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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 취임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 취임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7일 이사회(이사장 최성)를 개최하여 이봉운 前 고양시의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봉운 신임 대표이사는 12년간 고양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꽃박람회 조직위원과 고양시 농업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박람회 해외업체 유치위원 등을 지내면서 꽃박람회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법인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화훼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과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꽃박람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여 글로벌 시대 고양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조경영으로 미래지향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화훼 산업 발전과 가치경영으로 해외 화훼 수출입 업체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성으로 국내 화훼의 수출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문화관광과 연계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정립과 꽃 소비문화 정착으로 화훼소비를 촉진시키고 고양시를 꽃의 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내 1200여 화훼농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적인 화훼 트레이드쇼로 발전시키고 화훼 마케팅과 세일즈의 최일선에서 법인을 경영해 고양시 산하 최고의 공익법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봉운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 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경영해 나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불건전 졸업식 뒤풀이 사고 예방 나서
불건전 졸업식 뒤풀이 사고 예방 나서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폭력적이고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사고 예방에 나선다. 경기도 특사경은 도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집중된 오는 18일까지 졸업식 뒤풀이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계도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특별사법경찰단장의 지휘하에 본부 3개팀 및 11개 지원팀 전원이 2009년 불건전한 뒤풀이 행태로 문제를 일으켰던 도내 22개 학교를 중점 대상으로, 학교 주변, 주택가 골목, 인적이 드문 공터 등을 순찰․감시하고 현장 발견 시 폭력적, 선정적인 뒤풀이를 벌이지 못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졸업식 뒤풀이 장소로 이용되는 호프집, 소주방, 편의점 등의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판매 행위, 음란전단지, 명함 등 유해 매체물 배포행위, 노래방, DVD방 등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를 넘어선 일부 학생들의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해 교사, 경찰과 함께 특별사법경찰이 적극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