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08건 ]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민우혁·박은태' 등 '빅터 & 괴물' 3색 페어컷 공개.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민우혁·박은태' 등 '빅터 & 괴물' 3색 페어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 장으로 연결되는 ‘프랑켄슈타인’ 스토리, 생명창조의 순간 민우혁/박은태, 비극적 운명을 예고하는 전동석/정택운, 갈등 고조를 담아낸 규현/카이 페어컷!」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극의 중심인 두 주인공 '빅터'와 '괴물'의 페어컷을 공개하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빅터 & 괴물' 페어컷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28일 '빅터' 민우혁과 '괴물' 박은태, '빅터' 전동석과 '괴물' 정택운, '빅터' 규현과 '괴물' 카이의 페어컷을 공개했다. 대치된 빅터와 괴물의 극과 극 상황을 동시에 살리면서도 작품 속 스토리의 기승전결을 각각 담아낸 사진 속 배우들은 무대 위 그들이 보여줄 탄탄한 연기력을 기대케 한다. 먼저 민우혁과 박은태의 페어컷은 괴물이 탄생한 ‘생명 창조’의 순간을 포착하여 작품 속 그들이 겪을 비극의 시작을 예고한다. 민우혁은 제 손으로 탄생시킨 피조물을 바라보며 이루고자 했던 연구를 달성한 후의 희열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눈빛을 자아낸다. 반면, 박은태는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에 대한 의문을 품은 얼굴로 자신의 창조주를 응시하고 있다. 전동석과 정택운의 페어컷은 같은 곳을 응시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둘의 시선이 빅터와 앙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상처를 보여주며 둘의 갈등이 심화될 것을 예고한다. 전동석은 자신의 연구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피조물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움을 꾹 다문 입술로 표현해냈으며, 정택운은 자신을 탄생시키자마자 버린 창조주 빅터에게 상처를 입은 내면의 고독함이 느껴지는 눈빛을 보낸다. 규현과 카이의 페어컷은 두 인물의 갈등이 최고로 달한 순간을 담아냈다. 규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피조물에게 모두 잃어, 후회와 절망이 가득한 채로 고개를 떨구고 있다. 괴물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가득한 빅터의 뒤에 그림자처럼 서 있는 카이는 자신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버린 창조주를 분노에 찬 눈으로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작품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마치 눈 앞에서 생생하게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세 장의 페어컷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의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모든 페어의 매력이 무대에서 빛날 그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페어컷 공개로 더 촘촘해진 주인공들의 서사가 기대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 캐스팅과 함께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K-쇼타임』, 현지 커뮤니티와 케이팝 축제 개최.
[문화뉴스] '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K-쇼타임』, 현지 커뮤니티와 케이팝 축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벨기에 케이팝 팬들 모두 모여라”,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한국 놀이 체험 등 진행!」 이번 주 토요일(30일) 브뤼셀에 위치한 씨유(SeeU) 이벤트홀에서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현지 대표 케이팝 동호회 ‘치킨 스쿼드(Chicken Squad)’가 주최하는 페스티벌 ‘K-쇼타임’이 열린다. [사진='케이팝 댄스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 제공=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번 축제는 케이팝과 관련된 프로그램들로만 구성하여 현지에 흩어져있는 케이팝 팬들을 한자리에 모아 함께 즐긴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대다수 현지 케이팝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케이팝 댄스 배틀 및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안무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도 운영된다. 또한 최신 히트곡은 물론 2000년 이후 대표적 케이팝 곡들을 모두 포함한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도 열린다. 안무를 본 후 곡 제목을 맞추거나 노래의 시작 부분을 듣고 제목을 맞추는 퀴즈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소개하는 벨기에 유튜브 영상 캡처 / 제공=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딱지치기’ 등 한국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벨기에 유튜버들이 이 화제의 드라마에 나오는 게임을 패러디하여 언론에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축제의 운영을 맡은 ‘치킨 스쿼드’는 2020년에 국내 방송사가 개최한 서바이벌 댄스 경연 프로그램에서 블랙핑크의 안무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댄스 커버 댄스 동영상을 꾸준히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에 게시하며 벨기에 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동호회로 성장했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현지 케이팝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생적 한류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한국문화로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벨기에’, 10월 메이드 인 아시아 축제 내 ‘케이팝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현지 한류 동호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단 3일간! '할로윈'과 만나는 색다른 '뱅크시'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단 3일간! '할로윈'과 만나는 색다른 '뱅크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9일부터, 할로윈 시즌 단 3일간 뱅크시 전시에서 느끼는 색다른 할로윈!」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이 기간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한정 스페셜 할로윈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할로윈 이벤트 / 제공= LMPE컴퍼니] <아트 오브 뱅크시> 주관사 LMPE컴퍼니 측은 28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간, 할로윈 이벤트인 '아트 오브 뱅크시 in HALLOWE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수 조명을 활용하여 할로윈 분위기로 색다르게 연출한 <아트 오브 뱅크시>의 할로윈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할로윈 분위기와 독특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기존 ‘디즈멀랜드’ 코스튬을 한 전시장 내 안내 직원들의 할로윈 테마의 소품과 함께하며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할로윈 이벤트 기간 동안 할로윈 분장 및 코스튬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아트 페이퍼' 1종 증정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SNS에 관람 인증샷을 업로드한 관람객 중, 가장 할로윈 분위기를 잘 담아낸 관람객을 선정하여 기념상품 패키지를 증정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관사 LMPE컴퍼니 측은 “오직 할로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의 색다른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단 3일 동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뱅크시의 작품 세계에 빠져 보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로 할로윈 이벤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반전(反戰, 대표작 Bomb Hugger'와 'Happy Chopper', 'Girl & Balloon'), ▲인권과 동물권(대표작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 'Meat Truck', 'Laugh Now'), ▲자본주의(대표작 'Consumer Jesus', ‘Morons’) 등 크게 3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 오리지널 작품부터 오마주 작품, 설치 미술,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세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 외적으로도 기득권의 폭력과 무능을 조롱하거나 저항하는 작품들, 뱅크시만의 위트로 표현된 작품 등이 <아트 오브 뱅크시>에 다양하게 구성되며 차은우,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등 셀럽들의 방문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되는 오는 11월부터 뱅크시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주말엔 어린이 관람객을, 주중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뱅크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은 내년 2월 6일까지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컬쳐in광주]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1』,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컬쳐in광주]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1』,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95개 부스,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박서보, 김종학, 김구림, 안재영, 송필용 등 작품 선보여.」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인 아트광주21은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DJ센터) 1·2관에서 광주광역시와 (사)한국예술진흥회 주최로 진행된다. [사진='아트광주21' 포스터 / 제공=광주광역시] ‘행복한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광주21’은 국내외갤러리 부스 및 아트광주 자체부스의 기획전 운영을 통한 전문 아트페어로 추진되며 지역 및 국내외 유명화랑 적극 유치를 통해 고품격 아트페어로 실현된다. 행사는 본 전시 95개 부스로 운영되며 15개국 70개의 국내외 전문갤러리(국내 56, 국외 14)와 기획전의 자체부스 25개로 구성된다. [사진='아트광주21', 김환기 작, 사월의 행진 / 제공=광주광역시] 이번 행사는 국내갤러리, 해외갤러리, 기획전 참여 작가로 나누어 참여한다. 김환기(1913-1974), 박서보(1931-), 방혜자(1937-), 백남준(1932-2006), 이우환(1936-), 앤디워홀(Andy Warhol,1928-1987),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1937-),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1962-),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1979-), 이강소(1943-), 이배(1956-), 안재영(1968-), 송필용(1959-), 오승윤(1939~2006), 이이남(1969-)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오늘날 미술시장의 인기작가로 구성되는 블루칩(blue chip)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아트광주21' 아트 이미지 / 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회째를 맞이한 광주국제미술전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고, 도시의 품격이 되며, 미래먹거리와 일자리가 돼 지역의 작가들도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광주21 개막식은 10월28일 오후 5시다. 아트광주2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소식] 『레베카』, '옥주현-이지혜', '시어터플러스' 11월호 커버스토리 장식.
[뮤지컬소식] 『레베카』, '옥주현-이지혜', '시어터플러스' 11월호 커버스토리 장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댄버스 부인(옥주현) - 나(이지혜)의 치명적 케미 발산한 화보 & 인터뷰 공개!」 뮤지컬 <레베카>의 여섯 번째 시즌에서 주인공인 '댄버스 부인'과 '나(I)' 역으로 무대에 오를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시어터플러스(Theatre+)' 11월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사진='옥주현, 이지혜', 시어터플러스 11월호 화보 /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8일 '시어터플러스' 11월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옥주현과 이지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대척점에 놓이는 캐릭터를 맡아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호흡하는 두 배우는 무대와 연습실에서 함께한 세월만큼,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완벽 호흡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우아한 느낌의 화이트 공단 드레스와 블랙 슈트로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인 옥주현과 올 블랙 의상을 착용한 이지혜는 극 중 역인 여리고 순수한 '나(I)'와는 정반대인 카리스마를 표출해 시선을 강탈한다. 절묘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옥주현과 이지현의 투컷은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레베카>의 무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뮤지컬 <레베카>로 2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소감부터 작품의 매력 등을 언급하며 팬들에게는 공감을, 예비 관객들에게는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옥주현', 시어터플러스 11월호 화보 / 제공=시어터플러스] 초연부터 뮤지컬 <레베카>를 만들어 온 옥주현은 이번 시즌에서도 '댄버스 부인'으로 나서기에 앞서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말을 빌려 “독이 되어버린 사랑과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위대한 사랑, 두 가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중간이 없는 사랑에 질문을 던지는 극이기 때문에 저는 독이 되어버린 사랑을 통해 여러 주변인을 아프게 하면서, 스스로를 아프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지혜', 시어터플러스 11월호 화보 / 제공=시어터플러스] 이지혜는 뮤지컬 <레베카>가 자신에게 각별한 이유에 대해 “<레베카>는 견딜 힘을 주는 작품이다. 작품을 할 때는 정말 힘이 드는데, 극에 참여하면 할수록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면서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느껴볼 자격지심을 '나'를 통해 타파하면서 해방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낀다. 자신을 옭아매던 '나'가 점점 한 여성으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 위를 달려가는 게 늘 짜릿하고 통쾌하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레베카>가 국내 뮤지컬 가운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 옥주현이 “<레베카>는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조금 자극적인 맛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과 다르게 아주 강력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라고 설명하자, 이지혜는 “그게 바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짠”이라고 임팩트 있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옥주현은 “제목이 <레베카>인데 레베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게 가장 구미가 당긴다”면서 초연 당시 관객들이 '댄버스 부인'으로 나온 옥주현을 보고도 옥주현을 알아보지 못해 인터미션 때 문의를 쏟아냈다는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녀는 “모두 일어나서 박수 치고 얼굴도 상기돼 있고, 그동안 공연하면서 그런 반응은 처음 받아봤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는 옥주현, 이지혜 외에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 박지연,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김경선, 류수화,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컬쳐in경북] '경주&아티스트', 두 번째 콜라보 음반, 마리아·추가열의 『천년지애』 발매.
[컬쳐in경북] '경주&아티스트', 두 번째 콜라보 음반, 마리아·추가열의 『천년지애』 발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달빛 경주'에 이어, 뮤직비디오와 커버챌린지 유행 기대!」 경주시가 ‘조성모’의 <달빛 경주>에 이은, 두 번째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반을 오는 29일(금) 정오에 발매한다. [사진=천년지애(마리아) 앨범 재킷 / 제공=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제 60주년을 맞이하여, 신라가요제 특별무대에서 선공개한 <천년지애(千年之愛)>를 ‘마리아’와 ‘추가열’ 각각의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를 모티프로 한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경주의 달빛에 빗대어 그려낸 트롯곡이다.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원작자 ‘강원석’ 시인이 직접 동명의 시를 가사화하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이에 영감을 받아 단숨에 써내려갔다고 한다. 미스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마리아’의 버전과 포크계의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추가열’ 본인의 버전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한다. 세련된 편곡으로 유명한 박광복 편곡가의 손길을 거쳐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음악으로나마 경주의 밤거리를 자유롭게 거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게 해드리고자 제작한 <달빛 경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 다음 신곡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트롯으로 준비하여, 더 많은 이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마리아’의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음원 뿐만 아니라, 녹음실 스케치 뮤직비디오도 음원사이트 및 경주시 유튜브에 함께 공개 예정이다. 추후 비공개 컷과 함께 ‘추가열’ 버전의 영상도 경주시 유튜브에 게시한다.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달빛 경주> 커버챌린지에 이어, <천년지애(千年之愛)> 커버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달빛 경주> 커버챌린지 최우수상의 뮤지컬배우 김성일, 우수상의 부녀 가수 이정훈&이예은, 인기상의 어린이 바이올리니스트 장승민을 비롯한 모든 참가작은 (재)경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반은 베스트셀러 시인 ‘강원석’이 경주의 달빛을 소재로 한 시 두 편을 경주시에 헌시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20세기 마지막 밀리언셀러 ‘조성모’와 그로 인해 작곡가의 꿈을 키웠다는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합류로 첫 번째 음반 <달빛 경주>가 탄생하였고, 카카오뮤직 실시간 TOP6에 오르는 쾌거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천년지애(千年之愛)>는 그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 음반이다. 자세한 정보는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정보] 『언포기버블』, '산드라 블록' 주연, 깊이 있는 드라마와 놀라운 반전 선사.
[영화정보] 『언포기버블』, '산드라 블록' 주연, 깊이 있는 드라마와 놀라운 반전 선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누구도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 넷플릭스 영화,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11월 24일 일부 극장 개봉, 12월 10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언포기버블>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언포기버블', 메인 포스터 / 제공=넷플릭스] 산드라 블록이 3년만에 돌아온 영화 <언포기버블>은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냉담한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로 극장 개봉 및 넷플릭스 공개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산드라 블록의 얼굴을 한가득 담아 시선을 끈다. 굳게 다문 입과 다소 경직된 표정, ‘누구도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카피가 그녀가 겪어야 했던 사연과 고통을 가늠하게 한다.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명이 시청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 이후 산드라 블록이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산드라 블록은 용서받지 못할 과거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받고 배척당하는 루스로 변신해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래치드>, <마블 데어데블>의 빈센트 도노프리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마블 퍼니셔> 시리즈, [워킹 데드] 시리즈의 존 번탈, <롱 나이츠 쇼트 모닝스>,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롭 모건, <펜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바이올라 데이비스 등 명품 배우가 총출동해 구원을 찾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해나간다. <도주하는 아이>의 각본과 연출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알프레드 바우어상)과 베를리너 모겐포스트 독자상을 수상했던 노라 핑샤이트가 연출을 맡아 루스의 힘겨운 여정과 깊이 있고 놀라운 드라마를 섬세하게 그려간다. [사진='언포기버블', 예고편 스틸 / 제공=넷플릭스] 공개된 예고편은 루스(산드라 블록)가 감옥에서 출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루스는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죗값을 치르고 사회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냉담한 사람들과 벗어날 수 없는 과거로 인해 고통받는다. 20년 전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여동생을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접근 금지 명령으로 거부당하고 루스는 절망한다. 동생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하지만, 곧이어 그녀가 경찰을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등장인물 간에 갈등이 격화된다. 모두의 반대에도 동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루스, 그녀가 20년간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동생을 만나 과오를 만회할 수 있을까? 산드라 블록의 절절한 감정 연기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선을 모으는 <언포기버블>은 오는 11월 24일에 일부 극장에서 개봉되며 12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정보] '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미디어 아트 전시 『나를 방황하게 하는 것들』 개최.
[문화정보] '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미디어 아트 전시 『나를 방황하게 하는 것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하석준 등 5개국 8명 작가 참여, '브라이트 페스티벌’ 현지축제 참가, 브뤼셀 주요 공원에 한국작가 작품 설치 전시!」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10월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전시 ‘나를 방황하게 하는 것들(What Makes Me Wander)’를 개최한다. [사진=미디어 아트 전시'나를 방황하게 하는 것들', 포스터 / 제공=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번 전시는 한‧벨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문체부가 후원하고 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5개국으로부터 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코로나19라는 강요된 제한 상황의 경험 속에서 각각의 작가들이 겪은 방황의 과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진주, 이정배, 정효진, 하석준(이상 한국), 셀린 큐벨리에(벨기에), 신디 꾸땅(프랑스), 벤 리버스(영국), 크렉 아담스(미국)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 전시를 기획한 신수진 큐레이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한정된 공간에 머무르며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작가들은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있던 다양한 모습을 영상, 페인팅, 설치 미술 등을 통해 구현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사진=이진주 작가 '보이지 않는' / 제공=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이진주 작가는 회화 작품 ‘보이지 않는’과 ‘내가 본 것’등의 작품으로 참여하고, 이정배 작가는 알루미늄 소재로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풍경을 표현한다. 셀린 큐벨리에 작가는 유럽의 미래를 암울하게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정효진, 하석준, 크렉 아담스, 신디 꾸땅, 그리고 벤 리버스 등 네 명의 작가는 팬데믹 상황에 관한 개인의 고뇌를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브라이트 페스티벌(Bright Festival)의 공식 행사. 이 미디어 아트 전시는 브뤼셀 시가 주최하는 브라이트 페스티벌 공식 행사의 하나이다. 동시에 문화원은 10월 28일부터 6일간 브뤼셀 야외 전역에서 개최되는 브라이트 페스티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축제는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브뤼셀 시내 곳곳에 설치함으로써 도시 전체를 빛으로 장식하는 축제로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내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브뤼셀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명 아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유럽의회와 벨기에 왕궁에도 작품이 설치된다. [사진=하석준 작가 '수행자5' / 제공=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하석준 작가의 작품 ‘수행자 5(The performer No.5)’는 EU 주요 기관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인 뮤스 광장에 설치된다. 두 사람이 태양광 패널을 들고 있는 형태인 이 작품은 낮 동안 태양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해가 지면 빛을 밝히는 작품으로 에너지 소비에 대한 문제를 제시한다. 하 작가는 “낮과 밤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행자는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이 두 가지는 동시성을 가지고 존재한다.”라고 삶이 가지는 아이러니에 대해 설명한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뛰어난 한국 미디어 아트 작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전시는 페스티벌 기간 내 주말을 포함하여 밤 11시까지 개방된다.
[공연정보] 김정운 연희판 『쌀』, 무대와 객석의 경계 허문 실험적 연희극.
[공연정보] 김정운 연희판 『쌀』, 무대와 객석의 경계 허문 실험적 연희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연희자 김정운의 현대적 굿판, 농사의 신 ‘자청비’ 모시는 무당이 들려주는 ‘쌀’을 위한 진혼굿. 무료공연!」 동시대의 이야기를 탐구하고, 전통연희로 놀 수 있는 ’판‘을 만드는 연희극 제작소 와락(대표 김정운)이 1인 창작연희극 김정운 연희판 <쌀>을 오는 11월 7일 극장 용 무대에 올린다. [사진=김정운 연희판 '쌀', 공연 포스터 / 제공=연희극 제작소 와락] ▶무대와 객석의 경계 허문 실험적 연희극 <쌀> 연희극 <쌀>은 지난 5월 장례식을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복합문화공간 ’행화탕‘에서 올해 2월에 초연했다. 이 작품은 연희자 김정운이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되면서 작품 개발과정을 거쳐 관심을 받았다. 초연에서는 과거 전통연희의 주요 공간인 ’마당‘을 복원하기 위해, 행화탕의 메인(목욕탕) 공간뿐 아니라 보일러실, 뒷마당 툇마루 등 공간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관객과 연희자가 뒤섞이고, 경계와 공간이 무너지는 실험을 통해 ’현대적 굿놀이‘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대극장인 극장 용 무대에 관객석을 올려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무대 위에 다시 한번 ’마당‘을 재연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연희자 ’김정운‘의 1인 연희극 우리 전통연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다양한 창작연희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연희자 김정운은 연희극 제작소 <와락>의 대표이자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래된 것의 가치를 탐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며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연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연희자다. 탈춤, 남사당놀이, 사물놀이 등 단체 위주로 연행되고 독주, 독무의 개념이 거의 없는 ’연희‘분야에서 개인의 기량으로 8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는 ’1인 연희극‘ <쌀>은 ’연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사진=김정운 연희판 '쌀', 공연 이미지 / 제공=연희극 제작소 와락] ▶’쌀‘에 얽힌 3대의 이야기 <쌀>은 제주도 전통신화 속, 인간에게 ’곡식‘을 선물한 농사의 여신 ’자청비‘를 모시는 무당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자청비 여신을 모시는 무당은 산업화에 잊혀가는 ’쌀‘에 얽힌 3대 영가의 설움을 놀이로 달래고, 이 자리에 온 관객들을 위해 굿을 펼친다. 우리나라 지역굿의 말과 선율을 재창작한 창작 무가와 연희를 관객에게 건네며 ’관람‘이 아닌 ’관계 맺기‘를 통해 공연을 완성하고자 한다. 2021 전통연희 활성화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뛸판, 놀판, 살판‘의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연예술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작 『스프린터』 선정, 월드프리미어 상영.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작 『스프린터』 선정, 월드프리미어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스프린터',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 한 해의 마지막 영화축제 제 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11.25-12.3)가 개막작으로 최승연 감독의 <스프린터>를 선정했다. [사진=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작 '스프린터' 스틸 컷 / 제공=SIFF]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스프린터>는 2016년 <수색역> 이후로 신작이다. 최승연 감독의 전작 <수색역>은 서울 가난한 변두리 수색동에서 평범했던 우정이 허우적대며 파국으로 치닫는 청춘들을 조명한 독립영화이다. 올해의 개막작 <스프린터>는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의 후반제작지원작이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 영상위원회에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인생을 흔히 마라톤으로 비유하지만, 영화는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는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등이 출연한다. 배우 박성일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하여 최근 드라마<비밀의 숲2>와 영화 <돌멩이> 등 다양한 캐릭터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공민정은 서울독립영화제2018 개막작 단편 영화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에 출연하며 서울독립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종회무진으로 활약 중이며, 최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배우의 입지를 다져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개막작 <스프린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11월 3일(수) 오전 11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될 서울독립영화제2021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더불어, 해당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21의 특징과 변화, 그리고 전반적인 프로그램 경향을 포함하여, 배우 권해효가 진행하는 ‘배우 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내 최대 독립영화제로서의 준비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행사 대책 등 세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최다 편수인 1,550편의 공모작이 접수된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되며 영화제 측은 코로나 단계별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