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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뉴스]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 '차은우',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전시뉴스]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 '차은우',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엔씨(UNC)의 故 홍호진 대표의 뜻과 함께 수익금 일부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우에 기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의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이번 전시를 주최/주관한 UNC와 함께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차은우 / 제공=유엔씨(UNC)] 이번 전시는 영국 개념미술의 선구자라 일컫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회고전인 만큼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그의 주옥같은 작품의 변천사를 선보이고 있어 국내외 미술계 및 미술 애호가들이 반기며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참나무(An Oak Tree,1973)를 비롯 70년대 초기작부터 이번 전시 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디지털 설치 작품과 대형 월 페이퍼까지 회화, 드로잉, 판화 등 약 150여 점의 원화가 전시되며 이중 대표 작품 26점이 차은우 특유의 전달력있는 목소리로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차은우는 지난 4월 전시 개최로 내한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을 직접 만나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오디오 도슨트 녹음을 하며 느꼈던 소감을 나누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차은우의 현대미술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과 작품 배경지식을 갖춘 폭넓은 이해력을 느꼈다. 이번 보이스 앰버서더로 참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동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차은우 역시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고, 작가님의 전시에 보이스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의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전시회가 관객분들께 좀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라며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의 발자취를 그의 목소리를 통해 국내 관람객들에게 전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를 주최 주관하는 UNC와 뜻을 함께해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 일부를 국립암센터의 소아암 환우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전시를 주최/주관한 유엔씨(UNC)의 고 홍호진 대표의 뜻이 담긴 행보로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뜬 고인의 고견이다. 암 투병 중에도 병마와 싸우며 전시를 준비한 고 홍호진 대표는 전시가 특별한 소수층만의 문화가 아닌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가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인은 본인이 투병을 하며 문화를 즐기는 것 역시 건강이 유지되었을 때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환우들에 대한 기부를 결정했으며 특히 소아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전시를 본 관람객들의 호평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계 주요 작가로 인정받는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줄리안 오피(Julian Opie),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등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스승이자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약 150여 점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그의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솔라', '첫 뮤지컬 소감', 16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솔라', '첫 뮤지컬 소감', 16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배우 솔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은 솔라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사진='마타하리', '솔라'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SBS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심야의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마타하리’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친 솔라는 16일 새벽 12시 30분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첫 뮤지컬 주연을 맡은 소감, 공연을 준비했던 과정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뮤지컬 배우 솔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솔라가 연기하는 ‘마타하리’는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았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최고의 무희 ‘마타하리’를 모티브로 하는 인물이다. ‘마타하리’는 불우한 과거를 딛고 ‘마타하리’로 성공적인 삶을 살던 중 진실한 사랑을 만나지만, 전쟁이라는 현실 앞에 연인을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목숨까지 바치는 용감하고 당당한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솔라는 상처가 많은 ‘마타하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함과 동시에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산뜻한 에너지로 당대 최고의 무희이자 특별한 여성인 ‘마타하리’의 매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솔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은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불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들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 특유의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여름 완벽히 새로워진 매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프랑스 안시 ‘한국애니메이션의 밤’ 개최.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프랑스 안시 ‘한국애니메이션의 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K-애니메이션을 널리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인들과 더 활발한 교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이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n Reception)’을 지난 6월 14일(화) 19시(현지시각) 프랑스 안시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사진=‘한국애니메이션의 밤' 행사 모습 / 제공=BIAF] ‘한국애니메이션의 밤’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감독 및 관계자와 교류,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2016년부터 BIAF에서 주최하였으며 이번 2022 행사에는 아카데미(OSCARS)노미네이션 감독들인 <베스티아> 위고 코바루비아스, <여정의 자화상> 바스티앙 뒤부아, BIAF 장편 대상 <환상의 마로나> 안카 디미안, 안시 명예 공로상 수상자 조지 슈비츠게벨, 그리고 안시 2022 심사위원으로 론 다인스, 펠릭스 뒤포 라페리에르. 욘판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한국 작품은 김창수 감독 <Things that Disappear>, 문수진 감독 <Persona>, 홍준표 감독 <태일이>, 김강민 감독 <25years> 등 4편이 선정되었으며, 김창수 감독과 문수진 감독은 직접 참석하여 소감을 전했다. BIAF 강현종 집행위원장은 안시 리셉션 행사를 통하여 K-애니메이션을 널리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인들과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부천시,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등 주관기관과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K-애니메이션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BIAF2022는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뮤지컬소식] 『엘리자벳』, 제작사, '캐스팅 논란' 해명.
[뮤지컬소식] 『엘리자벳』, 제작사, '캐스팅 논란' 해명.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강도높은 단계별 오디션 거쳐 선발, 원작사의 최종승인 통해 배우 캐스팅!"」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근 논란이 된 캐스팅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내 놓았다. [사진='엘리자벳', 캐스팅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는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2021년 12월8일 공고)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하여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뤄진 강도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하여 VBW 원작사의 최종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라고 밝혔고 이어 "또한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하여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각별한 마음으로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뮤지컬 '엘리자벳'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입장문을 마무리하였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은 공연을 두 달 앞두고 '인맥 캐스팅', '미스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고, 해당 배우는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뮤지컬소식]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밀녹밀캠NO' 캠페인 영상 공개.
[뮤지컬소식]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밀녹밀캠NO' 캠페인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몰래 녹음, 몰래 촬영 NO!', ‘눈으로 담고 마음에 남기세요’」 공연저작물 보호와 건강한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와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회장 신춘수)는 공연 무단 촬영·녹음·배포 근절 캠페인<밀녹밀캠 NO!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남기세요>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사진= '밀녹밀캠NO' 캠페인 영상 캡쳐 / 제공=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양 협회는 ‘밀캠’ ‘밀녹’이라 불리는 공연 무단 촬영배포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통한 TF팀을 구성하고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슬로건 및 로고 공모를 진행하는 등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캠페인 영상은 관객들의 참여로 선정된 슬로건 <밀녹밀캠 NO! 눈으로 담고 마음에 남기세요>을 주제로 뮤지컬 현업 종사자들과 관객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담아냈다. 캠페인 영상에는 민찬홍 작곡가, 양준모 배우, 오훈식 프로듀서, 이지나 연출, 표상아 작가, 홍유선 안무가(가나다순)가 참여했으며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전하며 공연 저작물 보호에 대해 목소리를 실었다. 양 협회는 “공연 중에 무단 촬영을 목격한 관객이 제작사측으로 제보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촬영행위를 제지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고 온라인상의 불법거래행위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제작사가 직접 영상을 구매해서 실물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뮤지컬산업 진흥을 위한 법과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뮤지컬 제작사를 포함하여 주요 공연장들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올 하반기까지 SNS 챌린지, 관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계기로 건강한 공연 관람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해당 영상은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현장] 『블루맨 그룹  -월드 투어-』, '관객과 함께 즐겨요!' 한국 공연 프레스콜 개최.
[공연현장] 『블루맨 그룹 -월드 투어-』, '관객과 함께 즐겨요!' 한국 공연 프레스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ROCK, LAUGH, PARTY!', 2020년 코로나로 취소 후 14년 만의 내한 공연!」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는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창조적이고 탐험적인 무대로 전 세계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블루맨 그룹(BLUEMAN GROUP)'의 월드투어 내한 공연 프레스콜이 열렸다. [사진=‘블루맨 그룹 -월드 투어-’, 블루맨들의 포토 타임 - 코엑스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14년 만에 한국 공연을 갖는 <블루맨그룹>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술, 음악, 코미디 그리고 넌버벌 의사소통을 통하여 행복으로 가득 찬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공연으로, 이번 월드 투어는 블루맨 특유의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 신선한 스토리, 커스텀 악기 그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풍성한 그래픽과 함께 찾아온다. 프레스콜 현장에는 블루맨 페트릭 뉴타운, 조 울머, 베네딕트 스미스의 주요 쇼 시연과 함께 블루맨 캡틴 바니 하스와 블루맨 스콧 스파이저, 컴퍼니 매니저 피터 핸슨이 참석한 기자 간담회가 SBS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사진=‘블루맨 그룹 -월드투어-’, 기자간담회, 바니 하스(왼쪽)와 스콧 스파이저 모습 - 코엑스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블루맨 캡틴 바니 하스는 "서울 공연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것도 준비했다"면서 "회차별로 쇼가 달라질 것이며 매우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년간이나 블루맨으로 활동해온 '베테랑' 블루맨 스콧 스파이저는 "어렸을 때 블루맨 쇼를 처음 봤을 때 뭔지 잘 몰랐는데, 재미있겠다 싶어 시작해 첫 4년은 풀타임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했고 이후 12년간은 파트타임으로 다른 일과 함께하면서 월드투어에 그때그때 합류하며 일했다"고 말했고 "배우 일을 하면서 변함없이 꾸준히 공연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의미에서 블루맨 그룹은 내게 의지가 되고 매우 즐겁게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블루맨 그룹>은 1991년 뉴욕 애스터 플레이스 시어터에서 데뷔한 이후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올란도, 베를린의 국제 거주지, 북아메리카와 월드 투어로 라이브 쇼가 확대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문화에 구분 없이 전 세계 3,500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레파토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영화, TV를 비롯하여 전 세계 수많은 히트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오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음반을 출시했으며, 록 콘서트를 패러디한 “메가스타 월드 투어”로 전 세계의 아레나에서 공연하였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많은 푸른 민머리 캐릭터에 대해 시각적으로 담아낸 저서 ‘블루맨 월드(Blue Man World)’를 발간했으며, 인텔 및 TIM/Brasil 등의 브랜딩 캠페인의 모델로도 활동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활동 외에도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로덕션과 특출 난 캐릭터 그리고 다수의 창조적이고 탐험적인 무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블루맨 그룹>은 현재 태양의서커스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대불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가히트쇼 <블루맨 그룹> 월드 투어는 오는 6월 15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연극정보] 『아르쉬투룩 대왕』, 배우 '주호성', 45년만에 무대에 올린다.
[연극정보] 『아르쉬투룩 대왕』, 배우 '주호성', 45년만에 무대에 올린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로베르 뺑쥐의 원작, 연기파 배우들의 농후한 연기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인간의 존재적 회의감!」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이 무려 45년 만에 <아르쉬투룩 대왕>을 다시 무대에서 공연한다. [사진='아르쉬투룩 대왕', 포스터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은 중세시대 왕과 신하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인간의 존재적 회의감을 폭소하며 인생을 생각하는 연극이다. 극중 '대왕'역을 45년 만에 다시 연기하는 주호성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아르쉬투룩 대왕>의 깊은 작품성에 매료되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로베르 뺑쥐의 원작 <아르쉬투룩 대왕>은 1977년 7월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주호성과 정호영이 무대에 올렸으니 올해로 꼭 45년 전에 공연 되었던 작품이다. [사진='아르쉬투룩 대왕', 1977년 초연 모습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주호성은 "당시는 마침 소극장 장기공연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였고, <아르쉬투룩 대왕>은 세 번의 연장공연 끝에 그 이듬해인 1978년 11월에 재공연까지 하였다."며, 이어 "요즘엔 부조리극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때 그 시절에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던 그런 류의 연극이 왜 지금은 별로 공연되지 않을까?"라고 전했고 "깊은 작품성에 매료되어 정호영과 주호성이 의기투합으로 공연을 올렸던 그 젊은 날의 패기가 떠올라, 올해 7월에 다시 한 번 이 작품을 공연해 보기로 작정하였다."고 말했다. 공연 준비에 한창인 연극<아르쉬투룩 대왕>은 오는 7월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총 9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1인 8역 팔색조 젊은 배우 주현우와 45년 전 그 시절의 감흥을 살려서 사극이 아닌 현대인의 이야기로 새롭게 재현하고 연기파 배우들의 농후한 연기 외에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인간의 존재적 회의감을 어떻게 무대에 펼칠지 기대가 된다. 연출을 맡은 장봉태는 "이 작품은 극중극과 현실 사이에서 혼돈스러운 세상과 선택의 무게를 짊어진 자신의 삶을 사유할 수 없는 여지를 보여준다." "연극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 보다 연극적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 고 전했다. 한편, 11회 정기공연을 올리는 극단'원'은 7월 공연앞서 6/23일(목) 오후2시 대학로 공간아울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45년 만에 부활하는 연극<아르쉬투룩 대왕>은 로베르 뺑쥐 원작, 고 김의경 역, 윤색 심명섭, 배우 주호성, 주현우, 심마리, 정재연, 김준효이 출연하고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은 오후3시,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패션피플] '손흥민', '버버리',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패션피플] '손흥민', '버버리',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손흥민의 도전정신,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맞이하였다. [사진=버버리 앰버서더로 선정된 손흥민 ©Courtesy of Burberry] 버버리는 2021/22 시즌 골든 부츠(득점왕) 공동 수상자이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게 된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어린 시절 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손흥민의 이야기가 버버리 하우스의 신념인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힘’과 완벽히 부합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사진=버버리 앰버서더로 선정된 손흥민 ©Courtesy of Burberry]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서, 풍부한 영국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버버리는 오랫동안 상상력과 혁신을 추구해왔고, 이러한 점은 내가 생각하는 가치와 일치한다.”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버버리는 이번 발표와 함께 버버리 2022년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룩을 착용한 손흥민 선수의 스틸 컷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앞으로 손흥민이 새로운 앰버서더로서 펼칠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버버리 앰버서더로 선정된 손흥민 ©Courtesy of Burberry] 버버리는 이번 발표와 함께 버버리 2022년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룩을 착용한 손흥민 선수의 스틸 컷과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앞으로 손흥민이 새로운 앰버서더로서 펼칠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정보] 『엑스칼리버』, '네이버TV 후원라이브'로 그 감동 다시 만난다.
[뮤지컬정보] 『엑스칼리버』, '네이버TV 후원라이브'로 그 감동 다시 만난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2 서울 앙코르 공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김준수-강태을-신영숙-손준호 캐스팅!」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안방 1열에서 뮤지컬 관객을 만난다. [사진='엑스칼리버', '네이버TV 후원라이브' 공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총 4회에 걸쳐 지난 2022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밝혀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은 6월 14일, 15일, 17일, 18일 오후 7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김준수, 강태을, 신영숙, 손준호, 최서연, 이상준, 홍경수 등이 출연한다. 2019년 6월 14일 월드프리미어 초연의 첫 공연을 올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상연을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재연과 앙코르 공연을 마치며 EMK뮤지컬컴퍼니의 오리지널 작품이자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본에서도 동시 송출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의 첫 오픈 직후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회차를 추가 오픈하며, 작품을 향한 대중들의 애정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 이후에는 김준수의 '언제일까' 음원이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청년, ‘아더’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엑스칼리버'는 EMK의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서사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드라마, 한층 웅장해진 선율의 음악 등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더욱 깊어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작품으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시킬 계획이다. EMK 오리지널 프로젝트의 중심 엄홍현 총괄프로듀서와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등 월드클래스 창작진의 손끝에서 빚어지며 완벽함을 넘어선 단 하나의 명작이라 불린 '엑스칼리버'의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은 6월 14일, 15일, 17일, 18일 오후 7시 네이버TV 후원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뮤지컬소식] 『엘리자벳』, '레전드 캐스트+뉴 캐스트', 10주년 공연 캐스팅 공개.
[뮤지컬소식] 『엘리자벳』, '레전드 캐스트+뉴 캐스트', 10주년 공연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번 시즌 끝으로 대대적 변혁 예고,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기념비적 10주년 무대에 오를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의 전설을 이어온 바 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변혁을 거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뮤지컬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벳 역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매 시즌 완벽한 엘리자벳을 탄생시키며 ‘엘리자벳의 아이콘'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옥주현은 이번 한국 초연 10주년 공연에서도 그 내공을 여지없이 선보인다. 옥주현은 그 동안 엘리자벳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의 캐릭터 변화를 입체적 연기로 표현해 극찬 받았다. 또한, 초연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엘리자벳 역으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의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흥행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우라로 이번 무대를 채울 옥주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써 섬세한 연기와 전율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대표 주자로 꼽히는 이지혜가 새로운 황후 엘리자벳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지혜는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 흥행 작품들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애플TV ‘파친코’에서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TV와 무대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지혜는 깊은 내면 연기와 아름다운 음악 표현, 수준 높은 테크닉으로 관객을 전율케 하는 동시에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돌며 자유를 선사함으로서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Der Tod) 역에는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무대에 오른다. MBC ‘닥터로이어’를 비롯해 TV와 무대를 오가며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명작을 탄생시키는 신성록이 ‘죽음’ 역으로 돌아온다. 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레베카’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를 비롯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 관객을 사로잡으며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비주얼과 ‘죽음(Der Tod)’의 고뇌를 담아내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모두 갖춘 신성록이 ‘엘리자벳’에 7년만에 재합류하여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김준수가 다시 한번 죽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 2018년 공연에 참여한 김준수는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한국 뮤지컬 단체 관람 계기를 만든 뮤지컬 팬덤을 창시하기도 했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1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벳'의 시즌에서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민우 또한 죽음 역으로 캐스팅되며 뮤지컬 첫 도선에 나섰다. 2004년 트랙스의 멤버로 데뷔한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일본에서 여러 차례 음반을 내며 공연하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민우는 그 동안의 활동으로 쌓아온 연기, 노래, 안무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죽음’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 이해준이 새로운 ‘죽음’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해준은 뮤지컬 '쓰릴 미', '트레이스 유’, ‘곤 투모로우’, ‘사의찬미’ 등에서 배우로서의 내실을 다져왔으며,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이해준은 실력은 물론 ‘죽음’을 의인화 시킨 독특한 캐릭터의 해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강도 높은 오디션을 단계별로 거쳐 최종 발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창작진으로부터 “신선한 ‘토드’를 느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죽음’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해준은 이번 시즌 '엘리자벳' 출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엘리자벳을 암살한 희대의 살인마 루이지 루케니 역에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013년부터 세 시즌 동안 루케니 역으로 참여한 이지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호평을 받았다. 그는 ‘밀크(Milch)’, ‘키치(Kitsch)’와 같이 극강의 고음을 넘나드는 넘버를 힘있고 소화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등에서 활약하며 18년차 뮤지컬 내공을 지닌 강태을도 루케니 역으로 낙점됐다. 그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본인에게 체화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실력파 배우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그가 루케니 역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 대표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초연과 2013년에 이어 9년만에 루케니로 돌아온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무결점 가창력에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과 연기로 ‘루케니의 정석’이라고 불렸던 박은태는 ‘엘리자벳’의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만큼 그간 그의 루케니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엘리자벳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는 민영기, 길병민이 출연한다. 앞서 ‘엘리자벳’ 세 시즌의 무대에 올라 ‘요제프 장인’이라 불리며 풍성하고 품격 있는 보이스와 숙련된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온 민영기의 출연 소식에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팬텀싱어'에서 탄탄한 대중성을 입증한 '레떼아모르' 출신의 길병민이 황제 프란체 요제프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을 나선다. 그는 사랑과 황제의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는 요제프의 내면을 섬세하고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엘리자벳과 갈등하는 인물인 대공비 소피 역에는 임은영, 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보니 앤 클라이드’ 등 작품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활약한 뮤지컬계 명품 배우 임은영과 '마리 앙투아네트', '빅 피쉬', '모차르트!',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아가 선보일 대공비 소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버지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 엘리자벳의 무관심 속에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이 캐스팅됐다. 귀공자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온 진태화, 대학로 뮤지컬 무대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이석준이 캐스팅을 확정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장윤석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극 중 루돌프 역은 김승대, 전동석, 윤소호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들이 거쳤던 역으로 일명,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는 만큼, 이번 시즌 루돌프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엘리자벳의 인자하고 자상한 아버지 막스 공작 역에는 문성혁이, 그녀의 어머니 루도비카 역에는 김지선이 캐스팅 되어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을 그린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