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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 남부권 –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체결
안성시, 경기 남부권 –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안성시는 10일 평택시청에서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남부권 6개 시(안성·화성·평택·이천·오산·여주)와 충남 환황해권 6개 시·군(당진·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광역적인 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 15㎍/㎥ 달성을 위해 정보 공유 체계 마련,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모든 주체의 참여 유도·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등이다. 안성시는 미세먼지가 높은 국내 주요원인으로, 충남지역에 집중된 30개소의 석탄화력발전소와 평택항, 국가공단 및 인근 제철소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미세먼지가 서해안에서 축적 된 후 서풍을 타고 안성시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 협의체 구성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을 위해 도로 살수차 운영, 수소차 충전소 구축,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대기오염정보 기반시설 확충, 미세먼지 마스크 자동판매기 설치, 미세먼지 쉼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안성시, 2019년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안성시, 2019년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안성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일 THE AW웨딩홀 컨벤션에서 2019년 한 해의 센터운영 및 자활근로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고자 ‘2019년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보고회에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을 비롯하여 안성시 백영기 사회복지과장, 민주연구원 김보라 사회적경제센터장, 줄리엣아트공방 김경순 원장, 후원기관인 안성경옥당한의원 김승규 대표원장, 불로장생엔터테인먼트 박정헌 대표, 자활기업 카페달콩 강성민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립 자활의지가 향상되는데 큰 도움을 준 후원자에 대한 평생후원패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성경옥당한의원은 본 센터에 후원금 500만원, 후원물품(4,000만원)상당을 기증하였고, 불로장생엔터테인먼트는 후원금 100만원, 후원물품(500만원)상당을 기증했다. 이어 모범 참여주민에 대한 법인대표이사장상, 센터장상(리더상, 성실상, 자기발전상) 시상이 있었으며, 2019년 자활사업 결과보고 및 2020년 자활근로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참여주민 대표가 한 해를 돌아보는 소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을 통해 6개 팀의 열띤 ‘참여주민 노래자랑’의 시간을 갖고 재미있는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전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심상원 센터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한 해 동안 자활근로사업 현장에서 열심히 근로하며 자립·자활을 위해 달려온 참여주민 모두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안성시,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일 제32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기념해서 서인로터리 및 명동거리 등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으로 HIV/AIDS 확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세계보건기구 (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2회 째를 맞으며 이날을 전후해서 세계 곳곳에서 캠페인 등 행사를 벌인다. 안성시보건소에서도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가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 30여명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레드리본을 가슴에 달아주며 감염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무료 검진을 독려했다. 에이즈는 간단한 신체접촉, 기침이나 재채기,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공동목욕탕을 이용하는 것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함께하는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98%가 성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의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된다면, 12주 후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HIV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꾸준한 치료·투약 등 관리를 잘 받으면 건강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라며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 치료, 교육할 수 있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난방비 300만원 기부
안성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난방비 300만원 기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안성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5일 서안성웨딩홀에서 열린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며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가족을 비롯하여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 수출협회 명예회장, 안성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은 제7대 임정택 회장((주)새희망)이 이임하고, 제8대 홍성신 회장(㈜엘케이정밀)이 취임했다. 임정택 이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안성시,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우리 회원사들의 적극 협조 덕분에 임기동안 우리 협의회가 많은 발전이 있었다”면서 “차기 홍성신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엘케이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신임 홍성신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소통,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출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안성수출기업협의회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성금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임정택 이임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난방비 전달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기업이 힘든 시기임에 불구하고, 나누어주신 사랑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신 취임회장은 “동참해주신 기업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 없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기업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준 안성수출기업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수출기업인 협의회에는 현재 회원사 약 30여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환경칼럼] 미세먼지 문제해결, 전례 없는 지원과 동참 필요하다
[환경칼럼] 미세먼지 문제해결, 전례 없는 지원과 동참 필요하다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일 년 사계절 동안 맑고 맑은 대한민국의 하늘은 이제 보기도 힘들게 됐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어버리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임산부·노인과 옥외 노동자 같은 신체적 취약계층은 미세먼지에 노출에서 취약하다. 미세먼지 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은 시급하다. 지난 3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까지 출범했다. 반 전 총장은 위원장직을 수락하였다.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일상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제안’ 보고서도 10월 7일 발표됐다. 보고서에서에 의하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크게 8개 부문(산업, 발전, 수송, 일상생활 부문의 배출량 감소 정책과 보건영역, 국제부문, 예보 강화, 국민행동 권고사항)의 정책 시행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그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현황파악은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되어있다. 보고서에서의 국내 미세먼지 배출 원인 분석에서는 주로 산업부문에서 41%(14만2864톤),수송부문에서는 29%(10만877톤), 생활 18%(6만2062톤), 발전 12%(4만1475톤) 순으로 되어있다. 결국 화석연료의 사용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 원인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수송부문에 대한 29%(10만877톤)는 산업부문에서의 부수적인 원인으로 기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는 있고 실행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외의 발생 원인에 대한 대책으로는 강력한 법 집행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면 보다 좋은 당연한 결과는 나올 수 있는 부문이다. 하지만 추진력에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좋은 아이디어와 연구를 지원하여 시행하는 절차가 너무 느리고 힘들다는 것이다. 가능성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부정적 측면에 기울러 진 관계자들의 태도에도 큰 문제가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출범을 환영 했었다. 그러나 출범 이후 실제 변한 것은 없다. 국민은 국민들이 느끼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들의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고도 산업성장을 한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 OECD 국가 중 1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는 세계 7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너무나 미미하다. 제품생산에 있어서 필요한 재료는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고가 거의 없고 관심도 없다는 것이다. 한국의 낮은 재생에너지 보급률(총발전량 중 3.8%)의 통계를 보드라도 입증된다. 정부의 추진력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업의 참여에도 문제가 있다. 이제, 이러한 한계는 벗어나야 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기업은 환경오염이 없는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해서라도 화석연료의 사용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줄여야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이 아니다. 정부는 환경선진국의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도 하고, 대내적으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실행해야 한다. 제안의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난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많은 연구발표와 제품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생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야에서 연구하여 만든 제품을 발표한 한 연구가는 좋은 제품을 사장시키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시험하고 실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면 된다. 외면할 이유는 없다. 이를 왜 피하며 관심이 없는가!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왜 적극적이지 않는가! 정부와 기업들 그리고 국민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의미는 퇴색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 문제해결에는 적극적이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가 없다.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은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기조연설에서 “전례 없는 상황에 맞춘 전례 없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적이 있다. 이제 우리는 반기문 위원장의 연설과 같이 이제 모두 함께 화석연료 사용에 중단하는 전례 없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제안’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정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 단체는 지원에 무관심한 단체로 인식되지 않는 단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 한 평생 환경에 관하여 연구한 한 환경연구가(자동차 미세먼지 및 연료절약 개발가)의 제안은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
[칼럼-사회]강제북송 탈북선원의 인권,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
[칼럼-사회]강제북송 탈북선원의 인권,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헌법 제10조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자체의 근본적인 가치이다. 인간은 자신이 존엄한지 모른다고 해도 존엄성은 훼손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얻은 독특한 유전으로 태어난 생명을 얻어 이성으로 존엄의 가치를 지켜가는 인격자이기 때문이다. 동물도 생명이 있으나 존엄하지는 않다. 이는 자신의 존재한다는 이성적 판단이 이성을 넘어 늘 인식할 줄 안다는데 있다. 하지만 동물은 본능뿐이지 존재한다는 자체를 모른다. 따라서 인간 모두는 만인 앞에 존엄하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인간과 인간 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서로 차별은 어쩔 수 없는 생의 과정을 겪게 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내재된 존엄성으로 얻은 평등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인권에 관련된 모든 권리에는 빠짐없이 인격권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인격권은 생명권으로 변환되기도 한다. 생명권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부여받은 축복이다. 살아가가면서 ‘지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결국 인권의 목적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여 인간답게 살아가자는데 있다. 때문에 인간 존엄의 가치는 다수가 누리는 권리가 아니라 인간 자신의 권리다. 최근 정부가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북한 선원 2명을 국민들 몰래 강제 북송한 사건이 한 언론에 의해 밝혀졌다. 11월 7일, JSA경비대대장이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밝혀졌다. 북송한 이유는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한 살인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3만3000명 탈북민 사회가 분노하고, 국내와 국제 인권단체들까지 나서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면서 의혹과 논란은 그칠 줄 모른다. 정부는 살인 혐의가 있기에 난민으로도 볼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들을 강제추방 했다고 주장한다. 북한이탈주민법상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를 보호 대상자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은 정부의 성급한 판단인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 받아 마땅하다. 성급한 판단도 판단이지만 북송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은 국민을 더 불안하게 하였고 북한 인권에 대한 정부의 관점에 눈높이를 가름할 수 없다. 북한 인권을 바라보는 정부의 태도와 국내 인권단체의 태도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인 기본 인격권과 생명권을 무시한 조처로 밖에 볼 수 없다. 인권을 강조한 정부. 주구장창 인권을 외치던 인권단체는 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가! 이리 떼 앞에 먹이를 던지는 꼴과 같은 데에도 방관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존엄성의 가치, 생명권마저 정부는 강탈했다. 안대를 벗기는 순간! 한 명의 탈북자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자신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 서 있고, 바로 눈앞에 북한군이 있는 것을 확인한 순간, 그는 얼마나 놀랐을까를 생각하면 끔찍하다. 인간을 동물로 취급한 것 같아 더 가슴이 아프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인간의 존엄의 가치를 무시한 정부와 인권단체들이 외치는 인권은 과연 어떤 것인가가 궁금하다. 인간 존엄의 가치에 대한 기초부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이 아닌 인간에 대한 가장 기초가 되는 생명권부터 다시 챙기고 인권에 대하여서는 새로운 출발해야 한다. 이번, 정부의 북한 선원 2명을 국민들 몰래 성급한 강제 북송 조치는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과 의혹이 많다. 정부가 5일 간의 짧은 조사를 거쳐 이들을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으로 강제 북송한 것에 대해 중요한 인권 문제, 탈북자가 난민이 아니므로 추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 북한 선원들도 헌법 상 한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강제 송환했다는 점은 자국민의 강제퇴거를 금지한 세계인권선언 제9조, 제15조를 어겼다. 또한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강제 추방한 것은 유엔 고문방지협약도 위반했다. 탈북 선원 2명의 ‘해상 살해사건’ 자체에도 의혹도 있다. 17t급 (작은) 배에서 어부 출신 탈북 선원 3명이 16명을 살해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지만 정원 10명 정도의 배에서 일어난 살해사건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특히, 주로 야간작업을 하는 오징어잡이 배에서 살해했다는 자체에 대하여서도 신빙성이 없다. 모든 선원이 깊이 잠들었을 때 살해했다고 한 발표는 어처구니가 없다. 증거물 목선까지 북한에 인도했다는 보도는 의혹만 증폭시켰다. 이들은 ‘귀순 의사를 명백히 밝히는 내용을 자의로 적고 귀순의향서에 직접 서명’을 하는 등 귀순 의사를 명백히 밝혔었다. 하지만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한 후 5일 후인 11월 7일 재갈을 물리고 안대까지 씌워 판문점에서 북송했다. 경찰특공대가 호송까지 했다. 북송 사실을 끝까지 몰랐는지 북한으로 인도되는 과정에서 한 선원은 북한군이 보이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는 상상이 간다. “사람이 먼저다.”라며 인권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 정부의 이번 조치를 보면서 탈북자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인간만이 가진 기초적인 인격성과 생명권을 무시한 조치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인간만이 가진 인권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은 정부 관계자는 자신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해아 한다. 인권은 자신에게만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동일하다는 이성적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는 각성이 필요하다. 정부는 반드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와 생명권의 기초인 인권을 지켜나가는 인권 선진국가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2019 제4회 원주인권박람회 열려
2019 제4회 원주인권박람회 열려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원주인권네트워크(공동대표 안경옥)와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소장 송호섭)의 주최로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원주 문화의 거리(원주 중앙시장 주변)에서 ‘혐오NO, 존엄, 평등 ON’ 라는 주제로 원주인권박람회가 열렸다. 원주인권박람회는 사회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혐오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려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품위, 즉 존엄과 인간의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하여 기획됐다. 원주신협 합창단의 노래와 난타, 태기무용단, 수어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우리사회에 혐오와 차별을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원주인권박람회는 4회째로 원주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인권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원주인권네트워크 공동대표 안경옥은 해가 갈수록 원주시민들의 인권에 관한 인식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숙해 져가는 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네 기관 이외 참여기관은 원주시민연대와 원주여성민우회, 원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원인권교육연구회 울림, 청소년의 행동하는 양심, 원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원주시발달장애인지역재활센터, 강원 영서 교사인권연구회, 현천고 유네스코 동아리 포도, 국립공원공단, 권효정 아동·청소년 발달연구소, 꿈꾸는 나무,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