 진행되고 있다. 정규직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거쳐야 하는 인턴사원을 공략해야 한다!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가 노력하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좋은 직장을 갖고 부유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제대로 알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며 나의 이상에 부합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사회적 이슈나 정보를 남보다 먼저 알고 준비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양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