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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소식] 『미아 파밀리아』, 개막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소식] 『미아 파밀리아』, 개막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고달픈 오늘을 이겨내게 하는 사랑과 우정,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담아낸 작품!」 오는 6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막바지 연습에 돌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미아 파밀리아' 연습 현장 모습 / 제공=홍컴퍼니]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미국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으로, 고달픈 오늘을 이겨내게 하는 사랑과 우정,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에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여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열기가 생생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세 시즌 째 참여하는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는 살아있는 생생한 케미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황민수, 장민수, 문경초는 더욱 깊어진 몰입감으로 연습실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찬종, 최호승, 박좌헌은 각자의 캐릭터로 분해 넘버들과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우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연습실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이미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본 극과 두 개의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공연 예매 사이트 랭킹 1위, 연일 매진을 기록한 <미아 파밀리아>는 무대예술을 꽃피운 보드빌 시대를 배경으로 락, 오페레타,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지친 일상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 19로 마지막 3회 공연을 앞두고 조기 종연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미아 파밀리아>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완벽한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콘서트 못지않은 본 공연만의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커튼콜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캐릭터 포스터 엽서를 증정하는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모두가 기다려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화정보] '2022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10일,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
[문화정보] '2022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10일,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예술의 거리 대학로, D.FESTA ‘일상을 마주하다’ 주제로 13개 공연 선보여!」 연극과 예술의 거리 대학로가 코로나 펜데믹 시절을 잘 견디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길에서 ’일상을 마주하다 ’라는 주제로 제16회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2022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포스터 / 제공=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사무국]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이하 D.FESTA)는 2007년부터 마로니에공원을 주요 무대로, 대학로 일대에서 16년간 약160여 개의 소극장이 밀집해 있는 대학로 골목길에서 ‘극장 밖’ 공연문화를 나누기 위해 관객들과 성장해온 페스티벌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여 만에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마로니에공원에서 (사)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임정혁)주최로 한국 연극 공연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관객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다시 개막을 준비 중이다. D.FESTA는 ‘쇼(show)' 중심의 거리공연 보다는 대학로가 대한민국의 예술의 거리로, 청년 예술가부터 기성 예술가의 창작 및 신작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연극 공연 예술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공동제작공연 및 신작 발굴, 초연 공연의 연속지원 등을 통해, 대학로 만의 대학로 예술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 D.FESTA ‘일상을 마주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올해 준비한 공연은 4편의 소극장협회 제작공연과 9편의 초청공연이다. 살다가 벼락같이 찾아오는 절망을 딛고 꿈을 향해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는 타악그룹 붐붐의 ‘날개 : 멈추어진 나의 일 상 다시 꿈을 꾸다’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른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현대의 다채로운 구성을 통하여 일상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구슬주머니 의 ‘조화_이어내려 흘러 흐르다, 어우러지다’, 극단 몸짓굿의 마임-신체 극 ‘꽃밭에는 꽃들이’와 극단Soulmate 의 사랑하고 버려진 이들과 사랑을 믿었던 것 들의 버려짐, 그 버려짐에 대한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제목의 연극공연이 공동제작공연으로 축제기간 3일간 매일 1회씩 무대에 오른다. 초청공연으로는 오방 ‘북청사자놀음’, 왈츠매직 ‘더 포스트맨’, 음악그룹 더 튠 ’월담 The Moon and Wall’, 극단 마중물 ‘하트&하트’, 휠러스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이 공연될 예정이며 지역초청공연으로는 아카펠라 그룹 DIA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쇼.콜.라’, 코리아하모니카필드 ’코리아하모니카필드’, 현관문클래식앙상블 ‘삶의 재조명-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다’가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이다. 2022년 ‘D.FESTA’는 서울시와 종로구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170여개의 민간소극장이 회원으로 구성된 (사)한국소극장협회에서 주최한다. 2022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안전 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연 상세 소개는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소식]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국내 개봉.
[영화소식]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국내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박찬욱 감독이 꼽은 가장 궁금한 영화, 그린나래미디어 픽업!」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 <더 스퀘어>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자 클럽’에 9번 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지난 28일(토)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린 계급과 계층이 전복되는 블랙 코미디 영화로, 우디 해럴슨, ‘킹스맨’의 해리스 디킨슨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전작 <더 스퀘어>에서 특유의 풍자적인 스토리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첫 경쟁 진출에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5년 만에 신작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다시 한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을 찾았다. 올해 영화제에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켓 시사부터 전 세계 기자들이 참석하는 프레스 시사, 그리고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미어까지 모든 시사회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키며 8분 여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에서 가장 궁금한 작품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스틸 컷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영화제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만큼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의 작품 구매 경쟁도 뜨거웠다. 가장 큰 영화 시장인 북미 지역 판권을 두고 ‘기생충’의 배급사 네온과 ‘미나리’의 배급사 A24, 그리고 소니, 포커스, 훌루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약 8백 만 불에 가까운 판권료를 지불하고 네온이 북미 배급권을 따냈다. 네온은 이로써 <기생충>, <티탄>에 이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까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판권을 3회 연속 구매하는 놀라운 선구안을 보였다. 국내 판권은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셀린 시아마 열풍을 일으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등 다양한 칸영화제 화제작을 구매하고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 등을 선보인 그린나래미디어가 치열한 경쟁 끝에 판권 구매에 성공했다. 올해 칸영화제 최고 영예에 오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칸영화제 상영본에서 좀 더 편집을 거친 뒤 이어지는 영화제 초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그린나래미디어 수입으로 정식 개봉한다.
[영화소식]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사전 예매량 40만 장 넘어', 전 세계 최초 개봉.
[영화소식]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사전 예매량 40만 장 넘어', 전 세계 최초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IMAX, 4DX 등 특수 상영 포맷을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가장 먼저 대한민국 스크린에서 경험!」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6월 1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을 앞두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5월 31일(화) 오후 6시 13분 기준, 사전 예매량 40만 장으로 단숨에 넘어서며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 / 제공=유니버셜픽쳐스] 개봉일인 6월 1일(수)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임시 휴일로 선거 투표와 동시, 관객들에게는 극장에서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세계를 대표하는 입소문의 바로미터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은 ‘쥬라기’ 시리즈의 장대한 여정을 마무리할 마지막 챕터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IMAX, 4DX 등 특수 상영 포맷을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스크린에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영화팬으로서 흥분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지상 최대 예매량을 선보이며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쓸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1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한다.
[뮤지컬소식] 『프리다』,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 월드 프리미어', 성공적 마무리.
[뮤지컬소식] 『프리다』,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 월드 프리미어',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소극장 창작 뮤지컬, 새롭게 써 내려간 여성 서사의 특별한 무대!」 뮤지컬 ‘프리다’가 소극장 수작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역사적인 월드 프리미어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진='프리다' 9인(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의 출연 배우들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29일 성료한 뮤지컬 ‘프리다’는 대한민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그간 EMK가 쌓아온 제작 노하우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지난 3월 1일 대망의 첫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프리다’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7이라는 경이적인 관람 평점 기록을 세운 동시에 매 회차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삶을 짓누르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환희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은 배우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넘버들로 객석을 단숨에 압도 했을 뿐만 아니라, 프리다 칼로를 중심으로 고통, 억압, 의지, 희망, 연대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세련되게 전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까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9인의 배우들은 프리다의 인생 여정과 희로애락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는 완벽한 감정선은 물론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매 회차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 디자인은 서사의 진행에 따라 비춰지는 프리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며 그녀의 일생에 공감하며 웃고 울게 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EMK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하며 또 하나의 수작의 탄생을 알렸다. 월드 프리미어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프리다'는 서울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부산(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뒤이은 강릉 공연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화현장] 『브로커』,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수상작, 언론 시사회 개최.
[영화현장] 『브로커』,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수상작, 언론 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역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 배우가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제작사, 제작진, 배우들과 작업한 화제작 '브로커'가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브로커', 기자간담회에서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우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배우가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를 몰래 데려온 ‘상현’과 ‘동수’. 하지만 아기를 두고 갔던 엄마 ‘소영’이 다시 돌아오고, 의도치 않게 세 사람이 함께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각자 다른 사연과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교감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칸 남우주연상 수상 직후, 간담회에 참석한 송강호 배우는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관객들도 그렇고, 영화인들도 그렇고 빨리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극장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들을 소개하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이런 날이 와서 기쁘다"라고 밝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가진 기자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버리게 되면서 상현(송강호), 동수(강동원)과 함께 동행하게 되는 소영 역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하게 된 이지은은 "멋진 선배님, 멋진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칸에서 입국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얼떨떨한 상황이다. 영화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브로커'를 통해 한국 영화를 처음으로 연출하고,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배우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 고레에다 감독은 "제가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해서 배우들도 불안감을 느끼셨을 텐데 가능한 소통을 많이 하도록 노력했다. 촬영 전에는 손편지로 제 마음을 표현했고, 현장에서도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의견 교환도 나눴다"라고 밝혔고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는 송강호 배우님이 테이크의 차이를 비교해 주기도 하고, 뉘앙스의 차이를 피드백을 해주기도 하셨다. 거기에 대해서 신뢰를 가지고 의지를 많이 했다"라며 "의견 교환과 피드백을 크랭크업까지 쭉 이어갔다. 큰 도움을 받았고, 그랬기 때문에 불안감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송강호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를 비롯해 충무로 차세대 배우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한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컬쳐in경북] '경주',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시민축제학교』, 수강생 모집.
[컬쳐in경북] '경주',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시민축제학교』,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6월 24일(금)까지 접수,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문화 활동가로서 역량 강화!」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 <시민축제학교> 수강생을 오는 6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 [사진='2021년 신라문화제', 시민자문단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 <시민축제학교>는 시민 문화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거리예술축제인 실크로드 페스타에서 시민 제안 콘텐츠를 실행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방향성 및 시간대에 따라 2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과정은 ▶일상문화, 생활문화 ▶거리예술, 다원예술이며, 각 과정은 기초교육 과정과 시범사업, 실행 과정 순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수료 후 시민기획단으로서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받아 실크로드 페스타 내 콘텐츠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한다. 시민축제학교 교육비는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의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관내 학생 및 재직자를 포함한 경주시에서 활동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 과정 수료 시 활동증명서 발급 및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축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참여에 있으며, 실크로드페스타 시민축제학교는 제49회 신라문화제 성공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시민축제학교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며 지역의 문화활동가 확산에 기여 및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4일(금) 18시까지이며,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뮤지컬소식] 『모래시계』,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무대', 드디어 개막.
[뮤지컬소식] 『모래시계』,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무대', 드디어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격동의 근현대사 속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을 노래하다!」 뮤지컬 <모래시계>가 원작의 짙은 향수를 느끼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지며 지난 26일(목) 드디어 막을 올렸다. [사진='모래시계', ’태수’역, 민우혁- 온주완-조형균 배우, 공연 모습/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모래시계>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 위로 옮겨온 작품으로 격변의 시대 속 뜨겁게 자신의 삶을 살아낸 태수, 우석, 혜린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 세상을 향해 외치는 메시지를 담대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김동연 연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이 합류하여 5년 만에 대본, 음악, 무대 등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원작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하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극장을 찾는 진풍경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힘을 가지고 싶었던 ‘태수’ 역에 민우혁은 등장부터 ‘태수’ 그 자체의 모습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밀도 높은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온주완은 ‘태수’의 굴곡 있는 인생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새로운 뮤지컬 인생작을 추가했다. 조형균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놀라운 감정선을 선보이며 빈틈없는 가창력으로 ‘태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사진='모래시계', ’우석’ 역, 최재웅-송원근-남우현 배우, 공연 모습/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태수’와는 다른 방법으로 세상의 정의가 되고 싶었던 신념의 검사 ‘우석’ 역에 최재웅은 탁월하고 감각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남다른 깊이감이 느껴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묵직함이 느껴지는 ‘우석’ 그 자체를 완성했으며 송원근은 검사로서 단단함이 느껴지는 진중한 연기력과 저음과 고음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남우현은 어리숙한 고등학생부터 비리를 파헤치는 카리스마 있는 검사까지 유연하고 담대하게 ‘우석’ 역을 소화해냈으며 내공이 느껴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모래시계', ’혜린’ 역, 박혜나-유리아-나하나 배우, 공연 모습/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자신 앞에 놓인 운명 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혜린’ 역에 박혜나는 명불허전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의 내면을 살려내 진한 여운을 남겼으며 유리아는 믿고 듣는 가창력과 스토리라인에 따른 섬세한 감정표현, 뛰어난 완급조절로 강단 있는 모습의 ‘혜린’을 완벽하게 구축해냈으며 나하나는 유려하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성공을 위해서라면 거칠 것이 없는 ‘종도’ 역에 이율과 임정모는 작품의 최대 빌런으로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강렬한 연기로 작품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으며 혜린의 아버지 ‘윤회장’ 역에 황만익, 정의욱은 확실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시대의 기록자인 기자 ‘영진’ 역에 송문선과 김수연도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큰 의미를 지닌 캐릭터로서 열정적인 기자의 모습을 당찬 연기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로 가슴 뜨거운 감동과 향수를 선사하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8월 14일(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프로젝트 마켓', 18개국 32편 선정.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프로젝트 마켓', 18개국 32편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대 NAFF 선정작들 성과 이을 것으로 기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올해 ‘아시아 판타스틱 제작 네트워크’ 프로젝트 마켓 공식 선정작 18개국 32편을 발표했다. [사진='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프로젝트 마켓 비즈니스 미팅 현장 / 제공=BIFAN] 13편(잇 프로젝트), 10편(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한국), 7편(워크 인 프로그레스), 1편(블러드 윈도우), 1편(판타스틱 7)이다. 이번 NAFF(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프로젝트 마켓 공모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217편이 출품했다. 지난해에 비해 국가 수는 줄었지만 프로젝트는 15편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40개국에서 202편이 응모했다. 올해 응모작에서 우선 손꼽히는 특징은 시리즈물이 다수 증가한 점이다. BIFAN은 OTT 서비스 확산이 영상물 콘텐츠의 생산·유통·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리즈물을 출품 대상에 포함했다. 선정한 32편 가운데 2편은 시리즈물이다. 대만과 말레이시아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Bloody Smart>와 한국 프로젝트인 <검은상처의 블루스>다. <Bloody Smart>는 ‘잇 프로젝트’, <검은상처의 블루스>는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한국’ 부문에서 선정됐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후반작업 지원) 부문도 주목된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혼합처럼 장르의 경계를 뒤섞고 확장하고자 한 시도들이 두드러졌고, 아동학대 등 첨예한 문제들을 장르에 담아 치열하게 고민한 작품들이 돋보여 세계를 무대로, 장르의 폭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김경선 대표(굿인스토리), 봉만대 감독(엔진필름), 서곡숙 교수(청주대학교), 이지승 감독(극동대 교수), 정영홍 대표(페이퍼반스튜디오)와 BIFAN의 김영덕·남종석·모은영·박진형 프로그래머 및 문새연 팀장(산업프로그램팀) 등 10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NAFF 프로젝트 마켓은 팬데믹 시기 동안 새로운 프로젝트에 목말랐던 영화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젊은 창작자와 베테랑 감독의 훌륭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반영하듯 한국과의 공동제작을 준비했거나 공동제작 파트너를 찾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고 소개했고 “선정된 모든 프로젝트들이 올해 NAFF 프로젝트 마켓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좋은 인연과 기회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NAFF는 아시아 최초(2008년)의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으로 장르영화인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5년 동안 399편을 선정했고, 이 프로젝트는 장르영화로 제작, 국제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일례로 <영매>(2019년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대만’ 선정)는 올해 3월 개봉, 대만영화사상 역대 두 번째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죽이러 간다>(2020년 워크 인 프로그레스 선정)는 시네퀘스트영화제 코미디 경쟁부문과 오스틴영화제 코미디뱅가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밤을 넘는 여행>(2020년 잇 프로젝트 선정)은 2021년 일본 스킵시티 D시네마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했고, <샤샤 자투나 vs 플래닛 X의 아마조니스타들>(2020년 잇 프로젝트 선정)은 2021년 필리핀 FDCP의 국제공동제작기금(ICOF)을 받았다. <헝그리 고스트 다이너>(2021년 잇 프로젝트 선정)는 2021 로카르노영화제에서 IFFR LAB상을 받았다. <베스퍼>는 2019년 시체스 피치박스에서 BIFAN상, <우에세라>는 2019년 아르헨티나 블러드 윈도우에서 B.I.G/NAFF상을 수상했다. <조난자>(2019년 잇 프로젝트 선정)는 디즈니 플러스의 SF시리즈 <만달로리안>에 사용된 버추얼 프로덕션 기금을 2021년 에픽게임즈에서 받았다. NAFF 프로젝트 마켓을 통해 주목받은 연상호(돼지의 왕)·장건재(밤피르, 새로운 삶)·김수정(버스터)·박남원(죽이러 간다)·김현우(메모리:조작살인) 감독 등 은 새 작품으로 올해 극장가와 OTT 플랫폼에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NAFF 프로젝트 마켓 선정작들은 전 세계 장르영화 제작·투자·배급 관계자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은 B.I.G 기간인 7월 9일~12일 동안 오프·온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을 병행, 총 11일간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황홀한 170분!', 세 번째 시즌 첫 공연 개막.
[뮤지컬소식] 『마타하리』, '황홀한 170분!', 세 번째 시즌 첫 공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벨 에포크 시대 파리의 화려함 그대로 옮겨놓은 무대, 드라마틱한 서사로 뜨거운 박수 이어져!」 2022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세 번째 시즌의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사진='마타하리', 공식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 28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첫 번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마타하리'의 무대에는 마타하리 역 솔라, 아르망 역 이홍기, 라두 역 김바울 등 배우가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29일 두 번째 무대는 마타하리 역 옥주현, 아르망 역 김성식, 라두 역 최민철 등 31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5년 만의 귀환을 알렸다. 작품은 그동안 대중과 언론의 기대에 부응하듯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실제 '마타하리'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완벽하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엄청난 작품", "오랜만의 귀환한 '마타하리'의 명성을 이제야 확인했다." 등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은 한층 더 깊어진 드라마틱한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벨 에포크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함과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배경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사진='마타하리',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28일 뮤지컬 ‘마타하리’ 타이틀롤로 무대에 올라 첫 뮤지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솔라는 "’마타하리’의 배우 스태프 모두가 관객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마타하리’가 일상속에 다시 피어오르는 행복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연에 대한 애정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초연부터 세 시즌 모두 ‘마타하리’에 참여하며 ‘마타하리 그 자체’라 평가 받는 옥주현은 “이번 시즌의 ‘마타하리’는 특히 최고의 시즌이라 생각한다. 이번 무대로 ‘마타하리’를 처음 접한 많은 관객분들이 어느때보다 이 작품에 더욱 매혹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확신과 소회를 밝혔다. 또한, “EMK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작진의 훌륭한 안목으로 최고의 공연이 탄생했다.”며 “연습기간에도 실제 무대를 두고 연습하는 등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덕에 모두가 ‘마타하리’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뜨거웠던 열정의 연습 기간을 지나 무대에 오른 감사함을 전했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은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작품은 그동안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기술이 집결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세계 시장에서 K-뮤지컬의 명성을 선보였다.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과 스텍터클한 스케일로 새로운 탄생을 알린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6월 31일, 3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