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68건 ]
[뮤지컬뉴스] 『베토벤』, '월드프리미어 프리뷰 공연', 해외 공연 관계자 극찬.
[뮤지컬뉴스] 『베토벤』, '월드프리미어 프리뷰 공연', 해외 공연 관계자 극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베토벤 음악의 놀라운 재해석!” 극찬, 마스터피스의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오른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열렬한 환호 속 역사적인 월드 프리미어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 공연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리뷰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2일, 7년간의 제작 기간을 뒤로하고 완벽한 공연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은 4일간 6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린다. ‘베토벤’은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3번 Op.55(영웅 교향곡), 교향곡 5번 Op.67(운명 교향곡)을 비롯해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비창), 피아노 소나타 14번 Op.27-2(월광) 등 음악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온 세상을 구원했지만, 단 한 순간도 평범한 행복이 허락되지 않았던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고독한 삶과 사랑을 거장의 선율 속에 펼쳐냈다. 극 중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무대 연출 또한 호평을 받았다. 두꺼운 벽으로 상징된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베토벤의 고독함은 운명적 사랑인 토니를 만난 후 점차 열리며 그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녀의 사랑으로 구원받는 환희의 순간에는 모든 벽이 사라지며 수많은 빛이 쏟아지는 광활한 무대의 피아노 위, 위대한 음악을 지휘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그리며 관객으로 하여금 인물의 내면을 동기화시키며 강렬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작품의 모든 장면, 음악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이 빛났다. 박은태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베토벤이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완벽한 인물을 구축해냈으며, 박효신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그만의 독보적 아우라를 통해 베토벤의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카이는 극심한 콤플렉스로 인한 방어기제로 괴팍한 성격을 갖게 된 예술가적 면모와 사랑에 환희하고 절망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오리지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 집결된 다섯 번째 작품인 만큼 월드 클래스 창작진과 최고의 캐스팅으로 완벽 무장한 ‘베토벤’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 소식이 알려진 2019년부터 유수의 해외 프로덕션에서 관심과 문의가 쇄도했으며, 실제로 개막 당일을 비롯, 프리뷰 공연 기간 내내 직접 방한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해외 공연 관계자들은 “압도적인 작품이다.”, “250여년 전의 베토벤의 음악이 완벽하게 뮤지컬로 재해석되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작품의 흐름과 이토록 조화롭게 구성됐다는 점이 감동적이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뮤지컬 ‘베토벤’은 개막 전부터 일본 라이선스 계약 협의를 완료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 프로덕션에서 대본과 음악만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 세계를 사로잡을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베토벤’은 화려한 삶을 즐기는 세기의 음악가가 아닌 콤플렉스와 절망으로 점철된 굴곡진 삶을 살았던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 베토벤이 그의 인생에 유일한 구원이었던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의 서사를 중점적으로 담아낸다.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 인물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동시에, 위기와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는 순간을 세세히 담아냄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신성한 의무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3차 티켓 선오픈을, 1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앞두고 있으며,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영화정보] 『성스러운 거미』, '이란을 침묵시킨 올해의 화제작!',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정보] 『성스러운 거미』, '이란을 침묵시킨 올해의 화제작!', 메인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여성 저널리스트 시선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스릴러!」 16명의 여성을 살해하며 자신의 범죄를 언론에 직접 제보한 이란 최악의 연쇄살인마인 일명 '거미'를 끝까지 추적하는 여성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 스릴러 <성스러운 거미>가 2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성스러운 거미', 메인 예고편 스틸 / 제공=판씨네마] <성스러운 거미>는 영화 <경계선>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차세대 거장 알리 아바시가 연출을 맡아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의 섭리를 행한다는 명목하에 끔찍한 연쇄 살인을 이어가는 ‘거미’와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여성 저널리스트 ‘라히미’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비춰지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거미’는 이란 마슈하드 밤거리를 배회하는 여성 성 노동자들에게 손님인 척 접근하여 피해자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그리고 마치 거미가 먹이를 거미줄로 칭칭 감아두는 것처럼 피해자들의 시체를 차도르로 감아 유기하고 자신의 범죄 행각을 언론사에 직접 제보하는 대담함을 보인다. 여성 저널리스트 ‘라히미’는 1년 사이 16명의 여성이 살해되었지만 정부와 경찰마저 외면하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목숨의 위협마저 무릅쓴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소”라는 ‘거미’의 나레이션과 함께 마치 거미줄처럼 보이는 방사형의 야경이 어우러지며 “연쇄 살인마 영화가 아닌 연쇄 살인마가 태어나는 사회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 알리 아바시의 제작 의도를 곱씹게 만든다. [사진='성스러운 거미', 메인 포스터 / 제공=판씨네마] 2000년대 초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 마슈하드(Mashhad)에서 16명의 여성들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마 ‘사이드 하네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성스러운 거미>는 영화 <경계선>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차세대 거장 알리 아바시가 연출을 맡았다. 이란 최초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성스러운 거미>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영화”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발표한 “2022년 최고의 영화 50선”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우리가 진정 격분해야 할 악의 얼굴"(SCREENDAILY), "분노로 가득 찬, 그리고 완벽한"(The Wrap),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새로운 걸작"(Daily Telegraph), "강렬하고 매혹적인 스토리텔링"(Total Film), "과감하고 묵직한 엔딩"(Guardian) 등 극찬 세례를 받았고 이란 내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근본 원인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짚으며 시의적절한 화두를 던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라히미’를 연기한 배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는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 100인’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란을 침묵시킨 웰메이드 우먼 누아르 <성스러운 거미>는 오는 2월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정보] 프렌치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 만나다!', 3월18일~19일 공연.
[뮤지컬정보] 프렌치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 만나다!', 3월18일~19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젤로 델 베키오, 다미앙 사르그, 로베르 마리앙 외, 오리지널 캐스트가 선사하는 고품격 감동의 전율!」 오는 2023년 3월, 프렌치 뮤지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꿈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로미오 앤 줄리엣> 등 프렌치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갈라 콘서트가 오는 3월 18일~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포스터 /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20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프랑스 뮤지컬의 대명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 니콜라스 타라가 제작한 이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프랑스 뮤지컬의 진정한 엑기스를 느낄 수 있는 넘버로 구성된 공연으로 2017년 중국 상하이와 2020년 베이징을 비롯해 주요 도시 투어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호응과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비롯해 세계 4대 뮤지컬이자 웨스트엔드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셰익스피어의 세기의 명작 <로미오 앤 줄리엣>, 탄탄한 구성으로 프랑스 뮤지컬의 결정판으로 손꼽히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 뜨거운 매혹의 뮤지컬 <돈 주앙> 등 오롯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컬들의 주요 넘버를 통해 시대별 클래식 프랑스 뮤지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프렌치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번 갈라 콘서트는 국내에서 오랜만에 원어로 ‘세계적인 프렌치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은 현재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친숙한 배우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개 언어(프랑스어, 영어, 이태리어)로 공연 한 안젤로 델 베키오, <로미오 앤 줄리엣>의 프랑스 초연부터 감미로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원조 꽃미남 배우이자 ‘영원한 로미오’로 사랑받고 있는 다미앙 사르그,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근위 대장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돈 주앙>, <에비타>, <물랑루즈>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레 미제라블>, <돈 주앙>, <노트르담 드 파리>등 프랑스 대표 뮤지컬을 통해 압도적이고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로베르 마리앙, 독보적 가창력으로 이탈리아 및 프랑스 음악 경연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로 활약하고 있는 엘하이다 다니가 출연하여 아름다운 프랑스 원어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음악의 묘미를 배가 시킬 오리지널 6인조 라이브 밴드(키보드, 퍼커션, 기타2, 베이스, 드럼)와 더불어 아름답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이번 콘서트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Le Temps des Cathedrals(대성당들의 시대)’, ‘Belle(아름답다)’, <레 미제라블>의 ‘J'avais rêvé d'une autre vie(팡틴의 노래)’, ‘Quand un jour est passé(하루가 지났을 때)’, <로미오 앤 줄리엣>의 ‘J’ai Peur (난 두려워)’, ‘Les Rois Du Monde (세상의 왕들)’등 주요 곡을 포함하여 파워풀하고 로맨틱한 프렌치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 줄 예정으로 프랑스 뮤지컬 음악의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귀한 무대가 될 것이다. 프랑스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랑데부가 될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은 오는 1월 17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티켓, 세종문화회관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박은태',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첫 무대,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
[뮤지컬뉴스] 『베토벤』, '박은태',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첫 무대, '베토벤'으로 완벽 변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사 장인이 선보인 감동의 165분!,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 박은태 배우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 속에 뮤지컬 ‘베토벤’의 전 세계 초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사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박은태 배우 '포트레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2일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월드 프리미어 첫 무대에 올라 전율의 무대를 선보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서사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박은태가 출연 중인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으로 세상을 구원했지만, 평범한 행복도 허락되지 않았던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삶과 사랑을 거장의 선율 속에 견고하게 담아낸 대작으로, 유럽 뮤지컬의 전설,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EMK와 함께 7년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작품이다. 극 중 박은태는 타이틀 롤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아 165분간 쉴새 없이 몰아치는 격정적인 드라마를 단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박은태는 베토벤이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자신만의 폐쇄적인 세상에서 벗어나 넓은 세계로 내딛는 환희와 망설임의 순간을 전매특허인 섬세한 감정선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표현해내 ‘베토벤’ 그 자체로 관객에게 가슴 묵직한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박은태는 서사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을 바탕으로 예술가로서 음악에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뇌하는 음악가와 사랑의 고통에 아파하고 절망하는 한 남자의 양가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해내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세기의 천재 음악가이자 악성(樂聖) 베토벤의 아름다운 선율을 녹인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들은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우아하면서도 단단한 박은태의 목소리를 악기로 삼아 베토벤의 영혼을 그대로 표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은태의 뮤지컬 ‘베토벤’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더 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다. ‘베토벤’ 그 자체다.”, “모든 것이 완벽한 배우가 완벽한 공연을 만났다. 공연 내내 행복했다.”, “박은태의 베토벤을 통해 삶과 자유, 그리고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역시 박은태, 역시 서사장인” 등 극찬을 담은 관람평으로 공연에 대한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 ‘베토벤’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태는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 중 한 사람인 베토벤을 직접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관객분들께서도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삶의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소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은태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7일 오후 2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3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톡!] 『스위니토드』, '기괴한 음악+스산한 무대+사회풍자', '관전포인트' 알아보기.
[뮤지컬톡!] 『스위니토드』, '기괴한 음악+스산한 무대+사회풍자', '관전포인트' 알아보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성 강한 배우들 열연 더해지며 연일 흥행!', 18일 마지막 티켓 오픈,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관객들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순항 중인 가운데 작품을 100배 더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사진='스위니토드',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억울한 옥살이로 아내와 딸을 잃고 15년 만에 ‘스위니토드’로 돌아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6년부터 오디컴퍼니㈜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고, 특히 2019년 새롭게 선보인 프로덕션이 19세기 런던의 시대상을 반영한 독보적인 분위기의 무대로 ‘스릴러 뮤지컬’의 정점을 찍었다. 중독성 있는 불협화음! 故 스티븐 손드하임의 천재적인 음악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시작과 동시에 귀를 번뜩이게 하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놀라운 음악이 관객들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호각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무대는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가사와 완벽하게 일체 되는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지며 오프닝 넘버인 ‘The Ballad of Sweeney Todd’부터 강한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객석을 휘감는다. ‘스티븐 손드하임’은 반세기 동안 브로드웨이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자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서 작품의 모든 음악을 치밀하게 결합시켰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유연하게 변화시켜 캐릭터의 개성을 빠짐없이 살려냈고 탁월한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짜임새 있게 끌어올렸다. 기괴한 불협화음이라 불리는 그의 음악은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어느새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높은 음악으로 남아 단연 <스위니토드> 최고의 백미이다. [사진='스위니토드',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그로테스크한 무대 또한 <스위니토드>는 폐공장을 모티브로 한 그로테스크한 무대가 관객들을 더욱 섬뜩하고 오싹하게 만들어준다. 매번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무대를 선보인 ‘폴 테이트 드푸(Paul Tate dePoo Ⅲ)’의 무대는 거대한 철골 구조로 구성되어 런던의 우울하고 어두운 뒷골목을 단번에 연상시키며 ‘스위니토드’ 이발소의 의자, ‘러빗부인’의 파이 가게의 커다란 화로 등 실감 나는 대도구들과 스산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세련된 조명과 특수효과가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실제로 ‘폴 테이트 드푸’는 런던 같은 대도시에서 노숙인들이 폐공장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무대에 절묘하게 접목시켰다. ‘인육 파이’로 빚어낸 통쾌한 사회 풍자 ‘스위니토드’와 ‘러빗부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1막 마지막 장면인 ‘A Little Priest’는 <스위니토드>의 사회 풍자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스릴러 뮤지컬이지만 블랙코미디가 가미된 작품의 매력을 최고조로 증폭시키는 장면이다. 배우들이 맛깔나는 연기와 애드리브로 다양한 직업군의 파이를 위트 있게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시원한 풍자로 통쾌함까지 선사한다. [사진='스위니토드',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빈틈없이 무대를 채우는 강렬한 임팩트의 캐릭터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모든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살아 숨 쉬며 무대를 빈틈없이 꽉 채운다. 복수심 가득한 이발사로 다시 돌아온 ‘스위니토드’와 그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며 복수를 돕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러빗부인’은 인간의 내재된 심리를 대변하듯 이기심, 복수심,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넘나든다. 또한 ‘스위니토드’의 아내와 딸을 빼앗아간 ‘터핀판사’는 악역 중의 악역으로 분노를 유발하고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안소니’와 ‘조안나’, 매 시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반전 신스틸러 캐릭터 ‘토비아스’까지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비들’, ‘거지여인’, ‘피렐리’ 역의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와 오프닝과 엔딩 장면은 물론이고 적재적소에 강렬한 비주얼로 미장센을 더욱 살려 장면의 임팩트를 더해주는 앙상블 배우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가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캐스팅 조합 이번 시즌에는 ‘스위니토드’ 역의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러빗부인’ 역의 전미도, 김지현, 린아, ‘터핀판사’ 역의 김대종, 박인배, ‘안소니’ 역의 진태화, 노윤, ‘토비아스’ 역의 윤은오, 윤석호, ‘조안나’ 역의 최서연, 류인아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개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위니토드’와 ‘러빗부인’ 역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를 선보여 배우들의 조합에 따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여러 조합으로 관람하는 것도 <스위니토드>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대중성과 예술성, 완성도를 모두 갖춘 ‘스릴러 뮤지컬’의 정수,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18일(수)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1월 19일(목)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마지막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동행자 서포터즈&모니터링단' 모집.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동행자 서포터즈&모니터링단'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문화도시경주, 시민의 눈으로 보고 쓰다!', 시민평가 홍보단 ‘문화동행자’ 모집 시작.」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시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경주를 위해 시민평가 홍보단 ‘문화동행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문화동행자 서포터즈&모니터링단' 모집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동행자’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도시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동행 서포터즈’.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도시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주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다. ‘문화동행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민평가․홍보단 모집접수는 1월 16일(월)부터 29일(일) 22:00까지 진행된다. 지원방법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시민평가 홍보단 ‘문화동행자’>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동행 서포터즈’는 경주시민 30명으로 구성되며 경주 문화도시사업 전반을 시민들에게 친숙한 SNS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활동이며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은 경주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문화도시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경주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문화동행자’ 활동가 40명은 2월 8일(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 맞는 역량강화 교육이 2월 한 달간 이뤄질 예정이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재단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동행자’ 활동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시민의 주도적인 문회자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향후 문화동행자 서포터즈 활동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모니터링단 활동은 의견서를 모은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벨기에',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대형 한국어 연극, 현지 최초 공연
[문화뉴스] '벨기에',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대형 한국어 연극, 현지 최초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8일 KVS(벨기에 플래미시어권 국립극장) 공연, '김재엽 연출', 개인의 일대기 속 한국 근대사 조명!」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오는 18일(수) 벨기에 내 대표적 공연장 KVS(벨기에 플래미시어권 국립극장)에서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알리바이 연대기',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국립극단이 제작하고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재엽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알리바이 연대기>는 2013년 ‘올해의 연극’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벨기에 내 최초로 소개되는 대규모 한국 연극 공연으로 한국어로 상연되고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알리바이 연대기>는 자전적인 작품으로, 극작가 김재엽은 자신은 물론 아버지와 형 등 실제 가족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사진='알리바이 연대기',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작품은 소용돌이 같은 현실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채로 살아가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상황에 온전히 적응하지도 못한 채 살아가는 평범한 한 남자의 번민을 그렸다. 작품은 1930년 주인공 아버지의 탄생부터 일제 강점기, 1945년의 해방, 1950년대의 한국전쟁, 1980년대의 군사독재와 시위 등 한국사의 주요 사건을 아우른다. 작품 속 ‘재엽’의 아버지는 2004년 병상에 누운 채로 아들에게 자신의 알리바이에 대해 고백한다. 보통 범죄 수사에 사용되는 단어인 ‘알리바이’는 극중 인물이 한국사에 던지는 의문을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극 중 인물들은 한국 역사의 흐름 속 개개인으로 그려진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재엽은 2002년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연극적 표현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방식의 작업에도 특출한 재능을 가진 연출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드림 플레이 테제21의 대표이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한국의 우수 공연을 적극 소개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현지에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명렬, 전국향, 정원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요 배역으로 등장하는 이번 공연은 벨기에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컬쳐in경북] '경주', 연극 『갈매기』, '이순재 연출', 2월 25일 '경주예술의전당'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연극 『갈매기』, '이순재 연출', 2월 25일 '경주예술의전당'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하는 지방 첫 투어공연 IN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안톤 체홉 원작, 이순재 연출의 '갈매기'를 오는 2월 25일(토) 오후 6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사진='갈매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아크컴퍼니] 연극 '갈매기'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마친 후 첫 지방 투어로 경주를 찾아온다. 배우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공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새해가 되어 여든여덟 살에 접어들었다. 구순을 목전에 둔 원로배우가 연기 인생 66년 만의 첫 연출로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색깔 있게 연출한다. 안톤 체홉의 희곡을 연출하는 게 이순재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 이순재의 연출로 대학로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경주 공연에서는 아르까지나 역의 소유진, 뜨레블례프 역의 정동화, 니나 역의 김서안, 뜨리고린 역의 오만석, 쏘린 역의 이순재, 뽈리나 역의 이경실이 출연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본이라고도 불리며 사랑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총 4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작가인 뜨레블례프와 뜨리고린 그리고 배우 아르까지나와 니나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사랑과 갈등,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와 기성 예술가들의 매너리즘에 대해 담아냈다. 본 공연의 티켓은 1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 2만원으로 경주 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인사이드 윌리엄』, '중국 라이선스', '영국 쇼케이스', 해외 진출 본격화.
[뮤지컬뉴스] 『인사이드 윌리엄』, '중국 라이선스', '영국 쇼케이스', 해외 진출 본격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2년 11월 'K-뮤지컬 로드쇼 in 런던 쇼케이스' 개최, 2022년 12월 '중국상해문화광장 제작 중국 라이선스 공연'」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으로 2021년 3월 국내 초연된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작. 김한솔 / 작곡. 김치영)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닻을 올렸다. [사진='인사이드 윌리엄', 중국 공연 포스터 / 제공=연극열전]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라는 작법서에 맞춰 집필 되고 있던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본 속 캐릭터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 나온다는 재치 있는 상상력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두 작품을 능청스럽게 비튼 패러디로, 전형적인 캐릭터를 깨는 의외성,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의 효과적인 인용이 빚어 낸 아름다운 문학성 그리고 르네상스 풍이 가미된 서정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을 바탕으로 2021년 초연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의 첫 해외 진출지는 중국이다.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꾸준히 중국 버전으로 제작해온 공신력 있는 제작사 ‘상해문화광장’이 제작하여 <莎翁乐园>이란 중국어 제목으로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월1일까지 상해 상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김동연 연출가와 송희진 안무가가 중국 상해에서 직접 중국 현지 배우 및 스태프를 이끌었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연말연초 최고의 선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실황 영상만으로 작품을 선택한 상해문화광장 측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작품이라는 직감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만족스러운 공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인사이드 윌리엄', 영국(런던) 쇼케이스 모습 /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한편, 셰익스피어의 나라이자 전 세계 뮤지컬의 중심 영국 진출 대장정의 첫 걸음을 뗐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2 K-뮤지컬 해외플랫폼 쇼케이스 사업의 일환인 ‘K-뮤지컬 로드쇼 in 런던’에 선정되어, 지난 2022년 11월 21일, 런던 웨스트엔드 개츠비 맨션 (Gatsby’s Mansion)에서 영국 현지 실력파 배우 및 스태프들이 참여한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런던 쇼케이스는 특히 작품의 현지화에 집중하였다. 한국어 가사에 맞게 작곡된 음악에 다시 영어 가사를 붙였을 때 어색하지 않도록 현지 스태프들과 지속적으로 수정작업을 거치며 단지 한국에서 건너온 작품으로만 보이지 않고, 영국 뮤지컬과도 견주어도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았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현지 프로듀서와 관객들 역시 ‘한국 뮤지컬 쇼케이스라고 알고 오지 않았으면 작품의 태생지가 어디였을지 전혀 눈치채지 못 했을 것이라며 작품 자체를 흥미롭게 즐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에는 지속적으로 작품을 함께 개발할 현지 협력처를 찾아 영국에서의 본격적인 프로덕션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진출 순항과 동시에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이 올해 9월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국내 관객을 다시 찾는다. 2년 6개월 만에 재공연되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쳐in부산]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023 신년음악회', 2월 2일 개최.
[컬쳐in부산]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023 신년음악회', 2월 2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전통에서 실내악까지 흥겹고 경쾌한 선율들!」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는 전통에서 실내악까지 흥겹고 경쾌한 선율들을 중심으로 신년음악회를 다가오는 2월 2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사진='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북한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거문고 중주로 표현한 [출강]을 비롯하여, 대금독주[소나무], 우리나라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의 선율을 18현과 25현의 가야금으로 편곡한 아리랑 변주곡을 가야금 중주로 감상하게 되며, 이어서 굿이나 무용반주에 사용되는 대풍류 음악에 재즈적인 리듬을 가미한 ‘무화’ 그리고 흥겹고 경쾌한 [Fly to the Sky, Happinrss, 민요의 향연, 범 내려온다, 난감하네]를 국악실내악으로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가정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성주신에게 한해의 행운을 있게 해 달라고 복을 기원하는 성주굿으로 화려한 무대는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2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전석 10,000원, 티켓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의 : 부산시립예술단 사무국 051)607-3124,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