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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성북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2일 구청 아트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해마다 4시간씩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다뤘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진행했다.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자투표를 비롯한 방문투표의 효력에 관한 사례, 입주자대표회의 결의 등 관련 분쟁, 단지 내 안전사고 등 관련 분쟁 등을 최근 판례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강의는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가 맡았다. 공동주택 장기수선 계획 수립, 검토, 조정에 있어 유의할 점, 장기수선 항목에 있어 전면 수선과 부분 수선의 차이, 목적 외 예산 사용에 따른 문제점 등 실무 위주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입주민 간 분쟁에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면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와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과 관련해 더 궁금한 내용은 성북구청 주택정책과 전화 02-2241-2715로 확인하면 된다.
동대문구, GTX-C 변전소 이전 촉구! 주민과 한 목소리
동대문구, GTX-C 변전소 이전 촉구! 주민과 한 목소리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운행을 위한 초고압 변전소가 청량리역 인근 공동주택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변전소 설치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4. 29.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입주자 대표들과 만나 변전소 설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청량리역 변전소 및 점검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시행사인 GTX-C 주식회사에 여러 차례 제출했지만 실시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전소 설치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는 인접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전인 지난해 8~9월경 이루어졌다. 입주 후 변전소 설치를 인지한 주민들의 항의와 주민 설명회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시공사는 4. 22.(월) 동대문구청에서 재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와 약 36m 간격을 두고 24시간 가동되는 GTX-C 노선 변전소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변전소 설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는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3,000세대가 살고 있는 주거지 앞에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데 누가 동의할 수 있는가.” “이미 몸이 망가진 이후에 주어지는 보상은 무의미하며, 고압 전류가 흐르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변전소 설치의 불합리함에 대해 토로했다. 5월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변전소 설치위치의 부당성을 전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변전소 이전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강북구,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 공동 추진
강북구,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 공동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영케어러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원을 위해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과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가족돌봄청년을 의미하며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 약물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4세 청(소)년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구는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까지 구와 보건복지자원연구원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청년 중 24세 이하 20여명을 발굴하여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영케어러 함께 돌봄 사업’의 지원 내용은 ▲영케어러 전문 돌봄서비스 지원 및 돌봄 코칭 ▲쉼, 돌봄, 경제 아카데미 운영 ▲영케어러 실태 사례조사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다. 전문 돌봄서비스 지원은 2주간여 요양보호, 간병, 간호, 가사 관리 등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해 영케어러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케어러의 돌봄 노동 쉼 및 돌봄 방법을 코칭할 예정이다. 또 ‘쉼, 돌봄, 경제 아카데미’는 총 5회차로 실시하며 ▲마음 터놓기 힐링테라피 ▲쉼의 시간 갖기 ▲돌봄 아카데미 ▲경제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된다.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은 사업을 종료하면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와 연계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의 돌봄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케어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해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사무실 1개 호실과 인큐베이팅룸 1개 좌석 등 업무공간에 입주할 기업 및 예비 창업가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 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 경제 기업,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이다. 단, 사회적 경제 기업은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 룸 등 두 부문 신청 가능하나, 예비 창업가 등은 인큐베이팅 룸에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지원 법령 등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입주 가능하다. 현재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9개사가 입주해 있다. 또한,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상품 개발지원 사업, 기업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강북구 내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앞장서는 성북절전소 '2024 상반기 회의 개최'
탄소중립 앞장서는 성북절전소 '2024 상반기 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절전소장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성북절전소가 탄소중립 도시 성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2024년 성북절전소 연간 운영 계획과 월별 우수절전자 인센티브 방식 등에 대해 안내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 등의 이상기후 증상의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듦을 의미하며, 가정 내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많은 만큼 주민의 자발적인 절약 실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주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성북절전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이번 상반기 회의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를 꾸릴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과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북절전소는 이번 상반기 회의 개최 이후 하반기에 다시 한번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난제이고 모두가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성북절전소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성북절전소가 이 자리를 계기로 다시금 새롭게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성북절전소가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가 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녹색건물 컨퍼런스에서 ‘공동 대응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이승로 성북구청장, 녹색건물 컨퍼런스에서 ‘공동 대응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선데이뉴스신문]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자치구 구청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정책의 선진적 도입으로, 서울시-자치구 실행 선언문에는 ▲서울시-자치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실현 노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참여 독려 등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3가지 실천 조항이 담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건물에 대한 온실가스 관리은 중요한 과제‘이며, ”서울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반 강화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현장민원 신고요원 ‘내지역지킴이’ 발대식 개최
동대문구, 현장민원 신고요원 ‘내지역지킴이’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5일 ‘내지역지킴이’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내지역지킴이는 지역 곳곳을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120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현장민원 신고요원이다. 구는 지난 2월 약 한 달간 구 누리집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동주민센터 추천 등을 통해 총 185명의 내지역지킴이를 모집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담당 부서에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 후 신고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이날 발대식은 내지역지킴이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주관의 내지역지킴이 취지․역할 안내, 활동 방법 및 현장민원 실무 절차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내지역지킴이들의 적극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활동지원 물품 욕구조사도 실시했으며 향후 결과를 반영하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지역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내 불편사항이 해결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가정의 달 맞이 도봉사랑상품권 150억 발행
도봉구, 가정의 달 맞이 도봉사랑상품권 150억 발행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8일 오후 12시부터 ‘도봉사랑상품권’을 1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되는 도봉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 기준 구매한도 월 5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 후 기간에 관계없이 전액 구매취소 가능하며,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전액 환불(할인액 제외)도 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도봉구 지역 내 6천 5백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울Pay+' 앱 내 가맹점 찾기 또는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신규 앱 1개에서만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서울Pay+ 앱 사용은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기존 앱으로 들어가면 신규 앱 설치화면으로 연동된다. 꼭 신규 앱을 설치 후 구매‧결제를 진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신규 앱을 통한 구매방법은 훨씬 다양해졌다. 계좌등록을 통한 계좌이체 구매 외에도 5종(하나, 삼성, 국민, 현대, BC)의 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9종의 카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부터 상품권 사용 결제 시 2종 이상 상품권의 합산결제(예: 도봉사랑상품권+서울시광역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진다. 상품권 선물받기 한도는 고가 물품구매 제한과 건전한 상품권 사용 유도를 위해 월 15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발행한 도봉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 한해도 꾸준히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