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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민간 전문업체도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민간 전문업체도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선데이뉴스신문]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의 설치‧운영을 민간에 허용하는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염물질저장시설은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수거한 폐수를 임시 저장하여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거나 항만 밖으로 내보내는 시설이다. 현재는 해양오염방지 국제협약(MARPOL) 및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전국에 1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은 2023년 10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선박‧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량 중 민간업체의 처리 비중이 97%를 차지(2023년 말 기준)할 정도로 증가하면서 해당 시설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역관리청만 설치(해양환경공단 위탁‧관리)할 수 있었던 오염물질저장시설을 앞으로는 민간 전문업체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민간시설 설치 시 설비 기준과 인력배치 등 운영기준, 해양경찰청에 작성‧제출하는 관리대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담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에 민간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항만 내 더욱 효율적인 오염물질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 지자체, 관련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민간의 오염물질저장시설 설치‧운영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강물환경연구소,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물환경 생태 연구해요
한강물환경연구소,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물환경 생태 연구해요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평군 소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초‧중등학생 연령대)을 대상으로 환경연구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이(e)클릭’사업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료는 무료다. 진로체험 과정은 △한강물환경생태관 탐방,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현장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고유종(각시붕어) 등 한강수계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어류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해 먹는물(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및 현장체험 교육은 한강의 수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팔당호에 서식하는 물속 생물의 종류, 생태특성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학생들이 팔당호에서 물 시료를 직접 채수하여 현미경으로 플랑크톤을 관찰하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강태구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한강의 물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연구직 진로를 알아가는 데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국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기후회복 희망의 메시지
[기상청]국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기후회복 희망의 메시지
[선데이뉴스신문] 기상청은 4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위기시대와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제5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정보포털, 소통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기후변화과학’, ‘기후위기시대’, ‘달콤기후’로, △기후위기시대에 마주한 우리의 모습 △기후위기시대, 우리의 행동에 따라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의미 △기후위기시대, 기후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한 문화예술·창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다. 디자인 분야는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의 화법으로 표현한 그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창작물을 공모한다. 이야기 분야는 ‘기후위기시대’, ‘기후변화과학’, ‘달콤기후변화’, ‘되살아난 지구’를 재치 있고 참신한 표현으로 담은 △6행시 창작물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5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수상작은 7월 15일 기상청 누리집(과 소통24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전국의 기상과학관과 지방기상청 홍보관을 중심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일상과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됐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위험기상에 직면하고 반복적인 가뭄과 홍수를 경험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기후위기 현장에서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변화과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산림청]기후위기 대응 효과 높은 도시숲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산림청]기후위기 대응 효과 높은 도시숲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함께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개소에서 추진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운영실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0대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지정돼 추진중인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4년간 사업이 추진된 362개소에 대해 보조금의 신청·교부, 정산, 사업 이행·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합동점검을 통해 제기된 개선사항을 지체없이 이행하고 향후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첫째, 도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 및 효과 증진을 위해 수목 식재,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도시숲 조성‧관리 기준을 ‘도시숲 조성‧관리 실무가이드’에 반영하고, 2025년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둘째, 도시숲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또는 설계 변경 시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실시해 사업에 대한 점검체계를 강화한다. 셋째, 보조사업의 관리 효율화 및 품질 증진을 위해 대상지 선정, 예산편성, 집행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및 기능을 확대한다. 넷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관리지표 및 측정‧평가 운영, 사후관리 실태조사, 도시숲 발전 유공자 포상 등 환류 체계를 강화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시숲 조성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도시숲의 가치와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기후위기시대 국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개소 전수조사 결과 부적정 집행사례 총 1,170건, 465억원 적발
[국무조정실]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개소 전수조사 결과 부적정 집행사례 총 1,170건, 465억원 적발
[선데이뉴스신문] 1.사업개요 및 추진경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18년 12월에 ‘10대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지정되어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135개 자치단체에서는 지난 5년('19~'23년)간 총 6,945억 원(국고보조금 3,472억원)을 투입하여 총 706.1㏊(472개소)의 미세먼지 차단숲(現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추진되어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에 있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보조사업임에도 그간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없었던 점을 고려, 최근 4년간('19~'22년) 사업이 추진된 362개소의 보조금 신청·교부, 정산, 사업 이행·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2.점검결과 이번 점검으로 대상지 선정, 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이자정산 분야 등 총 1,170건, 465억원의 부적정 집행내역을 적발했다. 15개 자치단체에서 산림청의 변경승인 없이 임의로 사업지를 추가·변경한 사례를 39건(137억원) 적발했다. 상한액을 맞춘 다수의 분할 수의계약(2건), 법령 근거 없는 위탁계약(1건), 법령위반 수목 조달(1건)을 적발했다. 109개 자치단체에서 208억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을 활용하여 수목 식재 외 시설물을 설치한 사례를 992건 적발했다. 특히, 소리분수(5.5억원), CCTV(75백만원), 안개분사기(1억원) 등 수목 식재와 전혀 무관한 시설물을 보조금으로 설치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24개 자치단체는 39개 사업(83억원)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을 사용하여 총 길이 43.99km에 이르는 가로수를 조성했다. 가로수 조성 사무는 ‘20년부터 자치단체로 이양된 사무로 보조금을 활용하여 가로수를 조성하는 것은 관련 제도·법령에 위배된다. 보조금 집행잔액 추가 공사 관련, 30개 자치단체에서 ‘미승인 지역’에서 보조금 집행, 수목이 아닌 ‘편의·경관시설물’을 설치한 사례를 56건(36억원) 적발했다. 또한, 21개 자치단체에서 이자반납 누락, 이자율 오적용과 같은 보조금 부적정 정산 사례를 40건(1억원) 적발했다. 한편, 대상지 선정과 관련하여 다수의 대상지가 미세먼지 배출 오염원인 산업단지(농공단지 포함), 도로변, 발전소, 쓰레기·폐기물장 등 주변으로 선정되어 사업목적에 부합했으나, 일부는 폐철도 관광자원화, 대상지가 다수 분할·산재되어 보조금의 사용 목적과 부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조사업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된 보조금 79억 원(지방비를 제외한 집행금액의 50%)을 환수하고, 74개 자치단체에 기관주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법령에 근거 없이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을 임의로 정산하거나, 지자체 조례에 근거하여 임의로 식재를 조달한 자치단체 2곳에 대해 감독기관(행정안전부)에 감사 의뢰할 계획이다. 3.제도개선 정부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보조사업의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등 제도개선과 함께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조금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업무기준을 개선한다. 보조사업 평가시 사업지 위치·규모·분할 여부 등을 기준에 포함하는 등 사업지 평가 비중을 확대하여 대상지 심의를 강화하고, 고시를 개정하여 설치 가능 시설의 범위·비율 등 세부기준 마련, 설계 단계에 시설물 내역 체크리스트 제출을 의무화한다. 둘째, 보조금의 책임있는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조금 교부·정산 등 집행절차를 개선한다. 보조금 최종 교부시 낙찰 차액을 감안하여 교부하도록 의무화하여 집행잔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완료된 후 사업계획서, 설계내역서, 준공내역서를 검토하는 검증절차를 구축하여 보조금 집행잔액을 임의로 사용할 수 없도록 검증·예방한다. 셋째, 보조사업 관리의 책임성을 확보를 위해 보조사업자(광역자치단체)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한다. 기초자치단체의 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광역자치단체 현장점검을 제도화하고, 기초자치단체에서 신고한 보조금 이자 산출내역 및 증빙자료 검증 절차를 제도화하여 1차 관리·감독 및 책임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제도개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좋은 시 감상] 낭만의 둥지에서
[좋은 시 감상] 낭만의 둥지에서
낭만의 둥지에서 황토색 벽 쪽으로 기대어 그림같이 앉아있는 그대가 국화차 향기에 취해 하얀 추억을 만지고 있을 때 언제 어디서 돌려받을지 모르는 내 마음을 허락도 없이 조금씩 조금씩 가져가고 있었을까? 무지개 물감을 풀어 토끼 얼굴 그리던 하얀 반달은 낭만의 둥지에서 창가에 파고드는 노을 꽃 풍경도 그리고 있었을까? 공기보다 무거운 침묵이 마지막 찻잔에 채워지고 진한 흙냄새와 공간을 채워주던 해와 달, 그리고 별사탕 모양의 담배 연기와 이별을 할 시간 허공 속 맴돌다 마주친 눈길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을까? In the nest of romance Baek Deok-soon You, sitting like a picture, leaning against the ocher wall When he was intoxicated with the scent of chrysanthemum tea and touching white memories I don't know when or where I will get my heart back Was he taking it little by little without permission? The white half-moon that drew the face of a rabbit using rainbow paint is The view of sunset flowers creeping into the window in a romantic nest. And was it there? A silence heavier than air fills the last cup of tea. The rich smell of earth and the sun and moon that filled the empty space, And it's time to say goodbye to the candy-shaped cigarette smoke Were the eyes we met while hovering in the air preparing for a breakup? 백덕순 시인 2004년 한맥문학 시부문 등단 창작산맥 부회장 계간문예 홍보부장 종로문학 홍보부장 강서문학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김우종 문학상 본상 [시평-권오은 시인] 내 마음속에 숨겨둔 그 아름다운 추억들. 얼마나 많았을까? 여인으로 살아온 인내 속에 얻어진 내면의 모습 되살려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바쁜 시간에 밀려다닌 시간 속 일들은 모두 잃었었다. 어느 날 세월이 나를 되돌아보게 하던 날. 황토색 벽에 국화차 향기에 취한 자신의 배경이 하얀 추억들 속 그 많고 많은 추억을 하나씩 뽑아내고 있는 찰나는 오색 무지개 색깔의 둥지가 노을 꽃, 노을빛 풍경 속 둥지가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할까? 인간은 젊을 때는 혈기가 시간을 끌고 가고 중년이면 열정이 노년에는 경험을 바탕으로 정으로 익어가는 시간의 동반자가 된다. 시간과 함께 달려온 삶이 나이 들어 돌아볼 시간도 없었는데 어느 날 황토벽에 몸을 기댄 여인의 찰나가 긴 여정의 엮어진 시간에 자신이 걸어온 아름다운 그 많은 하얀 삶의 역사가 한순간의 찰나에 이끌려 나오는 순간을 시인은 그냥 두지 않는다. 여인의 배경이 낭만의 둥지이고 창가에 파고든 노을 꽃 풍경을 전경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지개 물감을 풀어 토끼 얼굴도 그리고 하얀 반달에는 창가에 파고드는 노을 꽃 풍경도 담아도 보고 그래도 반달의 공간에 진한 흙냄새와 해와 달을 채우다 보니 무거워진 찻잔이 채워짐을 알고 침묵의 지루함도 알게 된다. 찰나는 언제나 아쉬운 것.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눈에는 별이 보이고 담배 연기가 시야를 가릴 시간까지 안됨을 안다. 찰나를 보내는 이별의 방법은 감성을 안다. 삶은 언제나 아름다움이 아니다. 언젠가는 허공 속 마주치는 눈빛의 교차점 산란은 정말 싫어하나 보다. 아니, 영원의 이별보다 그 짧은 찰나의 추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었나 보다. 허공 속 맴돌고 있는 추억의 삶들 차라리 하얀 반달에 오래도록 담아두고 싶었기도 했다. 시인은 이 生의 삶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별은 정말 싫기도 했었나 보다. 이러한 시인의 내면세계는 시인의 활동적인 삶으로 잘 이해가 된다. 시인을 시간이 날 때마다 자연을 너무나 사랑하여 자연과 대화를 한다고 한다. 때문에, 자연을 사진으로 남기고 함께하는 세상 사람들과 교류를 늘 즐겁게 한다. 이 시는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을 꺼집어내 자신을 더 사랑하게 해 준 여유의 가치를 시로 잘 표현한 삶을 시로 잘 표현한 좋은 시이다. [Review OF poetry] Those beautiful memories hidden in my heart. How many were there? I didn't even try to revive the inner self that I gained through the patience of living as a woman. I lost all the things I did during busy times. One day, the day when time made me look back. At the moment when you are intoxicated with the scent of chrysanthemum tea on an ocher-colored wall, and you are plucking out many, many memories one by one from the memories with a white background, will the five-colored rainbow-colored nest in the sunset flower and sunset landscape be this warm and cozy? When humans are young, their blood takes time, when they are middle-aged they become passionate, and when they are old, they become affectionate companions based on experience. There was no time to look back on the life that ran with time, but one day, the moment of a woman leaning against a red clay wall was woven into a long journey, and the poet just saw the moment when the history of the many beautiful white lives she had walked was brought out in a single moment. do not leave The background of the woman is a romantic nest, and the scenery of sunset flowers near the window is depicted in the foreground. I paint a rabbit's face with rainbow paint, and on a white half-moon, I try to capture a sunset flower scene near the window. Still, as I fill the empty space of the half-moon with the rich scent of earth and the sun and the moon, I realize that the heavy teacup is filled, and I also become aware of the boredom of silence. . A fleeting moment is always something to be regretted. her head is dizzy I see stars in my eyes and I know that cigarette smoke won't be enough to block my vision. The way she bids farewell to each other is emotional. Life is not always beautiful. I guess I really hate the scattering of intersections of eyes that meet in the air someday. No, I guess I wanted to keep those brief memories for a long time rather than eternal separation. I also wanted to capture the memories of my life floating in the air in a white half-moon for a long time. I think the poet thought this life was so beautiful that he really didn't want to break up. The poet's inner world can be well understood through his active life. It is said that the poet loves nature so much that he talks to it whenever he has time. Because of this, he always enjoys taking pictures of nature and interacting with people around the world. This poem is a good poem that expresses life well in poetry, bringing out the inner beauty of humans and expressing the value of leisure that allows us to love ourselves more.
[인터뷰] 용궁카페 최대한 사장을 만나다
[인터뷰] 용궁카페 최대한 사장을 만나다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소문난 전통찻집 ‘〈카페용궁〉’의 ‘용빵’을 맛보신 적이 있나요? 1박2일 촬영지 회룡포로 가는 길목 용궁에 ‘〈카페용궁〉’이 있다.로 시작했던 당 신문사의 《아시나요? 카페용궁》 주제로 인터뷰를 했던 최대한 사장을 다시 만나 인터뷰했다. “카페용궁”는 커피류와 용빵, 대추탕, 오미자차 등의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명성이 높은 소문난 이색카페이다. 여행자와 지방 이웃 간의 교류, 5일 장날이 되면 마을과 마을의 정보가 오가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최대한 사장은 고집스럽게도 고향을 지키며 오늘도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여 장날이 되면 이웃과 이웃의 소식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평소 취미생활로 섹소폰을 연주하기를 좋아했는데 이것이 재능봉사로 자리 잡을 줄 몰랐다고 했다. 언제나 연주가 있는 날이면 항상 긴장된다고 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월 16일 일본 야마구치특급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색소폰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도 했다. 국제섹소폰경연대회는 어떤 단체에서 주최한 대회이며 경연 과정은 이 대회는 ‘국제섹소폰문화예술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회로서 금년은 제3회로 국내에서는 심사원으로 한국프로연주자 김성희 섹소포니스터, 강재희, 박동준, 김미영,황지나(교수)등 프로 연주자들이 출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최대한 사장은 노련한 손놀림으로 ‘장녹수’를 연주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가 끝나고 고향에 관한 홍보에도 앞장을 섰다는데 대회가 끝나고 대회관계자와 일본문화 탐방 과정에서 대한민국 양궁과 육상의 메카 예천과 용궁면의 명승지 16호인 회룡포 및 삼강주말, 장안사와 장안사와 장안사에 대한 권오은 시인의 시, 용궁의 특산물 순대를 소개하면서 예천 방문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한국을 방문하면 꼭 예천 용궁을 찾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다. 일본 방문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일본 방문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몸에 베인듯한 친절과 청결한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것이 배울 점이었다고 했다. 이들은 습관화된 듯 언제나 얼굴 밝았다고 했다. 우리 예천에도 행사 때 본받을 만한 하다고 했다. 섹소폰 재능봉사는 계속하고 계시는지요? 시작은 취미활동으로 시작했는데 여행과 섹소폰 연주의 재능봉사활동을 하고부터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는 여행은 제 아내와 가족 모두 이해를 해 주고 좋아하니까 절로 힘도 납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의 시간이 없어 자주 못 합니다. 더 노력해야지요. 메뉴에서 용빵이 소문나 있는데 아직도 ‘용빵’의 인기는 여전한지요? 용빵의 의미를 용궁의 빵의 의미가 깊은데 이름의 독특함이 좀 궁금한가 봅니다. 생긴 모양보다는 그 궁금증이 먼저이고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맛이 나중인 것 같아요. 용궁이라는 특색있는 지방성의 특화된 빵이라 생각합니다. 즉 예천-용궁-장안사-회룡포와 같은 연계된 관광 상품의 《용빵》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특색 있는 메뉴개발의 아이디어는 발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지요? 먼저 인터뷰 당시는 특색있는 순대쿠키, 용궁면의 용빵, 손수 달인 대추탕 등을 개발했다고 했었지요. 항상 관심과 열정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향 특산품과 정서, 손님의 한 마디 쓴소리도 한 마디의 제안들은 모두 귀담아듣고 참고를 하는데 더 많은 공부도 필요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용궁의 명소 장안사 산책하며 생각을 합니다. 용궁의 장안사는 조용하고 바람이 맑아서 좋지요. 이꼿을 들릴 때마다, 가끔 권오은 시인의 시 장안사를 읊어가며 시의 길을 따라 혼자서 걷고 오지요. 눈을 감고 저녁 달빛을 바라보며 한 구절 한 구절 천천히 그 길을 따라가며.... 솔아,솔아 넌 아는가, 모르는가!/향기로 주고받은 기골, 의격한 시인의 입김을/바위야! 너마저 모르는가?/고운 뺨에 흐르는 눈물을 이끼로 덮은 사연을//달빛은 산을 넘어 회룡포로 내려가고/장안사의 주승이 불경으로 범종을 두드리니//종의 단물은 참마음의 눈물로 쏟아낸다//석탑 돌며 합장을 하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불상에게 미타찰 가는 길 묻고, 물어도/스님의 염불만 소나무 숲을 휘돌아가고/산사의 풍경 소리는 달빛에 출렁거린다// 이 자리에서 아내에게 한마디 한다면 운영하느라 고생하는 아내에게는 늘 미안하고 고맙지요. 사랑합니다. 절 이해해 주고 함께 봉사활동도 하는 내조에 너무나 감사하지요. 앞으로 더 사랑해 줘야지요. 앞으로 좋은 계획이 있다면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향토문화 역사와 아우러지는 새로운 음식 개발입니다. 말로는 쉬운데 그게 그리 쉽지 않네요. 물론 보기 좋고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을 위한 음식 말입니다. 이쪽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도록 재능 봉사활동에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최대한 사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용궁과 ‘용빵’을 카페용궁과 최대한 사장의 ‘향토사랑’을 다시 한번 감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사설] 대한민국 저출산의 가속도 해결 정말 없는가?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 우리나라 인구 자연감소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3 년의 경우는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다. 앞으로의 출생아 수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평균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기에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저출산율은 지난해 0.8면 선이 붕괴되었고 올해에는 훨씬 더 낮은 율로 추락될 것이기에 더 심각하다.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일까?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분석에 대한 대처가 없는가? 아니면 알고도 하지 않는 것인가 조차도 알 수 없는 정보이다. 그 많은 대학의 교수들조차도 제대로 연구한 자료에 실천력에는 한계가 있고 모두가 이론만 떠들어대고 있다. 누구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는 이미 0.59명까지 떨어졌다는 통계가 있다. 다들 심각하다고만 하고 있지 과감한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는 성장 동력의 상실을 가져오게 되어 경제적, 사회적 전반에 걸처서 악순환으로 돌고 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난 16년간 280조 원을 썼다. 그러나 그 효과는 왜 미비한가? 이는 저출산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투입하지 않은 결과 또는 저출산 해법 대안의 잘못으로 볼 수밖에 없다. 주로 지역문화 진흥’이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중점을 두고 사용한 것과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못 쓴다’.는 하소연이 많은 것의 통계로 보아 제도적인 허점이 많은 것도 알 수 있다. 특히, 국회 인구특위도 최근 6개월간 회의조차 열고 있지도 않았다. 탁상행정에 신물이 난다. 그때그때 때우는 행정 언제까지 갈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의 핵심 해법으로 꼽히는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도 지지부진한 것도문제다. 젊은 부주들의 숨 막히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맞벌이를 해야 하고 이로 인한 노동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이중적인 고통을 이들은 감수해내지 못하기에 출산을 꺼려한다. 일자리 확대와 근무 탄력성 미비도 출산 기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빨라지는 연금 부담도 이들을 미래를 짓누른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대안에 앞서 과감한 실천적 개혁이 필요하다. 이 개혁은 이미 원인과 대안은 너무나 많다. 때문에 단계적인 실천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러한 실천적인 우선 개혁을 위해 이들 분야를 손대지 못한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 인구절벽의 추락을 막아낼 수 없다. 올바른 대안을 세우고 그 대안에 맡는 강력한 실천과 의지만이 닥쳐오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출생의 감소로 대한민국 국가의 존재마저 어려울 시기가 오기 전에 하루빨리 실천적 행동이 우선이기에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지금도 늦지 않다. 그래야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채워가는 세상이 되지 않게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온 국민도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게 정부는 부단한 홍보가 시급한 때이기도 하다. 정부는 서둘러야 할 저출산의 가속도에 대한 국정 업무부터 우선해서 실천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