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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차 예고편 공개에 전세계 들썩!
[영화소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차 예고편 공개에 전세계 들썩!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세계 공개 24시간 만에 1억 3520만뷰 돌파!" MCU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2차 예고편 공개 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럽 스페셜 포스터 / 제공=소니픽쳐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지난 6일 2차 예고편을 공개,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고자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물론 MCU의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확인케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2차 예고편은 지난 6일(월) 소니픽쳐스의 글로벌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24시간 만에 전 세계 온라인 누적 조회수 약 1억 352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의 조회수(약 1억 3000만회)는 물론,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약 1억 1600만회)을 포함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가히 폭발적이다.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후 단 12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예고편 : https://youtu.be/P_iN0eohswU ) 2차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제소식]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내일부터 나는』, 『흩어진 밤』, 『파테르』 선정.
[영화제소식]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내일부터 나는』, 『흩어진 밤』, 『파테르』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국제경쟁’ <내일부터 나는>, ‘한국경쟁’ <흩어진 밤>, ‘한국단편경쟁’ <파테르> 수상. / 넷팩상 <수확>, 다큐멘터리상 <삽질>, 신설 배우상에 문승아, 곽민규.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경쟁부문을 포함한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반 마르코비치, 우린펑 감독의 <내일부터 나는>과 김솔, 이지형 감독의 <흩어진 밤>이 각각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단편경쟁’ 대상(KAFA상)의 영예는 이상환 감독의 <파테르>에게 돌아갔다. [사진='국제경쟁대상' / 제공=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수상한 <내일부터 나는>은 촬영 감독인 이반 마르코비치의 두 번째 장편연출작으로 중국 감독 우린펑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건물관리인으로 일하는 남자가 그의 룸메이트와 이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이야기의 대부분이지만, 인물이 놓인 상황을 세밀한 프레이밍과 인상적인 카메라 구도로 처리하며 조형적 장면화의 극치를 이루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반 마르코비치 감독은 “기대하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어려운 과정을 함께 했던 우린펑 감독과 큰 상을 안겨준 전주국제영화제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제경쟁’ 작품상은 브라질 외곽의 전원 마을에서 낮에는 과묵한 카우보이로, 밤에는 선동적인 로데오 아나운서로 변신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엘베시우 마링스 주니어 감독의 <안식처>가 수상했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상징적인 건축물(화이트 빌딩)이 철거되는 과정을 다룬 카빅 능 감독의 <지난밤 너의 미소>가 차지했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비엔나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에바 산지오르지는 “후보작들 모두 다르지만 그 안에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다”며 “개인적,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인 환경들이 연결된 세계를 담아내는 가운데, 공허함과 상실감을 이미지의 신체성을 통해 대조시키는 훌륭한 작품들이었다”고 심사의 변을 밝혔다. [사진='한국경쟁대상', 제공=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은 <흩어진 밤>은 부모의 이혼을 목전에 둔 4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가정의 붕괴와 어른의 책임은 방기되는 현실이 열 살 수민의 시점에서 생생하게 증언된다. 첫 장편 연출작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솔, 이지형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도 그렇다”며 “호흡을 맞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마음을 다해서 열심히 연출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쟁’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은 정다운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가, 창작지원상은 정승오 감독의 <이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독립영화 배우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배우상은 <흩어진 밤>에서 ‘수민’ 역을 연기한 문승아, <파도를 걷는 소년>에서 ‘김수’ 역을 맡은 곽민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쟁’ 심사위원이자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선정위원인 제임스 래티머는 “형식적 다양성이 돋보이면서도 오늘날 한국 사회가 당면한 화두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평했다. 함께 심사를 맡은 김희정 감독은 “한국경쟁 심사위원 일동은 한국 독립영화계 여성감독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은 최창환 감독의 <파도를 걷는 소년>을 특별언급하며 “불공정하고 억압적인 사회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주제를 미묘하면서도 완곡하게, 또 쾌락주의적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1,026편의 출품작 가운데 26편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인 ‘한국단편경쟁’에서는 이상환 감독의 <파테르>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덕찬 감독의 <레오>가 감독상을, 이우동 감독의 <병(病)>이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환 감독은 “처음 전주에 왔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들께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이자 쿠리치바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에두아르도 발렌트는 “영화적 완성미와 많은 감독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심사위원 모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몇 년간 한국 영화산업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배출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비경쟁부문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서 상영된 장편 한국영화 중 1편을 선정하여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은 쇼 안타제 감독의 <수확>이 수상했으며,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와 ‘한국경쟁’ 출품작 중 다큐멘터리 장르에 수여하는 다큐멘터리상은 4대강 사업의 민낯을 담아낸 김병기 감독의 <삽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10일 저녁 7시 ‘전주 돔 뮤직 페스타’ 공연과 저녁 9시 대규모 관객 파티를 앞두고 있다. 공연 초대권은 전주라운지 현장 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관객 파티는 초대권 없이 무료입장으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현장] 『그리스(GREASE)』, "ALL NEW! 뮤지컬, 2019."
[뮤지컬현장] 『그리스(GREASE)』, "ALL NEW! 뮤지컬, 2019."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금까지의 그리스는 잊어라!" 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는 작품이 가진 복고적인 정서를 '뉴트로(NEWTRO : New+Retro)'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2019년판 뮤지컬 『그리스』가 프레스콜을 갖고 새로운 무대와 주요 넘버들을 시연했다. [사진='그리스', 프레스콜 시연 모습 - 디큐브아트센터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역량있는 젊은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여러 뮤지컬 작품들을 제작해 온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젊고 실력있는 배우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팝시컬(POPSICIA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팝시컬'은 뮤지컬과 K-POP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극 중 두 주인공 '샌디'와 '대니'를 주축으로 그룹이 형성된 것에 착안하여 남녀 유닛으로 팀을 구성해 각각 '티버드'와 '핑크레이디'라는 팀명으로 데뷔해 음반 발매와 방송 출연을 하였다. 모든 기획을 총괄한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이 대중 속으로 좀 더 다가가기 위해 '팝시컬' 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됐다. 배우들이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보여줌으써 인지도도 높이고 대중들에게 오랜 기간 신뢰가 쌓여야 '티켓 파워'도 생기고, 그 신인 배우들의 성장과정을 대중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신인 위주의 팝시컬 그룹 멤버들을 선발했다" 며 기획 방향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프레스콜도 기획의도에 걸맞게 요즘 트렌드의 경향에 충실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10대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담아 공감대를 높인 스토리의 각색, 전면의 투명 LED영상과 대규모 세트로 구현한 '레트로 퓨처리즘'을 구현한 무대 디자인, 더욱 세련된 편곡과 화려해진 안무로 'FUN(즐거움)'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무대 퍼포먼스 등 기존의 '그리스'와는 차별점을 보여주는 '2019 그리스'의 특징을 잘 보여준 무대였다. [사진='그리스', 출연배우들의 포토타임 - 디큐브아트센터 / ⓒ선데이뉴스신문] 그외 원작의 '레트로'한 가죽 자켓과 포마드 헤어,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 컬이 풍성한 헤어 등 195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을 가져와 다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의 비주얼도 인상적이었다.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등 실력파 신예 스타들과 임기홍, 김대종, 김현숙 등 씬스틸러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이 예정된 '2019,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지난 4월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신도림역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지역문화소식] '의정부음악극축제', 5월10일 화려한 개막!
[지역문화소식] '의정부음악극축제', 5월10일 화려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월 10일부터~ 10년만에 돌아온 대형야외극 맥베스로 개막 알린다."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5월 10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극 맥베스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 작년에 이어 의정부시청 앞까지 넓어진 축제장을 유지하고 특히 올해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로이 개관하는 ‘의정부아트캠프’까지 활용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개막작 '맥베스', 이미지 스틸 / 제공=의정부음악극축제] 올해 선보이는 개막작 <맥베스>는 2009년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소개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Connecting Roads : 잇다”라는 주제에 맞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로 선정된 이 작품은 10년 만에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나며, 10년 전과는 다른 정치와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폴란드, 호주, 프랑스, 미국 등 7개국 40여개 작품, 총 70여회 공연을 진행한다. 해외작품으로는 ‘집’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낸 피지컬씨어터 폐막작 <HOME>, 한국과 덴마크의 예술가들이 만나 난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 장르를 활용하여 쉽게 풀어낼 의정부음악극축제 국제 공동제작 <무빙스토리>, 라이브연주와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서커스 <BACKBONE>, 새롭게 재탄생한 현대적 백설공주 이야기를 시네마 퍼포먼스로 펼치는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개막작을 포함해 총 4개 작품이 초청되었다. 국내작품으로는 2018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어린이 공연 베스트3으로 선정되었던 <리틀뮤지션>, 한국 창작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 <지하철 1호선>이 초청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형 신진음악극을 소개 및 발굴하는 ‘넥스트웨이브’를 통해 판소리와 창극의 경계에서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를 선사하는 <19호실로 가다>, 시대와 세대, 지역의 넘나드는 고전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판소리로 재해석한 <판소리 동물농장>을 선보인다.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질 야외공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축제의 시작을 선언하는 퍼레이드형 릴레이 퍼포먼스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부터 남북의 화합을 위한 평화의 몸짓으로 펼쳐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중인 카이와 아이비를 비롯하여 폴란드 대표밴드 텡기에 흐워피, 이탈리아의 락밴드 이탈리아니시마가 국경을 넘어 함께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콘서트 등 예술을 통하여 길을, 마음을, 관객을 이어줄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연예술관계자 및 일반 관심자들을 위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공 학생 및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네마+퍼포먼스 제작워크숍’,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 워크숍, ‘시민마사지사 워크숍’ 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워크숍’, ‘어린이 댄스 워크숍’까지 어린이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시민참여워크숍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주제체험관 등 전시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9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문의 :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031-828-5894~5897)
[개봉예정영화] 『악인전』, 조직보스와 강력반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뒤쫓는 액션 느와르.
[개봉예정영화] 『악인전』, 조직보스와 강력반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뒤쫓는 액션 느와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72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스릴러 느와르 『악인전』(감독 이원태)가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악인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 김무열 배우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영화 『악인전』은 연쇄살인마(김성규)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조직보스(마동석)와 강력반 형사(김무열)가 그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고 추격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액션 느와르이다. 영화에서 악인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가 한 순간에 피해자가 되고, 선인으로 상장되는 형사는 가장 큰 악인을 잡기 위해 악인과 손잡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고 조직을 총동원하는 보스, 조직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는 형사,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용해 연쇠살인마를 바짝 쫓고 먼저 잡는 사람이 놈을 갖는다는 조건을 내건 채, 서로를 이용하지만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두 사람, 둘은 과연 각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절대 악을 잡기 위해 함께 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손잡아야 하는 모순적 상황이 주는 긴장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조직 보스 장동수 역을 맡은 마동석은 관객이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마블을 빗대 부를 정도로 자기 캐릭터가 하나의 장르가 된 배우이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범죄도시』 등을 통해 그만의 세계관을 공고히 다져왔고 압도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로 자신 혹은 주변을 위협하는 대상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캐릭터들은 마동석의 전매특허이자 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역이다. 그렇게 범죄, 드라마, 액션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존재감을 드러낸 마동석 캐릭터의 세계관이 『악인전』을 통해 또 다시 새롭게 확장이 된다. 이원태 감독은 마동석의 출연에 대해, "마동석은 이 영화의 시작이다. 『악인전』에서 그를 질리도록 나쁜 놈으로 그려보고 싶었고 정말 잘 해 냈다"며 칭찬과 함께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마동석의 존재감과 신선한 설정, 그외 강렬한 캐릭터의 등장, 짜릿한 액션 등을 선사하는 『악인전』은 관객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영화제소식]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영화제소식]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2종 / 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회] 23회 BIFAN 공식 포스터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82) 속 유니콘을 모티프로 삼았다고 영화제 측이 밝혔다. 이 작품은 SF영화의 역사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며 극 중 배경이 2019년이다. 공개된 2종 포스터는 올해의 BIFAN 콘셉트인 ‘SF’ 장르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각각의 비주얼이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부천 상공을 가득 메우고 있는 우주선에서 등장한 유니콘과 환상세포의 초현실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유니콘과 환상세포가 부천에 흩뿌려지고 있는 듯한 비주얼은 BIFAN의 정체성 극대화는 물론 몽환적인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부천 시내에 불시착한 유니콘과 부천을 점령한 우주선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위용을 뽐내며 부천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유니콘의 모습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올해의 포스터는 지난 21회, 22회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다시 한 번 맡았다. 제23회 BIFAN은 오는 6월27일부터 7월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 및 영화인들과 함께한다. -IMFOMATION-▶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 일정: 6월 27일(목) ~ 7월 7일(일)▶ 2019 B.I.G 개최 일정: 6월 30일(일) ~ 7월 4일(목)
[영화소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11일째만에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소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11일째만에 1000만 관객 돌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어벤져스' 시리즈 3편 연속 1000만 영화 탄생!" 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11일째인 5월 4일(토),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 컷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 및 시리즈 3편 연속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진위통합전산망 공식통계 집계 기준으로 24번째 천만 영화가 되었으며 수일 내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두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11,211,880명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클럽에 가입한 <어벤져스: 인피니티>(2018)에 이어 1년 만에 외화로선 독보적으로 천만 영화가 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단 기간 천만 영화 흥행 신기록까지 추가되었다. 이는 <명량>(2014)의 12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4일, <신과함께-죄와 벌>(2017)의 16일, <극한직업>(2019)의 15일보다 모두 빠른 역대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이 뿐 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9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29일의 천만 돌파 시점을 압도적으로 앞당겼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대망의 흥행 피날레를 예고한다. 이 같은 역대 흥행 신기록의 배경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11년 간 약 4천 만명의 관객들의 꾸준하고도 뜨거운 지지와 사랑이 바로 오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역대 흥행 신기록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는 그야말로 <어벤져스>시리즈를 천만 영화로 만들어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최고이자 최선의 감사 응답이 될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지역문화소식] '군포', 밝은 미래와 평화 기원하는 '2019 해피콘서트'.
[지역문화소식] '군포', 밝은 미래와 평화 기원하는 '2019 해피콘서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2019 해피콘서트>를 연다. 이번 해피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정기공연으로, 남북한 한 민족이 함께 나아갈 밝은 미래와 평화를 기원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 제공=군포문화재단]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여러 국악인들과의 협연으로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정면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Corda>로 공연의 서막을 장식하고, 퉁소연주자 최민과 협주를 통해 <풍전산곡-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가 이어진다. 아쟁 연주자 윤나금과의 협연으로 기원 굿을 진행하는 무녀의 모습을 그린 <신맞이굿>과,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북한음악인 <승전고를 울려라>, <유격대 말파리>에 쓰인 음악을 모아 새롭게 편곡한 <광야의 질주>도 연주된다. 김계옥이 연주하는 옥류금과 25현 가야금 협주곡 <백도라지>, <아리랑>은 기존에 알던 곡들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선사하는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강산>은 희망찬 미래를 바라는 마음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아름다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개봉예정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개봉예정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자연현상'을 예측해 계획 살인을 하다!"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는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데뷔 30주년 기념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가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라플라스의 마녀', 메인포스터 / 제공=루믹스미디어] 『라플라스의 마녀』는 유명 온천 휴양지에서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한 영화 제작자의 사건을 시작으로 뒤이어 다른 온천 휴양지에서 무명 영화배우가 또 다시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찾은 아오에 교수(사쿠라이 쇼)는 타살의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나카오카 형사(타마키 히로시)의 타살 가능성과 미스터리 소녀 '우하라 미도카(히로세 스즈)의 등장으로 사건은 뜻밖의 전개로흘러간다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가 제창한 '라플라스의 악마'에 의한 뇌의학과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에 대한 미스터리가 결합한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대작을 영화화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황색 눈물』, 『허니와 클로버』의 사쿠라이 쇼,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번째 살인』의 히로세 스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의 릴리 프랭크 등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은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짚의 방패』, 『할복: 사무라이 죽음』, 『극도공포대장 우두』등의 세계적인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맡아 방대한 스토리의 원작을 짜임있는 스릴러로, 영화적인 재미로 극대화했다. 특히 유튜브에서 조회수 23억뷰를 달성한 알렌 워커의 'Faded'가 주제곡으로 삽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알렌 워커의 곡이 영화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 속 신비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해 주었다. 이미 국내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라플라스의 마녀』는 오는 5월 9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제소식]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간의 영화축제 시작.
[영화제소식]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간의 영화축제 시작.
[선데이뉴스스신문=김건우 기자] "275편의 영화와 2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20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2일 ‘전주 돔’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까지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사진='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 제공=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의 긴장관계를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이어왔던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53개국 275편의 작품과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일 저녁 7시 배우 최원영과 한예리의 사회로 ‘전주 돔’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음악감독 모그(MAWG)가 이끄는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의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개막작 감독 클라우디오 조반네시의 무대인사가 마련되었고 개막작은 10대 소년들이 갱으로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가 상영되었다. 열흘 동안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5개 극장 22개 관은 2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전주국제영화제 20년 역사에 기록된 감독들의 신작을 상영하는 20주년 기념 섹션 ‘뉴트로 전주’는 낯설지만 빛나는 영화를 발견해내고 재능 있는 영화작가와 연대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섹션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20세기, 21세기 영화를 전주만의 시선으로 모아 선보이는 ‘백 년 동안의 한국영화’도 눈여겨 볼만 하다. <혈맥>의 김수용 감독부터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감독까지 한국영화 감독들을 대거 초청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의 시네마 클래스를 구성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전주 돔’에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폭넓은 관객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특별 편성했다. 전주 시민, 전주지역 대학생이라면 현장예매 시 ‘전주할인’ 혜택을 받아 돔 상영작을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다큐멘터리의 약진도 기대된다.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이야기를 담은 <이타미 준의 바다>를 비롯해, 4대강 사업의 민낯을 보여주는 김병기 감독의 <삽질>과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폭로한 김복동 선생의 <김복동>, 그리고 정우성이 내레이션 한 <침묵의 장벽>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장벽 문제를 다루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2016년 <자백>, 2017년 <노무현입니다> 등 여러 해 동안 독보적인 다큐멘터리를 발굴했던 전주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즐기는 대형 전시들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익스팬디드 플러스: 유토피안 판톰(UTOPIAN PHANTOM)’과 5회를 맞이하는 ‘100 Films, 100 Posters’가 그것이다. ‘익스팬디드 플러스’는 영화의 거리 상영관에서는 영화로, 팔복예술공장 A동에서는 갤러리 설치 작품으로 두 가지 해석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기획을 선보인다. 더불어 5일부터 9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토크 플러스’는 ‘익스팬디드 플러스: 유토피안 판톰(UTOPIAN PHANTOM)’의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작업방식, 예술관 등에 대해 특별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팔복예술공장 C동에서 열리는 ‘100 Films 100 Posters’는 100명의 디자이너가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제작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를 맞아 4회까지의 작품을 프로젝션 형태로 전시하는 한편 올해 103편의 포스터를 제작해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라운지 내 스타워즈 컨테이너에서는 ‘스타워즈: 갤러리’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독립 스튜디오에서 출발해 SF 영화의 신화가 된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방면으로 아카이빙하는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는 연대기’의 일환으로 열리며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우주급 디오라마를 비롯해 국내 작가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워즈 아트,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낸 캐릭터 등 대중문화의 한 줄기로 자리 잡은 ‘스타워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전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우리들> 윤가은 감독과 <미쓰백> 이지원 감독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전주 씨네골든마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영화의 거리 인근 협력식당과 카페에서 영화제 티켓을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